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게임 사진은 첨 올려보는거 같네요.ㅎㅎ
요즘 용산을 좀 다닌 후 다시 게임에 흥미가 생겨
간만에 새턴 게임들을 구매대행으로 질러봤습니다.
[건그리폰2] [사이버돌] [마법기사 레이어스]
배송비포함 54,000원
이중에 건그리폰2는 구하려고해도 못구했었는데 물론 단순히 국내기준 입니다만,
생각보다 싼가격에 구매대행업체에서 팔고 있길래 결제하려다보니
배송비랑 본게임 가격이랑 또이또이 하다보니 싼거 몇개 더 구입해서 배송비나 아껴보자해서
고르고 고른게 사이버돌과 레이어스
우리나라에서 구하는것보단 가격대비 상태가 좋습니다.
고등학교시절부터 좋아했던 게임인 건그리폰2, 2빼고는 다있었는데 이로써 시리즈를 다 모으게 되었습니다.
매뉴얼은 뭐 거의 새거더군요. 케이스는 좀 별로..가격 스티커도 붙어있고
다음으로 사이버돌, 사실 이게임을 잘 모르는데 유튜브 영상 찾아보니 사이버펑크 느낌의 묘한 B급냄새가 나면서도 재밌을거 같아서 골랐습니다.
가격도 쌌고..ㅎㅎ
예전에도 중간까지 플레이해보고 엔딩을 못봤던 마법기사 레이어스,
엔딩보기전, 새턴을 팔게 되었....
암튼 그때의 2D 도트 그래픽이 계속 떠올랐네요.그래서 구매!
뒤를 보자!
간만에 카마새턴 등판!!
옆에는 렌즈가 고장난 플스를 넘기고 차액으로 구매한 빨래판 플삼.
아직도 못 클리어한 게임이 많아서리 굳이 재구매를 했던...
그당시 좋아했던 게임아츠사의 로고
카트리지램이 없는데 리플레이 데이타...블라블라...
유라시안 컨플릭트와는 다르게 인게임 그래픽으로 흘러나오는 인트로
뭐가 됐던 반가움!!
시나리오 모드 말고 연습 두세판 해보고 바로 서바이벌..
옛날엔 무장때문에 잘하지도 않던 야크트 판터로 도전 해봤지만.. 39대라는 음...시원찮군요..
서바이벌 모드가 좋은것이 하이맥외에도 탱크나 적으로 만났던 기체들을 몰아볼수 있다는점,
제게는 2편을 다시 찾게된 큰 매력 이었네요!
시리즈의 중간 타이틀을 갖게됨으로써 완성된..
근데 좋아하는 시리즈의 최신작이라 옛날에 구매 했었던 블레이즈,얼라이드 스트라이크는 뭔가 이질감과 어색함으로 제대로 해보지도 않았네요..
뒤에 두작품때문인지 다 모았지만 뭔가 막 기쁘고 그러진 않네요..
묵직한 조작감과 타격감 인상적인 오프닝CG무비 등등이 좋아서 개인적인 새턴 명작중 하나였던 시리즈였지만
이제는 신작을 못봐서 아쉬울 따름이네요..
마지막으로 성인이 된 후 새턴을 재구매하고 나서 소소하게 싼게임들 위주로 모아오던 새턴씨디들입니다.
그 외에 DC, 3DO, 잃어버린 vita게임들의 빈케이스.......
psp는 없지만 여신전생,페르소나등 시리즈가 좋아서 사놨던 게임등등이네요.ㅎㅎ
요즘 여기 추억의 게임 게시판을 보니 저도 옛게임이 생각나서 구매도 하고 간만에 새턴도 켜보네요
ㅎㅎㅎ
다음에 또 올려보겠습니다~ㅎㅎ
그럼 즐거운 주말 되시길~!!
세턴판 레이어스는 정말 물건이죠~! 저도 과거에 할때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게임입니다.^^ 마지막 보스에서 갑자기 슈팅모드가 된거였나? 기역이 가물가물하네요 이젠 ㅋ
말씀하신대로 기억을 더듬어보니 각 보스전이 슈팅게임 느낌이었던 거 같아요~ㅋㅋㅋㅋ
건그리폰2 데이터케이블 연결하고(동봉판도 나왔음) TV2대 연결해서 복좌모드 해보면 신세계죠! 사이버돌은 분위기 진짜 예술입니다. 게임도 은근 디테일한게 꿀잼. 레이어스는 쓰레기였던 원작을 뛰어넘는 세가의 역작! 셋다 구하기는 쉬운 게임들인데 구매대행까지... 어렵게 구매하셨네요. ^^;
레이어스 재밌었죠.전에 엔딩을 못봤었으니 이번엔 클리어 해봐야죠~! 글고 다른것들은 모르겠는데 건그리폰2는 잘 안보이더라구요 여기저기 물어도 봤는데.ㅎㅎ 체감 배송비를 줄이려고 레이어스와 사이버돌을 추가했죠 ㅎㅎㅎㅎ
이번 레트로 장터에서 건그리폰 정말 많이 보였는데....
용산에서 레이어스 OP보고 새턴 샀던 추억이 새록새록~ ㅎㅎ 건그리폰도 정말 재밌었은데 저만한 메카닉 슈팅 게임이 이제는 안 나오는게 아쉽네요.
헛..전에 건담 배틀오퍼레이션에서 자주 보이시던..것 같은데 맞나요?ㅎㅎㅎ 건배오도 기존 건담게임들과 다른 묵직한 조작감이 좋아서 한때 자주 했었는데..
네 맞습니다~ 저도 건배오가 묵직한 메카닉 게임이라 좋아해서 5년이나 플레이했네요. 하지만 7/31에 서비스 종료라 아쉽지만 마지막까지 재밌게 하려고 합니다. ㅎㅎ
서비스 종료라니....아쉽네요....과금하면서 하진 않아서 에네르기 찰때까지 기다렸다가 또하고 그랬었는데...뭔가 이런 느낌의 메카닉게임이 또 나왔으면 좋겠네요.
레이어스 4회차까지 엔딩을 봤었던가 그랬죠. 지금 기억나는건 구해달라고 도움을청하던 공주가 ㄱㄱㄲ(?)였다는것과 세가가 상당히 아기자기하게 신경써서 만든 괜찮은 액션RPG였다는것(새턴 특유의 지저분한 동영상화질만 빼면 흠잡을데가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새턴판 레이어스 고3때 밤새가며 했던 기억납니다. 그때 어디 감옥에 붙잡혔을 때 안들키게 탈옥하는 잠입(?) 부분이 젤 어려웠네요
레이어스 재밌긴 했는데 최대의 단점이 음성스킵이 안된는게...그래서 다회차는 정말 못하겠더군요
레이어스 정말 물건이었죠. 엔딩만 최소 5번은 본듯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