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 공익 배치가안돼서 2년동안 이것저것하다가
약8개월동안 거의 망해가고 있는 맥도날드에 들어가서 열심히 벌어서
평소에 그리던 인도여행을 한달동안 갔다왔습니다
울산에서 김포공항으로
돈이 없는 가난한 백수라 싸게싸가 중국국적항공기타고 베이징으로
중국베이징 공항에 환승하러 갔는데요 확실히 비행기가 랜딩할때부터 주위가 다 뿌였더라구요
미세먼지의 파워를 창문넘어서 느꼇습니다
하지만 이거슨 시작에 불과할뿐
환승할려고 기다리는 도중 공항 면세구역에 전통 정자를 지어놨더군요
노부부분들이 사진찍어달라하시길래 사진도 찍어드리고
kfc 갔습니다 비슷하더군요
이제 인도로 출발합니다!
인도 공항으로 새벽 1시쯤 도착해서 너무 배고픈나머지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남인도 음식은 입맛에 너무 안맞아서 가끔 인도 여행하면서 남인도 음식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남인도 음식은 입맛이 영 안 맞더군요
새벽을 공항에서 보내고 체크인은 오후3시인데 노숙은 너무 하다 힘들어서
안되겠다 그냥 일찍가서 체크인하고 체크아웃 을 돈 더주고라도 가야겠다해서
아침 7시에
공항고속철을탔는데
모기가 드글드글 지하철타고 모기 물려본거 처음입니다
숙소 도착하자마자 짐풀고 아는 사람 만나러 코넛플레이스에 가야하는데
아무 릭샤나 잡은게 문제였습니다
80루피 약천원 정도 하는 돈인데 30루피에 갈수있엇는데
코넛플레이스까지 가지도 않고
그 전 정거장에서 내려주고
시간이 없어서 그냥 지나치고 약속장소로 빨리갔는데
호텔에와서 자초지종을 말해주니 호텔 사장이 사기 당했다고
자기가 대신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그렇게 첫쨰날 사기를 당했습니다
이거슨 시작에 불과합니다
다행히 약속장소 도착!
우리나라로 치면 신도림 홍대역 같은 곳입니다
약속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오는도중 슈퍼를 발견
살거는 많이 없구 이것저것 샀는데
그중에 레이즈 마살라맛!
호기심때문에 샀다가
몇입 먹고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행
너무 짜요!
이 다음날은 사건 사고들이 기다리고있습니다
저는 10년넘게 전에 갔었는데...릭샤 사기는 똑같군요;;
이 새키들은 태연하게 사기를 쳐요
인도 진짜 여러 의미로 판타스틱 인크레더블한 나라죠. :-) 인도 배낭여행 마스터하면 다른 나라 여행은 껌이죠.
아~재미있게 잘보구갑니다~꼭 인도 여행을 집적(?)하는 느낌이 잠시 들었습니다~^^ 여행기 후편이 기다려 지네요~ 아 그리고 Lays masala 맛 참 궁굼하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masala 좋아해서요...추천!!
재밌게 잘봤습니다. 저도 일본여행갔을때 전체적인 음식맛이 짜서 많이 못먹겠던데 그때생각나네요 ㅋ 다음편 기대할게요 ㅎㅎ
저도 코넛플레이스 가려고 릭사 탈 때 똑같이 그러던데.. 그게 6년전인데.. 여전하군요!
2002년 제 첫번째 해외여행지가 인도였습니다~ 그때도 정말 눈뜨고 라섹까지 하고 있어도 코베가는 인도였는데 ㅎㅎ 지금도 똑같군요. 그래도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인도이네요 ㅋㅋ 정말 묘한 매력의 나라입니다~
인도는 이런나라... https://www.youtube.com/watch?v=XUonr6aos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