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퇴근길에 서울 시내 야경을 니콘 쿨픽스 P1000으로 담아봤습니다.
사진을 담기 전에... 달 사진을 촬영하는데 특화(?)된 니콘 쿨픽스 P1000의 초망원 기능으로 달 사진을 우선 하나 담았구요.
그냥 손으르로 들고 찍었더니, OIS가 있어도 사진으 좀 흔들려서 찍히네요.
게다가 UV필터 때문에 사진이 좀 흐릿한 것 같기도 합니다.
신세계 백화점 명동점 명품관 뒷편 사잇길이 꾸며져 있어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명동점 명품관은 건물 전체를 LED로 꾸며서 색상을 바꾸는 등 다양한 연출을 보여줍니다.
롯데 백화점 명동점 명품관 애비뉴엘은 신세계 백화점에 비하면 차분합니다만, 정적인 고고함이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정적인 고고함이 연말에 맞게 조금은 흥겨운 모습을 보여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은 들더군요.
옆에 있는 영패션관은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보여주지만, 중간 중간 광고가 나와서 살짝 별로...
명동 상점가의 야경입니다. 추운 날씨와 평일임에도 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왕래하는 것을 볼 수 있었네요.
참고로 저 길거리음식 노점을 하시는 분들은 5시 정도부터 나오는데, 적어도 6시 중반을 넘어야 구입이 가능한 듯 합니다.
가격은 조금 있는 듯 한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맛의 편차는 있을 수도...
롯데 백화점 역 쪽에 있는 면세점 입구입니다. 저 위 벽에 방탄소년단 사진이 있었는데... 사라졌네요.
아마도 계약 만료 때문인 듯 한데... 겨울 분위기에 맞는 방탄소년단 사진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울 시청앞에 있는 작은 사각형 조형물인데, 꽤 크기가 커서 사람이 들어가서 포즈를 취할 수 있습니다.
높이가 한 2미터50cm는 되는 것 같아 보이는데요. 낮에는 그저 그래보이는데, 밤에 저렇게 조명이 들어오니 이쁘더군요.
밤에는 그 만의 풍경이 보여서 참 좋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연말에는 빛을 이용한 다양한 장식들로 사진을 찍고 싶어 지네요.
PS. P모드에서 노출만 살짝 조정했을 뿐 그냥 막 찍었습니다.
우와역시 명동은 분위기가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