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촌의 스핀 오프 격인 레드 아리마 시리즈의 최종작이며 마계촌 역사를 통틀어서 가장 오래된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무던히도 아서를 괴롭히던 빨간 악마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간계와 마계가 존재하던 시절..
어느 날 마계에 火, 地, 氣, 水, 時, 天의 문장이 새겨진 여섯개의 돌이 마천으로부터 떨어진다.
마석을 둘러싼 전쟁에서 승리한 빨간 마물은 모든 문장을 모았지만 돌아오는 길에 무엇인가로부터 기습을 받고 추락.. 마석을 빼앗기고 만다.
레드 아리마는 기습한 마물 파랑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다시 마석을 모으기 시작하는데..
Y : 공격, X : 마법, A : 특기, B : 점프, 낙하, 호버링, 헬 크라임
레드 아리마일 때의 화의 마력의 종류입니다. 화의 문장의 조각을 얻을 때마다 종류가 늘어나게 됩니다.
특기인 박치기는 지상에 서있을 때 안쪽의 조각이나 유리창을 부술 수 있습니다.
아이템 노가다를 하는데 좋지만 클리어 소울을 얻기 위한 박치기 미니 게임은 매우 어렵습니다.
불쏘기 외에 공격 마법 스펠과 방어 마법 포션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법은 구매할 수 있는 가게가 있지만 진행 중 얻게 되는 Vellum과 pot의 숫자만큼만 살 수 있습니다.
Vellum과 pot은 각각 다섯개씩 얻습니다. 다섯개 전부 같은 마법을 구매해도 됩니다.
문장을 입수하면 그것의 속성에 따라 변신할 수 있게 됩니다. 모습뿐만 아니라 마력과 특기도 변화합니다.
상승의 특기를 가진 A. 아리마입니다.
시간의 문장을 손에 넣으면 L. 아리마가 됩니다. 방어력이 두배가 됩니다.
액션 게임이지만 RPG나 어드벤처의 요소도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시스템이나 조작이 복잡해 보이는데 플레이를 해보면 많이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
보스들입니다. 하나같이 기괴하고 흉맹스러워 보입니다.
천년 전, 天의 문장을 가지고 있던 소무로입니다.. 레드 아리마에게 문장을 빼앗겼지만 파랑스의 힘으로 부활, 좀비화해서 등장합니다.
레드 아리마의 라이벌인 알마입니다. 지, 기, 시의 문장을 가지고 있어 총 세번의 대결을 합니다.
알마의 요청이 있었지만 빨간 마물을 부활시킨 진의는 미스터리로 남아있습니다.
오프닝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소무로입니다. 이 스크린 샷은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중간 보스이지만 존재감 있는 히포그리프입니다. 이놈과도 총 세번을 싸웁니다.
마계촌의 세계관이지만 음악은 악마성 드라큘라도 연상이 됩니다.
초반의 최대 고비인 알마와의 2차전입니다. 도저히 이길 수가 없어서 다른 보스를 먼저 잡고 라이프를 늘린 뒤 다시 대결하기로 합니다.
이놈도 쉽지 않습니다. ㅜ ㅜ
보스전에서 승리하면 클리어 소울 (라이프 업)이나 문장을 얻고 레드 아리마가 강해집니다.
마침내 氣의 문장을 손에 넣었습니다. 이후 게임이 좀 쉬워졌습니다.
시스템은 록맨 X와 유사합니다.
초반에 네개의 스테이지만 개방되는 점, 벽 타기가 가능한 점,
초반이 어렵지만 고비를 넘기면 약점이 있는 보스를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게 되는 점,
입수한 마석에 따라 다른 능력과 속성을 갖게 되는 점 등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기본 공격 외에 공격 마법과 회복 마법이 있는 것은 젤다의 전설도 참고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공들인 그래픽과 bgm을 배경으로 다양한 마계를 누비며 문장을 찾고 점점 강해지는 즐거움을 누리면 됩니다.
스테이지 별로 숨겨진 루트와 보스가 있으며 히든 아이템을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입수한 아이템과 공략한 스테이지에 따라 네가지의 멀티 엔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진엔딩 루트를 공략했습니다.
정규 마지막 스테이지입니다. 분위기가 있습니다.
2차전은 물을 들이부어서 조금 더 어려워졌습니다.
無의 문장의 힘으로 궁극의 형태로 진화한 얼티밋 파랑스를 상대합니다. 난이도는 절망적입니다. 몇번 상대해 보면 견적이 나오는데 이놈은 노답...
공격 마법도 안 통하고 답답해서 유튜브 공략 영상을 보았는데 주작의 냄새가 좀 나네요 ㅎㅎ 이걸 실기로 깨는 유저가 있다면 존경합니다 ^^;;
마계촌 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어려운 게임이라 진입 장벽이 있는 점은 단점이 되겠습니다.
게임성 뿐만 아니라 어둡고 시리어스한 세계관과 연출이 매력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이번 여름 魔界로 떠나고 싶은 유저에게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레드아리마가 쥔공인게임이 이거였네요ㅎㅎ신기ㅎ
애뮬레이터로 해봤을때 난이도가 후덜덜 했는데, 실기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게임이내요.
생각보다는 쉽습니다만 진엔딩 루트때 나오는 얼티밋 파랑스는 너무 강합니다..
레드아리마가 쥔공인게임이 이거였네요ㅎㅎ신기ㅎ
슈패로는 이겜이고 게임보이로도 두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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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sidaz
아,, 그렇군요 ^^
이거 어릴깨 GB판 레드아리마 잼있게 했던 기억나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게임보이 판을 많이 하셨더군요.. 아마도 마계촌 외전 레드 아리마를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SFC 실기로 우연히 정품을 얻게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인기가 없었던 게임. (1996년 전후를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난이도에 절망하다가, 집중해서 해보니 정말 멋진 게임이더라구요
하드웨어 후기에 나온 게임들이 그렇듯이 조금 묻힌 느낌이 있는데 시간이 좀 지나자 진가를 알아본 유저들이 많이 찾았지요.. 난이도도 진보스전 빼고는 할만 합니다
숨겨진 보스도 아주 난이도가 죽여줍니다.
개인적으로 마계촌 시리즈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마계촌은 그냥 단순액션 게임이지만 이 게임은 나름 rpg 게임이라 처음 마계촌 생각하고 손댔다가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플탐도 길었던걸로 기억하고 정말 재밌게 했었습니다. 인생게임 10개 꼽으라면 레드아리마는 그 순위권에 들 게임입니다.
무식하게 어렵기만한 마계촌보다 더 나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중학교때 마계촌 처음 오락실에 나왔었는데 회수권 다 쓰고 걸어다니게 만들었던 나쁜 게임이었습니다 ㅋㅋㅋ
음 저도 외전격이라고 알았는데 스샷을 보니 완성도가 높네요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그래픽, 색감, 음악 여러 영역에서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어렸을적 제삿날에 방에서 하던 게임이네요 ㅋㅋ 재밌게 하고 있었는데 제삿날 저런 악마 나오는 게임한다고 등짝을..
흑, 어릴때 게임하는 것 좋아하는 어른들 하나도 못봤습니다 ㅜㅜ
마계촌도 어려운데 이것도 개어려움...
저는 마계촌보다는 쉽더군요 ^^;;
맞아요 날고 벽에 붙는 액션이 있어서 마계촌보다는 좀 나은듯 ㅋㅋ
이것도 스팀으로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도트그래픽이 넘나 멋진 것
요즘은 도트 그래픽 게임이 거의 안나와서 서운합니다
패미콤판도 엄청나게 재미있습니다
기억나네요 게임보이로도 두작품인가가 있었죠
...이걸 보면 아서가 상대하는 녀석들이 그리도 무서운 건 저런 막장 지역에서 서로가 싸우고 싸우다 지상으로 진출한 녀석들만이 나오니 더욱 어려운지도 모르겠더군요.(마계촌 시리즈는 난이도 때문에 평작 이상은 쳐주질 못하겠더군요...)
마계의 마물들 중에서 살아남은 녀석들이라 강한 것 같네요 마계촌은 정말 너무 어려워서 저도 점수를 주기가 힘듭니다 극 마계촌은 클리어 했었는데 극 마계촌 개라고 더 어렵게 해서 나오더군요
난이도 선택이 없었던 아케이드 시절의 어려움은 한층 더 심했죠... 난이도 세팅을 쉽게 한다 쳐도 점프 중 조작 불가능에 1탄은 좌우로만 공격이 가능했고 2탄도 4방향... 대각선 공격과 점프 조절만 가능 했어도 난이도가 한결 줄어들었을텐데 정말 무지막지했죠. 이 작품의 레드 아리마는 인간이 아니다보니 다양한 액션이 있기라도 하지. 아서는 인간에 경갑을 걸치고 있는 게 고작인 기사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마계촌 시리즈는 엔딩 보려면 최소 2회차 뺑뺑이를 돌아야 한다는 요상한 전통이 있어서 그거 생각만 하면 치가 떨립니다.;;(대마계촌에선 수정구같은 무기를 얻어야만 끝판왕을 만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
이거 4스테이지가고 그다음 제 실력으로는 절대 클리어를 ㅠㅠ 진행 불가...ㅠㅠ 마계촌, 대마계촌만 클리어해보고 초마계촌하고 데몬스플레이즌 이건 ㅠㅠ
마계촌 대마계초 보다는 쉽던데 사람마다 느끼는 난이도가 다른가 봅니다 ^^
당시에는 게임이 없어서 그냥 그것만 주구창창 하는 환경이라서 어거지로 했었지요... 저 아리마 나올때는 게임도 여러가지 있고 헝그리정신(!)이 사라져서 더 그랬는지도 몰라요 ㅎㅎ 그래픽하고 다 좋았는데, 마계촌류는 이상하게 난이도가 높아서 ㅠㅠ
어? 이거 예전에 국2때 친척형네서 했던 그 게임이네요? 설마 마계촌이었을 줄이야.... 그러고보니 어떤 스테이지는 지상과 수중의 보스가 따로 있었던걸로 기억나네요.
위의 사진보면 수중 보스 사진 있습니다 지상 보스도 있을겁니다.. 보스는 다 사진 찍었습니다
키야 이거 어렸을적에 많이했었는데 마지막 문장은 원래 입수못하는 것인가요? 하나못먹었던 기억이나는데 내가입수못한건가..?
마지막 문장이라 하심은 무의 문장 같은데요 얼티밋 파랑스를 이기면 줍니다.. 그리고 숨겨진 보스와 싸울 수 있습니다
와 감사합니다 어릴적한을 풀고싶은데 얼티밋파랑스는 어디서만나나요? 무의문장도 레드아리마 변신능력있나요?
제가 플레이한지 몇달이 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공략 동영상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sCPOJA8MCg
와 이거 진짜 명작
좋은 게임이죠 ^^
이거 당시에 정말 재밌게 했었어요 ㅎㅎㅎ 슈패 명작 많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손꼽는 명작입니다 ㅎㅎ
그래픽하고 세계관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분위기가 끝내줬죠 ^^
아 이거 중간에 막혀서 끝내 못깬 기억이...가시같은거 있는 성 깨고 나서 어디를 갈지 몰라서 결국 못깼던,,,
한글 공략집을 잘 못본 것 같아요 저는 일본쪽 웹하고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합니다
캡콤게임치고 조작감이 너무뻑뻑했던 기억 ㅠㅠ 알팩으로 북미버전을 소유중인데 한번 엔딩뒤로는 쳐다도 안보고 이상하게 손이 안가는 게임이에요 근데 슈퍼캐슬베니아4는 심심하면 꺼내서 함
맞습니다 움직임이 뻗뻗했죠 ^^;; 남들이 좋다해도 자신이 별로라고 느끼면 손이 안갑니다 ㅎㅎ
슈패미 액션 타이틀중 난이도 탑클라스에 들어가는 타이틀 중 하나 아후 진짜 배우지도 않은 욕들이 마구마구 튀어나옴 악마성X 도 그렇고 마계촌도 그렇고 난이도 진짜 자비없음
악마성 XX 는 좀 너무 짜증나게 하는 요소가 많았죠 언제 한번 리뷰 올리겠습니다..
레드아리마. 마계촌의 시그니쳐같은 몬스터죠. 마계촌 원작에 나오는 보스들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ㅎㅎ.
마계촌도 그렇고 여기 보스들도 개성있고 설명서 보면 다 한가닥 하게 생겼습니다
SFC용 초마계촌 엔딩 봤는데, 이건 또 처음 보는 게임이네요!!
초마계촌 엔딩을 보셨다니 대단한 실력자 이십니다 ㅎㅎ
예전에 루리웹에서 연재하던 영상 본 거 같은데 되게 잼나보이더라구요~
지금은 유튜브로 통일된 것 같습니다..
숨겨진 보스가 액션게임 역사상 난이도가 베스트3안에 들어간다는 그 데몬즈 브레이즌 ㄷㄷ
맞습니다.. 그런데 얼티밋 파랑스도 만만치 않네요.. ㅜㅜ 얼티밋 파랑스를 이겨야 숨겨진 보스를 만나는데 ...
유튜브로 보는데 조작감 진짜 뻑뻑~해보이네요 옛날 악마성 시리즈 보는느낌;
움직임이 딱딱하지만 조작감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액션 게임 조작감 안좋으면 정말 별로지요..
마계촌 시리즈 중에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녀석이죠~! 뭐 다 극악이지만... ㅎㅎ
캡콤의 2D 게임은 쉬운 것이 없죠 그래도 그만 큼 재미는 있습니다 ㅎ
레드 아리마 이놈... 진짜 인기 많은놈이었군요.
SVC 인가 격투게임에 나온 걸로 기억이 나네요 ^^
이거 유튜브에 올려져있는 플레이 영상 보는 것만 해도 재미있더군요.
월드 오브 롱플레이를 주로 봅니다 ㅎㅎ
읭 중학교때 플레이 했을때 스테이지가 훨씬 짧아서 전작(레드아리마2)보다 못하다고 했는데 전 배드엔딩 루트 탔나보네요.그리고선 팩바꿨었는데 ㅋ 다시 해보고 싶네요. 참고로 레드 아리마2도 굉장히 재밌죠. 필드는 일반 rpg처럼 이동하고 던젼은 악마성이나 록맨방식으로 하는데 숨겨진 것도 많고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어서 굉장히 재밌게 했었습니다. 처음엔 나는 것도 몇초밖에 못날다가 점점 나는 시간 늘어나고 마지막엔 영구적으로 날게되죠. 나는 시간 증가때마다 못먹은 아이템 찾으러 다니는 재미도 솔솔했고 중반부턴 좀 쉽다가 역시 전작도 막판 보스는 겁나게 어려웠습니다. 친구들이랑 막보스에서 돌아가면서 10번 넘게 도전해서 겨우 깼었죠.ㅋ 이시리즈도 리메이크 해주면 왠지 재밌을 듯 한데..
찾은 문장의 숫자에 따라 파랑스가 금새 출현하는 루트가 있습니다.. 얼티밋 파랑스가 안나오기 때문에 엔딩 보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켠왕 시켜 보면 재미있겠네요..ㅋㅋㅋ
절대 못할 것 같습니다 ㅎㅎ
중딩 꼬꼬마시절 발매전에 겜잡지에서 마계촌의 레드아리마가 주인공인 게임이 캡콤에서 나온다는 잡지샷만 보고도 질질 싸던 기억이 나네요 발매후 당시 돈없던 중딩시절이라 바로는 못했고 약간의 시간후 플레이를 하게되었는데, 역시 마계촌 계열아니랄까봐 후덜덜한 난이도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그때 클리어도 못했습니다 당시 적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설정이 너무 파격적이어서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아이디어도 좋았고 게임 거의 모든 부분이 우수한 게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