[잡담] 중세시대에 기사들이 판금 갑옷입었을때

[우다다닫]

넘어지면 바로 일어날수있었다하고

못일어나서 포로로 잡히는 경우가 많아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있던데

어느게 맞는거임? 

[배병욱박]

판금갑옷 기동성 좋던데

[Wellsi]

그시대에도 내노라하는 똑똑이가잇는데 멍청하게만들엇을까?아니라고봄

[Mclonald]

일어날 수 있었음 제한적이지만 수영도 가능하고

[Mclonald]

https://www.youtube.com/watch?v=q-bnM5SuQkI

[엑스준tg]

실전용 갑옷은 입고 잘 움직임. 토너먼트용 같은게 못움직이고

[딸깍딸깍이]

종자가 있는한 못일어나진 않앗을거임. 종자도 죽고 갑옷도 무겁고 그러면 걍 포로행이겟지.

[암흑 아싸]

퍼포먼스겸 시합겸 경기용 갑옷은 무거워서 거중기로 들어올리긴했는데 실전용을 안그래.

[보미군]

걍 판타지에서나 넘어지면 못일어나지 현실엔 문제없었다더라

[Soviet]

갑옷 전체 무게가 무거워도 몸 전체에 무게가 나눠지니깐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진 않았다는데

[aaa용사]

둘다 맞어
전장터가 잘 포장 되어 있는게 아니라
넘어지면 진흙 닽은게 갑옷에 들러 붙어 허우적 거리다가 못 일어나고 죽음
야쟁쿠루 전투가 그예

[만사가아주귀찮아]

그건 지금도 털코트같은거 입고 진탕에 빠지면 똑같아. 갑옷만의 단점은 아니지

[aaa용사]

같은 전장에서 싸운 경장 보병인 영국군은 그 부분에서 훨씬 자유 로웠어

[만사가아주귀찮아]

영국이야 대기타다가 진탕질주한다고 힘 죄다빠진 기사들 잡는거고 미리 저런상황 준비 다 해놓은 상태니 당연하지

[aaa용사]

중장 갑옷이 가벼운 가죽 갑옷 보다 기동성에서 불리한건 맏어
현대 야금술로 재현한 갑옷하고 당시 갑옷 하고 같이 보면 안되지

[만사가아주귀찮아]

판금갑옷입고 국민체조에 구르기까지 다 가능하다. 현대 완전군장보다 몸에 부담 덜해

[사라다이]

경기용이랑 실전용이 따로 있어서 그렇다는거 아니였어?

경기용이 오질라게 무거워 기중기 필요하다는게 와전되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거고.

실전용은 생각보다 갑옷 자체가 무게를 버티는 느낌이 되버려서(물론 걸을때 다리를 든다던지 하는건 힘들겟지만) 생각보다 움직일만 했다던대.

[제로보드]

전투중에 몸에 진흙이 묻었다거나 그런 이유로 못일어나고 잡히는거 아냐?

[닉그런게어딨어]

갑옷기술의 마지막이라 가동성도 쩔어줬음
총이나오면서 다 쓸모없게 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