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 파리 시내를 들렸다가 우연히 찾은 게임샵입니다.
(다급히 발견하고 부랴부랴 들어가는 바람에 가게 정면 사진은 없군요.?)
저어어어어말~~~ 외관으로는 어떤 가게인지를 가늠하기가 힘든 가게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도 설마... 설마... "여기가 게임샵이겠어?"라고 의구심을 떨쳐내지 못할 정도로
심지어 밖에서 안이 잘 보이지도 않아서 무슨 가게인지 모른 체로 그냥 지나갔다가 설마 해서 들렸다가
발견한 이 게임 샵은 옛날 어릴적에나 볼법한 그모습 그대로 파리 한켠에 남아 있었습니다.
(물론 용산엔 아직도 많이 남아 있지만)
가게안을 들어서자마자 좌우측에 진열된 게임기들과 게임 시디를 진열한 진열장들입니다.
아아아 유카와 전무님... 드..드림 케스트
(드림 캐스트 후속작은 언제쯤)
데드 얼라이브 2
명작 크로노 트리거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먼지는 모르지만 엄청나게 많이 쌓아두고 파는걸봐선 유럽판 RPG같네요.
안쪽에 네오지오까지..
드림캐스트와 세가새턴은 정말 탐이 났습니다.
피아캐럿3
그외에 다양한 고전 게임기와 게임들을 보며 아 돈만 있었으면 정말 사서 들고 갔을텐데...
물런 여러분들도 이중에 게임들과 잊지못할 추억을 가지고 계시겠죠?
해외거주하다보니 이런 추억을 다시금 보기 힘들었는데
20분을 오랜만에 추억에 빠져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 보물이 가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