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중순에 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으로 훗카이도를 갔다 오려고 합니다.
가족으로 해외나가는건 처음이라 최대한 많이 알아보고 가려고 하는데요.
일단 질문드리고 싶은건
첫째로 교통편이 렌트or대중교통 어떤것이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렌트해서 다니고 싶은데 한국면허로 렌트해서 다닐수 있는지 국제면허가 필요하면 약 1달이 남은 시점에서 준비할수 있는지
아시는분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두번째는 가려고 알아본곳들인데요.
아사히야마 동물원이랑 청의호수 오타루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도 동물원가도 볼것이 있을지 궁금하구요
청의호수는 여름에 가면 좋다고 해서 가보려고 하고
오타루는 대부분 훗카이도 여행기에 있어서 가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숙식문제인데요
아직 숙박이나 음식은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전입니다만
삿포로,오타루쪽 가족이 갈만한 호텔이나 (아님 알아보기 좋은 사이트같은곳이라도)
음식도 추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리고 쇼핑할곳도 추천좀...
마지막으로 8월중순의 삿포로는 날씨가 어떻게 되는지
봄날씨 정도로 알고 있는데 한국의 봄,가을 옷을 가져가면 되는지 여쭤봅니다.
1. 4인이면 렌트가 좋을 것 같습니다. 청의호수 근처는 교통편이 좋지 못해서 차가 있는게 편합니다. 그리고 국제면허는 사진만 있으면 하루 만에 만들 수 있습니다. 2.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겨울 이벤트인 펭귄산책이 유명한데 여름에는 국내 동물원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청의호수를 가신다면 비에이의 나무들이랑 후라노 라벤더 농장도 포함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3. 호텔은 제가 혼자서 다녀서 잘 모르겠네요. 음식은 오타루는 스시, 어묵(가마에이), 스위츠(르타오) 삿포로는 미소라멘, 스프카레(카오스헤븐), 징기스칸 아사히카와는 소유라멘(아오바, 바이코우켄) 비에이는 에비동(쥰페이) 후라노 오무카레(유아독존, 마사야) 추천드립니다. 날씨는 국내 여름 보다 좀 더 시원한 정도... 여름과 가을 사이 정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