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나는 괴물이 된다. 괴물이 되어 밤마다 왕따 소녀를 만난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저자 스미노 요루의 학급 내 갈등을 파헤친 문제작 『밤의 괴물』. 적당한 교우관계, 적당한 성실함, 적당한 존재감으로 일관하는 중학생 아다치. 무슨 연유에서인지 밤만 되면 괴물로 변한다는 것 외에는 평범한 소년이다. 그에 비해 반의 왕따 소녀 야노 사쓰키는 여러모로 특이하다. 독특한 말투에 아무리 무시당해도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끈질김, 분위기 파악 못하는 둔함, 수시로 넘어지고 다치는 서투름까지, 이래저래 눈에 띄는 존재다. 물론 좋지 않은 방향으로. 반 아이들은 당연하게도 야노를 따돌리고 괴롭힌다. 마치 벌레라도 되는 양 기피하고 무시하는 것은 기본이며 개구리를 신발장에 넣고 책상에 분필 가루를 뿌려놓는다. 누가 실수로라도 야노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일 경우 그 아이에게도 괴롭힘이 쏟아진다. 그러므로 야노와는 얽히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그런 야노가 아다치의 비밀을 알아버렸다. 그날부터 둘은 매일 밤 학교에서 만나게 되는데….
인싸면 저런 상황에 안엮이니까
외톨이가 되면 히로인이나 주인공이 1대1로 엮이기도 쉽고. 왕따 때문에 받은 상처를 표현하기도 쉬우니까 좋은 주제인 것 같긴 합니다.
괴롭힌다고 개구리까지 잡아오다니 참 지극정성이다
괴롭힌다고 개구리까지 잡아오다니 참 지극정성이다
일본쪽은 유독 보이 미츠 걸 소재 소설이 많이 나오내
그래야 잘 팔리니까요..
근데 소설이나 만화보면 왜이리 외톨이 설정이 많징.트랜든가
외톨이들이 주고객이라...
아리마 코세이
인싸면 저런 상황에 안엮이니까
아리마 코세이
외톨이가 되면 히로인이나 주인공이 1대1로 엮이기도 쉽고. 왕따 때문에 받은 상처를 표현하기도 쉬우니까 좋은 주제인 것 같긴 합니다.
우울한 상황, 환경을 잘 살리는 작품들이면 모르겠는데.. 그거 아니면 그냥 주고객이 감정이입하기 좋은 만만한 인물을 넣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