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초에 히메지성에 방문했습니다
우연찮게 일본 여행 중 어디갈까 검색하다가 일본의 3대성 중 하나라 하고, 오히려 오사카 성보다 훨씬 보기 좋다는 평이 많아 방문해 보았습니다.
많은 지식을 가지고 성 구경하자 해서 모르는게 많을 수 있으니 이해부탁드립니다.
아침에 히메지로 떠나기전 히라오카라는 커피집을 가서 커피와 쥬스를 먹었습니다. 맛남. 맛나요. 사진은 어찐지 쥬스만....
차네요 구루마.. 길다가 찍은 듯.
히메지 간다고 들린 경유역에 들린 길에 보인 관람차 입니다. 이름은 기억이..
기차 달린다아아아ㅏㅇ 사진 모두 흔들림...
이 날씨가 꽤나 좋았습니다. 어떤 어머님께서 아이들 대리고 전철에 타셨더군요.
잘 뛰어 놀덥디다. 방방...
히메지역에서 나와 성으로 걸어가는데 음 성벽? 같은게 보이더군요.
드디어! 보입니다! 히메지성!
이 사진이 더 밝다!
가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음 아이스크림 맛있었었죠.
일단 히메지 성 입구쯤에 있는 거였으니 히메지성에 대한거겠죠? 姫路城
음.. 한자 뜻이 많아요 姫 이거는 삼갈진 여자희라고 하고 路이거는 길로 울짱 락 이라고 하고 마지막은 성이고 일본이라서 한자 읽는 법이 다른가?
잘 모르겠습니다. 넘어가도록 해요...
사진 찍으시는 할아버지...
해자라고 했나요? 성 바깥에 물고인 공간을...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 공터에서 단체사진 찍으시던 분들도 있었습니다. 성이 가까워 지고 있어요!
확대! 음음 하얗네요
죄송해요.. 모자이크는 못했어요...
그 매표소 지나서 슬슬 입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무슨 분장하신 분들이 가운데 공주 같은 느낌의 분과 사진을 찍으시더군요
온통 하얍니다.
올라간다 올라간다
중복인거 같지만 애매하게 달라요.
여기가 이제 메인인 천수각으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대강 15분 정도 기다린거 같습니다.
천수각 꼭대기 층에서 바라본 히메지시 전경이었습니다.
이제 내려갑니다.
성 모형? 골격? 인듯.
내려오니까 슬슬 해가 지는군요
무슨 술인진 잘 모르겠지만. 제가 술은 안마셔서 누님께 사다 드리니 좋아하시더군요. 맛은 있었나봅니다.
뀨?
내려오는 길에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3대 성이라고 해서 많은 기대를 하고 갔는데 확실히 오사카성보단 멋지더군요.
봄이나 낙엽피었을때 가면 그것도 나름 장관일 듯 합니다.
오사카 여행 가신다면 하루 날 잡아서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군요..
이상입니다. 지루한 사진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10월에 히메지성을 다녀왔습니다. 다음날에 오사카성 갔다왔는데 오사카성은 성이라기보단 박물관 느낌이 많이 나더군요.
히메지성이 진짜죠 ㅋ 오사카성은 최근에 복구한 솔까 현대 건물이고 저건 일본에서도 그나마 원형 그대로 남은성이라 ㅋㅋ
확실히 그런 느낌 많이 받았어요
며칠 있다가 갈 예정인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겨울은 또 다른 느낌이겠군요
히메지 거리때문에 갈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저도 작년 10월초에 다녀왔는데 기회되면 또 방문하고 싶은곳입니다. 여행프로에서 늘 오사카 성만 보여주는데 거리때문인지 여기는 거의 안보여주더라구요.ㅎ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고 2차세계대전때도 여기는 폭격 안당하고 원형 그대로 남아있는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