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음영단계를 가지고 있는 흑백 액정의 게임보이도
지금 보면 정말 매력이 있는 게임기 이지만요.
게임보이 컬러가 나오려던 무렵에는 정말 많이 휴대용 컬러 기기를 고대하고 원했던 것 같습니다.
저뿐만 아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기대를 하고 있었죠.
그리고 마침내 컬러가 발매되서 처음으로 그 반사방식 컬러 액정을 봤을때
그 영롱한 컬러가 얼마나 아름답던지..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뭔가 반짝반짝 하면서도 투명감 비슷한 느낌이 있는 화면이 정말 마음에 들었었죠.
비록 햇볕이나 조명 아래에서만 할 수 있었지만 너무 좋았었습니다.
게임은 컬러 전용팩도 있었고, 흑백컬러 공용팩도 있었네요.
이전에 쓰던 흑백게임팩들은 4그레이 스케일에서 --> 4개의 컬러를 부여 받아서
새로운 느낌으로 즐길 수가 있었고요.
컬러 발매시의 즐거운 충격(?)을 기억하시는 분이 얼마나 계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ㅎㅎ
기회되면 소장용으로 밀봉하나 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