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가 12월 15일 ~ 19일동안 다녀온 4박 5일간의 누마즈 산책 스탬프랠리 여행기 2편입니다.
1편 링크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261/read/30560444
둘째날(16일)은 미리 차를 렌트했기에 일찍 기상했습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 하루동안 렌트하였습니다.
누마즈 같이 작은 곳에서 왜 렌트를 하냐 라고 물어보시면 다음 지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저기 5번과 22번이 표시된 곳은 오세 지역으로 다이빙 스폿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누마즈역에서 갈 방법은 버스 (하루에 새벽 6시에 1번, 오후 4시에 1번, 마찬가지로 돌아오는 버스도 2편), 누마즈 항에서 유람선 (여름에만 운영) 딱 2가지 방법입니다.
아니면 누마즈에서 에리 지역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1시간에 1번으로 기억) 지역 택시 (전날이나 3시간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함)을 타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루리웹에서 몇 분이 8번 산노우라 종합안내소에서 자전거를 빌리고 가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저같은 파오후는 그런게 가능할리가 없습니다.
누마즈에서 차를 렌트 하려면 도요타, 닛산, 타임즈를 빌리실텐데 편하게 빌리실라면 닛산이 좋습니다. 콜라보 카페 바로 옆에 있고 최근엔 콜라보 렌트카도 있습니다.
콜라보 차는 미리 1달전부터 예약을 해야합니다. 물론 저는 돈이 없기에 제일 싼 차량을...
이미 업체 내부도 선샤인합니다. 참고로 이 날 굉장히 바람이 불었는데 차량도 흔들려서 좀 무서웠습니다.
오세까지 차로 가실분들은 길이 굉장히 좁으니 조심하세요. 시골 도로라서 1.5 도로였는데 주말에 다이빙 하러 가시는분들도 많아서 차량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운전석, 진행 방향 바뀌는건 한 2,3블럭 가면 익숙해집니다. 끝까지 익숙해지지 않았던건 저녁에 하이빔을 키시더군요.
30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오세 주차장입니다. 사실 7월에도 와봤지만 차로 오는건 처음이네요.
(5) 오션 뷰 후지미: 카난
평일에는 아침 10시 30분에 열지만 주말에 가면 다이빙 손님들때문에 일찍 열고 스탬프도 미리 내놓으십니다.문 앞에 내놓으시니 뻘쭘해 하지 마시고 찍어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해변이 굉장히 이쁩니다. 차로 오셨으면 주차비 생각하셔서 좀 걷다가 오셔도 좋습니다.
(22) 오오세관: 루비
지도에는 해변가로 되어있지만 뒷쪽으로 가시면 오오세관 로비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해변가 오오세관 다이빙 샾에서 찾지 마시고 뒤쪽으로 가세요!
생각보다 일찍 스탬프를 찍어서 차 안에서 잠시 쉬다가 다음 스탬프를 찍으러 갑니다. 다음 장소는 라라라 선비치입니다.
(20) 슌요소 야마야: 하나마루
라라라 선비치는 다음 배경에 나온곳입니다. 야마야에 차로 가실라면 라라라 선비치 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하기에
어차피 들르셔야합니다. 참고로 겨울에는 관리하는 분이 없어서 주차비를 안냈습니다.
영업시간에는 안에도 스탬프 넣어놓는다고 들었는데 제가 갔을때는 아직 준비중이라 옆에 스탬프가 있었습니다.
왼쪽으로 돌아가시면 아까 스탬프 장소가 있습니다.
아침을 일찍 먹어서 조금 배가 고파서 뭐라도 먹고 갈까 했는데 아직 재료가 준비가 다 안되었다고 하셔서 어쩔수 없이 다음 목적지로 운전했습니다.
(36) 마루카: 치카
마루카는 7월에 왔을때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아주머니께서 귤 음료 주시면서 이야기하던 곳이었는데
12월에 오니 스탬프 장소가 되어있더군요. 제가 갔을때 귤 수확 시기라서 전국에서 주문과 사람들이 사러 오더군요. 전화 주문, 현장 주문 굉장히 바쁩니다.
조용히 스탬프 찍고 500엔짜리 한망 사서 다음 장소로 움직입니다.
(8) 산노우라 종합안내소: 루비
원래는 단순한 관광 안내소였지만 러브라이브 덕분에 러브라이브 안내소가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다녀오셨으니 간단하게 사진만 남기겠습니다.
차량은 옆에 운동장에 주차하실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다음은 스탬프 장소는 아니지만 러브라이브 관련 장소들입니다.
JA 난 지점중 하나인 OH! MOS입니다. 원래 콜라보 말차를 사러 갔는데 재고가 없다고 해서 사진만 찍고 나옵니다 ㅠ
다음은 그 근처에 있는 바다의 스테이지(海のステージ)입니다. 구글 맵 찾아보시면 장소는 나옵니다. 카페인데 제가 온 이유는...
바로 여기가 누마즈 워커 표지에 나온 카페입니다. 카페 옆에 귤 농장이 있고 여기까지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케잌과 커피도 맛있으니 식사하시고 가시는걸 권유합니다.
길 근처에 있어서 주차장도 크게 있습니다.
미토씨파라다이스나 다른 곳은 다음 날 오기로 하고 우선 차로 갈수 있는 곳은 다 가보도록 합니다.
(27) 우치우라 어업 직영 이케스야: 다이아
사실 여기서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대기줄이 1시간입니다.
굉장히 유명한 식당 겸 어업 회사(?)입니다. 영업 시간도 4시까지 밖에 안되기에 스탬프 찍으실때는 빨리 오셔야합니다.
배는 고프지만 일단 스탬프는 찍고 다음 장소로 가도록 합니다.
다음 장소도 차로 갈수 있는 성지 중 한곳입니다.
리바 쥬라는 과자, 베이커리 집입니다. (雅心苑リヴァージュ) 여기 주인 분이 굉장한 치카 오시시며
과자가 굉장히 맛있습니다.
창문에 마리가 살짝 보이네요.
과자랑 롤을 사고 이제 스탬프를 찍으러 갑니다. 항구나 시내, 미토씨 파라다이스 지역은 차가 없어도 가기 쉽지만
이 43번 카나는 또 혼자 동떨어져있습니다. 차를 가져왔으니 얼른 찍고 가도록 합니다.
(43) 패밀리마트 누마즈 시모카누키점: 카난
단순한 페밀리 마트입니다. 들어가면 카운터 옆에 바로 있습니다. 시간이 슬슬 오후가 되가기에 얼른 다음 지역으로 움직입니다.
(특별) 우라노호시 여학원 키친카: 요우
네, 날이면 날마다 등장하는 키친카가 아닙니다. 주말에만 운영하며 운영 장소는 트위터에 공지되어 있습니다.
보통 주말 11시 ~ 5시까지만 운영하며 제가 간 날엔 다이와 로이넷 호텔이었습니다. 음료수나 과자를 사시면 컵 받침대를 줍니다!
다음으로 갈 곳은 사실 안가려고 했지만 차량을 빌린 김에 가는 곳입니다...
이미 7월에 다녀왔지만 제가 갔을때는 스탬프가 없었는데 생겼다고 해서...
(특별)NEOPASA 스루가만 누마즈 서비스 에리어: 요시코
NEOPASA 휴게소에 7월 콜라보 현장입니다. 위치는 고속도로 쪽이며 굉장히 멉니다!!! (ぷらっとパーク NEOPASA駿河湾沼津 上り)
가실라면 JR 하라역에서 쭉 걸어서 가셔야하는데 편도 4km, 왕복 8km정도 됩니다.
이제 콜라보 물품도 안팔고 스탬프 하나밖에 없기때문에 차량이 없으신 분들은 사진으로 즐기세요. 콜라보 기간 사진도 몇장 첨부합니다.
그리고 1학년 등대가 여기있습니다. 2학년 3학년은 다 누마즈 쪽에 있는데 얘들만 이 먼곳에 ㅠㅠ
차량을 가지고 가실분들은 뒤쪽 주차장을 네비로 하고 가시면 뒷길로 가기에 고속도로를 탈 필요가 없습니다. 걸어가실 분들은... ㅎㅎ...
다음 목적지도 스탬프랑은 상관 없지만 러브라이브와 관련된 곳입니다.
지도에서 왼쪽 아래가 누마즈 지역이면 휴개소는 지도 왼쪽 위의 노란색 별표이고 제가 이제 갈곳은 중앙의 노란색 표시입니다.
가실라면 카타하마 역에서 또 걸어가셔야합니다.
과자점 카난 (菓南) 입니다. 안에서 드실수는 없으니 테이크 아웃을 해와야합니다. 저는 롤을 사왔습니다.
다음은 스탬프를 찍으러 가보도록 합니다. 시간도 밤이 되가고 차량도 반납을 해야하니 출발합니다.
(33) 이시바시 플라자(3F 키디랜드): 리코
이시바시 플라자입니다.
누마즈 역 근처에서 유일하게 북쪽에 있으며 걸어가야합니다. 크리스마스 콜라보로 백화점에 네소들도 전시되어있네요.
에스칼레이터 타고 올라가시면 3층에 키즈 랜드 옆에 있습니다.
차량을 가져가시면 30분~1시간은 무료시니 주차비를 낼 필요가 없는데 주말에는 시내라서 차량이 굉장히 많습니다.
사실 다른 곳을 가려했는데 시내에 차량도 많고 운전이 이제 힘들어서 반납하도록 합니다. 저녁 8시까지 반납이었지만 7시에 반납했습니다.
이제 시내로 저녁 먹을 겸 15일에 못찍은 스탬프를 찍으러 가는 길에 들른 우치우라 주점 (松浦酒店)입니다.
시내 주점(술파는곳)입니다!! 참고로 저 아이들은 다 미성년자입니다!!! 술을 팔지 못하지만!!! 열심히 팔고 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구입안해도 된다고 안에 사진을 찍으라고 하십니다.
누마즈에서는 주점에도 이렇게 러브라이브가 가득합니다. 스탬프를 찍기 위해 좀 더 내려갑니다.
(42) 아미야 파킹: 치카
네 주차장 옆입니다. 저녁 8시 ~ 9시 사이에 아저씨가 정리를 하시니 그 전에 방문하시면 찍으실수 있습니다.
다음 장소는 길 건너편에 있는 그랜마 입니다.
(23) 그랜마: 요시코
제과점 그랜마입니다. 스탬프는 밖에 있지만 안에 요시코 제단이 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들어와서 사진을 찍으라고 하시네요.
참고로 여기 과자가 굉장히 맛있습니다. 안에서 커피랑 먹고 싶었는데 그래도 저녁은 밥을 먹고 싶어서 포장만 해왔습니다.
주인 아주머니의 요시코 사랑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17) 나카미세 상점거리(야마자키 의류점): 요우
사실 하마츄에서 저녁을 먹으려 했는데 또 만석입니다. 어차피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기도 하고 돌아가는 길에 스탬프를 찍습니다.
나카미세 상점거리 스탬프는 상점거리 안에 돌아다니다 보면 서점 옆에도 있고 2곳이나 있습니다.
아무곳이나 가서 찍으시면 됩니다.
(16) 마루산 서점 나카미세점: 하나마루
다음은 상점가에 있는 마루산 서점입니다. 3층에 가시면 라노벨, 코믹 관련 층입니다.
카운터 옆에 스탬프가 있으며 일본도 수능(?)이 하기 전에 소원들을 적은 종이들도 보이네요.
참고로 마루산 서점에서 러브라이브 관련 서적들을 사면 마루산 서점 전용 책갈피를 줍니다.
저는 마침!!! 2018년 달력이 없어서 구매했습니다. 어쩔수 없잖아요 달력이 없는데.
(31) 호사카: 다이아
다음은 제 숙소 앞에 있는 호사카 입니다. 일본식 과자 및 녹차도 판매합니다.
스탬프만 찍으러 갔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녹차도 공짜로 한잔 주시고 과자도 먹어보라고 주시네요.
사실 녹차 과자를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네요. 월요일에 다시 들어온다고 해서 다른 과자들만 사왔습니다.
숙소에 돌아와 사온 짐들을 풀고 하루종일 과자와 롤, 커피만 마신 배를 채우러 갑니다.
호텔 바로 앞 식당 (とりう ) 입니다. 하마츄는 꽉 차서 차선책으로 간 곳인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16일 완료 목록
(5) 오션 뷰 후지미: 카난
(22) 오오세관: 루비
(20) 슌요소 야마야: 하나마루
(36) 마루카: 치카
(8) 산노우라 종합안내소: 루비
(27) 우치우라 어업 직영 이케스야: 다이아
(43) 패밀리마트 누마즈 시모카누키점: 카난
(특별) 우라노호시 여학원 키친카: 요우
(특별)NEOPASA 스루가만 누마즈 서비스 에리어: 요시코
(33) 이시바시 플라자(3F 키디랜드): 리코
(42) 아미야 파킹: 치카
(23) 그랜마: 요시코
(17) 나카미세 상점거리(야마자키 의류점): 요우
(16) 마루산 서점 나카미세점: 하나마루
(31) 호사카: 다이아
스탬프 말고 다른 성지
라라라선비치
OH! MOS!
바다의 스테이지(海のステージ)
리바 쥬(雅心苑リヴァージュ)
카난 (菓南)
우치우라 주점 (松浦酒店)
퇴근하고 사진 수정 후 얼른 3편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야근을 하여 내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첫날부터 야근이라니!!!
3부 링크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261/read/30560464
4부 링크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261/read/30560511
오랜만에 러브라이브 오른쪽에 보내볼 정성글 ㅊㅊ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못갔네요~
잘 봤습니다! 저도 10월 중순에 닛산렌터카에서 차 렌트해서 오세자키, 이즈나가오카역, 네오파사까지 싹 돌고 왔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원래 둘째날에 이즈나가오카를 다녀오려 했는데 래핑 버스 타고 싶어서 넷째날로 미뤘습니다!
저는 오세자키는 자전거 타고, 휴게소는 야밤에 걸어서 다녀왔는데 솔직히 지금 생각해도 미쳤다고 밖에....ㅋㅋ;;; 보는 내내 추억이 떠올라 재밌습니다 ㅎㅎㅎ 다음 편도 빨리 보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더심한 ㅁㅁ가여기있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오세자키는 참 애매하죠... 렌트카나 아예 여름 8월에 가서 유람선 타고 가는게 베스트로 보입니다.
종합안내소 ㅠㅠㅠㅠㅠ 저기서 콜라보 자전거 빌릴 때 솔직하게 "저 보다시피 체중이 많이 나가는데요..." 라고 여쭸더니 "더 한 사람도 많어 괜찮아 괜찮아" 하셨던 할머님이 기억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종합안내소는 참 친절하시죠.
작년 사이타마 라이브전에 1박 2일로 가서 스탬프만 찍었는데 산노우라에서 자전거 빌려서 오세자키 간게 제일 기억이 남네요. 왕복 2시간 30분 걸렸는데 죽는줄..3탄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저도 오세자키에서 에리까지 여름에 걸어갔다가 많은 후회를 했습니다!
여행 내내 정말 도움 많이 받은 글이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