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시리즈의 번외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록맨 앤 포르테입니다.
10주년 기념작인 8이 플스와 새턴으로 발매됐기에 플레이할 수 없었던 SFC의 록맨 팬들에게 사과의 마음을 담아 출시했다고 합니다.
1998년 4월 24일 발매된 슈퍼 패미컴 최후의 통상 판매 소프트입니다. 이후의 소프트는 닌텐도 파워나 사테라 뷰로 나오게 됩니다..
7과 8의 소스를 사용했고 일부 보스도 겹치지만 각 레벨 구성이 전혀 달라 오리지널리티는 충분합니다.
더블 히어로 출격! 캐치 카피 그대로 시작할 때 포르테를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게 한 점이 최대의 특징입니다.
아마도 유일하게 포르테로 플레이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군요. (9~11은 못해봄)
닥터 와일리가 새로 건설한 성을 점령한 의문의 로봇 '킹'은 인간보다 우수한 로봇이 세계를 지배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킹은 로봇 박물관에서 데이터를 탈취, 이를 토대로 자신의 군단을 결성하고 이에 록과 포르테는 공동의 적에 협력해서 맞서기로 하는데..
와일리가 만든 전투용 로봇 포르테는 성의 탈환과 최강의 자리를 걸고 킹과 싸우기 위해 록과는 일시 휴전을 합니다.
진행 중 얻게 되는 나사를 모아 라이토트의 연구소로 가면 각종 파워 업 아이템을 얻게 됩니다.
막판으로 가면 파워 업 아이템의 선택이 클리어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니 반드시 가서 강화 작업을 합시다..
파워 업 아이템 소개입니다.
특수 무기 사용시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는 것과 버스터 강화 템, 그리고 고스펠 부스트는 꼭 장착하도록 합시다.
랏슈는 예민한 후각으로 숨겨진 아이템을 찾아내며 고스펠은 부스터로 변형, 합체하면 포르테가 일시적으로 비행 능력을 갖게 됩니다.
록맨의 형격인 브루스는 본작에서는 참.. 모양 빠지는 일이 많습니다 ㅜㅜ
로봇 주권을 주장하는 킹.. 록맨 X의 영향을 받은 것 같군요..
포르테는 2단 점프와 사선으로 버스터 쏘기, 대시가 가능해 록보다 성능이 좋습니다.
나사와 함께 또 하나의 수집 요소인 CD입니다.
이것은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CD를 모으면 1-8까지의 캐릭터 도감, 데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킹이 로봇 도서관에서 훔쳐 간 것이라는 설정이 있군요.
전부 100개인데 록과 포르테로 각각 한번씩 진행해야 100% 달성을 할 수 있습니다.
모으다 보면 재미는 있는데 취하기 어려운 장소에 있는 것들은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설을 맞아 집중 플레이를 해 보았습니다.
유일하게 클리어하지 못한 록맨이었는데 게임을 두달 정도 쉬었더니 왼손 엄지 상태가 좋아 게임이 잘 되었습니다.
난이도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제가 느낀 바로는 본작이 시리즈 중 가장 어려운 작품이었습니다.
여덟 보스 포함 전반적으로 적의 공격력, 방어력이 높았으며 레벨 디자인 또한 종래의 작품들보다 까다롭습니다.
후반부 킹 스테이지부터는 연속 보스전을 갖게 되는데 대미지를 주기 힘들 정도로 피탄 범위가 작은 녀석들 뿐이라 고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욱이 회복 템인 E캔이 삭제되었고 특수 무기 보충 템도 저장이 불가능해 잔기가 많더라도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수 무기 소비를 줄여주는 아이템을 장착해도 두번 정도 싸우면 모두 소진..)
포르테를 선택해서 진행했습니다.
포르테는 위에 언급한 것처럼 이단 점프와 연사 버스터, 대시가 기본 능력으로 록맨보다 진행이 수월하며 스피디하면서 시원시원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로봇 박물관을 습격한 킹을 브루스가 저지합니다.
킹의 도끼 한방에 두 동강이 난 브루스 ㅜㅜ
"저 녀석이 킹인가? 세계 최강은 나 하나로 충분하다"라며 대파된 브루스는 안중에도 없는 포르테..
콜드 맨부터 시작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8보스를 공략하면 됩니다.
중간 보스만 조심하면 무난한 스테이지입니다.
첫 고비는 버너 맨입니다.
빠르게 대시하면서 연속 공격을 가해 오고 빈틈이 안 보이는 놈들이 어려운데 버너 맨이 바로 그렇습니다.
스테이지도 긴 편이라 초반의 벽이 됩니다.
겨우 물리쳤습니다.
파이레츠 맨은 포스 있는 외모와는 달리 그다지 강하지 않습니다.
그라운드 맨도 패턴이 눈에 보이는 스타일이라 어렵지 않습니다.
이곳은 보스 전보다는 퍼즐이 빡셉니다..
8에 나왔던 텐구 맨입니다. 그라운드 맨 무기로 쉽게 잡습니다.
낙사만 주의하면 됩니다.
매직 맨부터 다시 살짝 힘들어집니다. 빠르고 트릭키한 움직임에 농락당하기 쉽습니다..
놀이동산 분위기라 쉬워 보이는데 의외로 잘 죽는, 그런 스테이지입니다..
8에도 등장했던 강적, 아스트로 맨입니다. 약점 무기는 매직 카드인데 겨우 두칸만 줄어듭니다..
록맨 2인가 3에 나왔던 점멸 블록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이겼는데 막판 보스 재생실에서 만난 녀석은 레벨이 달랐습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다이나모 맨이 여덟 보스 중 가장 강한 상대입니다.
이놈은 HP가 줄면 위의 회복 장치로 올라가 게이지를 다시 채웁니다. 100%가 되기 전에 장치를 파괴해야 합니다.
보스 재생실에서는 이 짓을 세번을 하네요..
특수 무기보다 포르테 버스터 강화 판으로 초장부터 화끈하게 조져야 합니다..
머리의 유리 헬멧이 깨지며 폭발하는 다이나모 맨.. 본게임은 8보스의 등장할 때의 연출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공격 패턴도 다양하고 액션이 다채로워 더욱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후반부로 넘어가면 킹 스테이지 1,2로 이어집니다. 지금까지는 몸풀기였던 셈입니다.
킹 스테이지 1의 보스는 평소에는 약점이 숨겨져 있습니다.
도르레로 연결된 좌측의 발판 위에 올라가 용암에 닿을 정도가 되면 우측 껍데기 안의 보스의 얼굴이 드러나게 됩니다.
상단 원숭이의 방해를 따돌리며 발판의 높이를 조절해 가며 숨겨진 약점을 공격하면 됩니다. (마그마에 빠지면 즉사합니다..)
처음에는 어려운데 요령을 알면 할 만해집니다.
킹 스테이지 2부터는 통상 진행은 큰 의미가 없고 보스 러시에 가까운 형식입니다.
킹 탱크가 1차전..
강제 스크롤 되는 킹 브레인과의 전투는 낙사를 조심해야 합니다. 집중력이 관건이죠..
3차전 킹과의 대결 중 브루스가 난입합니다.. 오레가 아이테다! (내가 상대다!)
그러나 브루스의 공격은 전혀 먹혀들지 않고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한 빅 뱅 스트라이크를 먹이고 쓰러지는 브루스.
쿨가이 브루스의 이런 표정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ㅜㅜ 킹은 죽지 않았습니다.
킹과의 3차전 사진을 못 찍었네요.. 킹을 물리치면 돌연 등장하는 인물이 있으니..
3에서도, 4에서도, 5에서도, 6에서도, 여기서도 언제나 흑막은 와일리.. 록맨 스토리 누가 쓴 건지.. 너무 합니다..
킹과 탱크, 브레인 전부 다 합체합니다..
맨 위 콕핏 부분만 대미지를 먹기에 정말 어렵습니다만 포르테의 비행 능력으로 한칸 남기고 클리어했습니다.
E캔 하나 없이 보스 4연전이라니.. 이건 너무 한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스테이지 하나가 더 남아 있습니다..
일단 세이브를 하고 후퇴했지만 세이브는 나사 개수만 유효합니다.
게임기를 OFF 하면 킹 스테이지 1부터 다시 해야 하기에 TV만 끈 채 하루를 넘겼습니다..
마지막 와일리 스테이지는 8보스 재생실부터 갑니다.
싸워 본 적수이긴 한데 추가된 패턴이 있어 짜증이 났습니다만 숙달되니 전부 보내는데 30분이면 충분했습니다.
마지막 텐구 맨을 처리하면 회복 없이 바로 와일리 머신전으로 돌입합니다..
E캔이 없으면 전투전에라도 회복 템 하나 정도 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제작진이 대놓고 엿 먹여서 오히려 오기가 생기네요.
와일리 머신 2차 형태.. 1차 형태에서 최대한 라이프를 온존한 채 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으하하 이번에도 한칸 남겨좋고 클리어 했습니다..
하다 보니 내가 게임을 하는 건지 게임이 날 가지고 노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네요..
이제 록맨으로도 클리어를 해야 하지만 록으로 하는 건 더 어려울 것 같아 강제 세이브가 가능한 Wii U 버콘으로 몇년후에나 해볼 것 같습니다.
브루스 뭐 하니? 죽은 것 아니었나.. 엉뚱한데 화풀이를..
지독한 게임이란 생각이 들지만 또 그만큼 재미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속이 시원하네요.
록맨이 패미컴 후기 작품부터 초심(?)을 잃고 단순 점프 액션으로 변모해 갔는데 본 게임에 이르러 초기작 이상의 난이도로 회귀했습니다.
어렵지만 즉사 구간은 줄이는 등 불합리한 부분 없이 레벨이 균형감 있게 잘 설계되었다고 봅니다.
또한 이미 4까지 전개된 X 시리즈의 영향을 받아 종래의 클래식 록맨에게 없던 화려하고 경파한 느낌까지 준 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2002년에 GBA로 이식이 되었지만 GBA의 화면비 때문에 원본에선 보이는 적이 잘리기도 하고 GBA 버튼 체계 때문에 조작이 불편해진 점은 무척 아쉽습니다.
SFC 버전은 버추얼 콘솔이나 현행 기종으로 나온 합본 컬렉션에도 한번도 수록되지 않아 희소성이 더욱 있는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옛날게임은 요즘게임엔 아예 없는 매뉴얼이 되게 정성가득인게 인상깊습니다!
20년전 게임인데도 캐릭터 디자인이 상당히 세련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롤에 미모는 저때가 전성기가 아닌가 싶네요.
저때 캡콤 팬서비스 장난아니었죠 16비트시대끝나고 이젠 ps으로 넘어간시점인데도 sfc 최후명작게임 하나 만들어주고... 저거 나올때는 이미 몇년전 나온 ps1 록맨8이 있었죠 최근에 클래식시리즈가 나와서그렇지 최후의 클래식 록맨이라고불려서 록맨9라고도 불린적이 있습니다 ㅋㅋㅋ 지금은 9가 따로있죠
그렇죠 그놈의 E캔... E캔도 문제였지만 막판 보스전은 특수 무기가 없으면 정말 힘들더군요.. 특수 무기 앵꼬나면 잔기 네댓개씩 남아도 의미가 없었습니다.. ㅜㅜ
저 체력 채우는 다이나모맨은 아직도 기억이...;; 생고생해서 이번에 보스 잡는구나 하고 있는데 충전으로 체력 채우는 거 보고 멘탈 나갔던 기억이...ㅠ
포르테가 더블점프랑 각도샷 등 덕에 더 고성능이지만 그떄문에 진행이 더 어렵게 짜여 있었던 기억입니다.
그런가요? 저는 포르테가 록보다 많이 수월하더군요 ^^;;
록포는 e캔이 없어서 정말힘들죠
그렇죠 그놈의 E캔... E캔도 문제였지만 막판 보스전은 특수 무기가 없으면 정말 힘들더군요.. 특수 무기 앵꼬나면 잔기 네댓개씩 남아도 의미가 없었습니다.. ㅜㅜ
저때 캡콤 팬서비스 장난아니었죠 16비트시대끝나고 이젠 ps으로 넘어간시점인데도 sfc 최후명작게임 하나 만들어주고... 저거 나올때는 이미 몇년전 나온 ps1 록맨8이 있었죠 최근에 클래식시리즈가 나와서그렇지 최후의 클래식 록맨이라고불려서 록맨9라고도 불린적이 있습니다 ㅋㅋㅋ 지금은 9가 따로있죠
캡콤의 서비스 정신 + 하드의 성능 끝까지 낼 게임 하나 만들어보자는 장인 정신이 결합해서 나온 명작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도 그런 작품이었죠 ㅎㅎ 록맨 앤 포르테 나오고 거의 이십년만에 패키지로 클래식 록맨 나올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저 체력 채우는 다이나모맨은 아직도 기억이...;; 생고생해서 이번에 보스 잡는구나 하고 있는데 충전으로 체력 채우는 거 보고 멘탈 나갔던 기억이...ㅠ
충전을 순식간에 해서 멘붕왔었습니다.. 빨리 떨어뜨리려다가 실수하면 100% 채우는 것 금방입니다 ㅜㅜ
일러스트 포스나 불을 사용하는 타입이나 나는 난이도가 "헬"이야 이 shack it 야!! 를 외치는 스테이지 셀렉트 초반 앞에 떡하니 있는 버너맨
초반에 정말 포기할 뻔 했네요 ..
옛날게임은 요즘게임엔 아예 없는 매뉴얼이 되게 정성가득인게 인상깊습니다!
현세대기도 구입을 하지만 역시 설명서가 없으면 소장하는 맛은 떨어지는 것 같아요 ㅜ
저는 록맨1이 최강 난이도 같더군요. 이걸 하라고 만든건지... 에뮬로도 세이브로드 신공쓰다가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생각하면서 접었습니다. 옛날겜이라 그래픽도 안습이건 덤이구요.
록맨 1은 플스1으로 처음 접해서 할만 했습니다 ㅎㅎ 패미컴 판은 해보지 않았고 록맨 메가월드와 플스1 버전으로 클리어했습니다 ^^ 패미컴 록맨으로 했다면 세이브가 안되서 게임기 계속 켜 놓은 채로 며칠 플레이 했을 것 같네요..
록맨1 궁금한게, 출시 전, 그거 만든 캡콤 직원들 중에 혼자서 클리어한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록맨1은 진짜 적들의 움직임이 기괴합니다. 절대 때릴 수/피할 수 없는 궤도로 막 날라오죠.
디게 어렵죠 인트로 스테이지부터 이걸 애들하라고 만든거냐! 하는 지옥 구간이 여러가지로 있는... 포르테가 플레이어블로 나오는 런앤건 록맨은 록포와 록맨 10뿐이죠 물론 원더스완 버전 록포도있긴하지만 이건 좀 애매하니까 보류 ㅎㅎ
록맨 10에 포르테를 사용할 수 있군요.. 몰랐던 사실입니다.. 스위치 합본에 들어 있으니 꼭 플레이해보고 싶네요 ^^
와 1998년에 슈퍼패미컴으로 게임 낼 생각을 했다니... 록맨&포르테는 맵 구성부터가 다른 록맨 게임에 비해서 난해하고 8bit 시리즈에 비해 캐릭터가 커서 피격은 잘 당하는데 적들은 특정 부위만 맞는다던지 해서 상당히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레벨 구성이 다른 작품들보다 좀 더 어렵지요.. 록맨 7부터 캐릭터 크기가 커져서 피탄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ㅜㅜ
진짜 와일리 스테 가서 킹 이랑 싸울때 기절할 뻔했는데 포르테 깨고 나니 록맨은 도저히 못 해먹겠어서 접은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
저도 포르테로 클리어 한 뒤에 록맨으로는 하고싶지 않아졌네요 ㅎㅎ 엔딩 한번 보니 의욕이 사라진 것도 원인이 되겠습니다만..
메가맨x6과 비교한다면 난이도가 어느정도인가요? 6의 경우는 스테이지를 어렵게 하고 보스를 쉽게 한 타입이지만..
X6보다 어려운것같습니다 X6어려운보스는 나이트메어마더 그 정도라서... 이건 스테이지도 보스도 둘다 어려운편.. 핵심은 E탱크가 없습니다!
록맨 x6 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e캔이 없어진 것이 크죠..
킹 3보스랑 와일리스테이지는 정말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리네요 전 GBA로 플레이하곤 SFC판은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gba 판으로 플레이 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sfc 말기에 나와서 유저들이 차세대기로 갈아탄 것이 이유인 것 같습니다
어릴때는 잼나게 했던 게임들인데 지금 해보면 이걸 하라고 만든 게임인지 의심이 드는 작품이 많죠 ㅎㅎㅎ
어릴때는 반사신경도 좋고 가지고 있는 게임이 많이 않아 주구장창 그것만 플레이한 것도 이유가 될 듯 합니다 ㅎㅎ
반사신경은 확실히 떨어지기는 했더라구요 파판X 번개피하기 하는데 예전 플스2 때는 쌩으로 그냥 다 피했는데 이제는 3번 연속 피하기도 어렵더라구요 그나마 발자국 소리에 맞춰 버튼 연타하는 꼼수 없었으면 못했을 것 같아요
록포는 8보스 중 다이나모맨하고 버너맨이 제일 싫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특히 버너맨은 약점으로 공략하는 것도 까다로웠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ㅜㅜ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0340100096
미안해
루리웹-0340100096
말씀대로 어렵다고 해서 다 쓰렉 겜은 아니지요 ^^
20년전 게임인데도 캐릭터 디자인이 상당히 세련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롤에 미모는 저때가 전성기가 아닌가 싶네요.
롤 얼굴 보려고 게임 중 자꾸 통신했었습니다 ㅎㅎ
초딩시절 패미콤으로 록맨을 잠깐 해봤는데 너무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습니다. ㅜㅜ 그렇지만 재밌다는 ^^ 록맨 게임중에 제일 재밌었던 작품은 새턴으로 발매된 8편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8도 무척 재미있죠.. 최고의 그래픽과 동영상!!
진짜 말도안되는 게임임.. pc판에서 에뮬로 돌렸는데 강제세이브 없었으면 절대 못깼을 것입니다 한대맞으면 로드하고 또맞으면 로드하고 이렇게 해서 깸...
에뮬의 장점이죠 ㅋㅋ
록맨 시리즈 이걸 입문작으로 하게 되어 다시는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ㅠㅠ
아.. 처음부터 너무 센놈을 만나셨군요 ㅜㅜ
도트 스타일도 그렇고 16비트 록맨은 이렇게 계속 나왔으면 했는데 이게 마지막 작품일줄은.. 먼저 접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단순한 8비트보다 더 정감가는 그래픽입니다
그래서인지 록맨9 나왓을때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6768878599
cd 다 모으기 진짜 어렵습니다.. 두 캐릭터 다 능숙하게 사용해야 하니 말이죠..
다이나모맨 위에 올라가서 피 채우는데 원래 이벤트성 기술인가보다 하고 풀피될때까지 멍하니 지켜봤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앗 ㅎㅎ 풀피로 다시 내려올때 무척 당황하셨을 듯..
재밌기는 진짜 재밌고, 인게임그래픽도 최고퀄이던 시절이라 좋아합니다.
퀄리티로는 클래식 록맨 시리즈의 절정기의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같은 그래픽 우리고 난이도 좀 떨궈준게 록맨8이란 느낌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