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키에 맞게 간단하게 맞추는데 얼마정도 하나요?

[짬타이가]

입문용 로드 자전거를 지인한테 받았는데 

(18년식 자이언트 120만원짜리라고 들었음) 

프레임 싸이즈는 같아도 안장길이를 조절해서 타라고하네요

대충 검색해보니까 카본 싯포스트에 디퓨즈 있는 자이언트는

토크렌치로 조절해야 안깨진다고하던데 

저희 집에 토크렌치가 없거든요;; 

혹시 근처 샵에서 이정도 자세봐주는데 보통 얼마정도 하는지 알수잇을까요? 

그리고 현재 휴일을 맞아 인천본가에 있는데 

근처에 바이키라는 체인점있더군요 

이런데는 혹시 정찰제인가요?

자알못이라 무턱대고 갈수는 없을노릇이라 문의드려봅니다

[기억 찾아]

공임료는 보통 표준 공임단가표에 나와있습니다만 이건 법이 아니라 기준이기에 샵에 따라 더 쌀수도, 더 비쌀수도 있습니다.

보통 아무 샵이나 가서 기본 피팅 받는데에만 대략 몇만원은 나오지요

그렇다고 정말 아무 샵이나 가면 눈탱이 맞기도 하고 바이키도 지점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적어도 삼*리 아저씨들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짬타이가]

몇만원 ㄷㄷㄷ
이쪽 방면을 잘 모르는 뉴비라서인지
솔직히 가격이 비싸게 와닫는 느낌이네요
악세사리도 사야할듯 싶은데ㅋ

[제3사도]

사실 이게 어디가 어떻게 불편한가를 체감해봐야 효과도 크게 느껴지는거라
다양한 상황을 접헤 보고 그걸 대응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것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제3사도]

토크렌치는 한번 사놓으면 다양하게 쓰죠.
카본재질이 아니더라도 스템이라든가 다른 부분 여기저기에 적정토크가 표시된 곳이 많거든요.

[RedRed]

죄송하지만 피팅이라고 자전거를 자기 몸에 맞춰주는 작업입니다. 그거 뭐이리 비싸냐고

생각하지만 자기몸에 맞춘 자전거가 얼마나 편안한지 몰라서 그런 것입니다.

피팅을 하지 않고 한시간만 자전거 타보면 답 나옵니다.

[짬타이가]

검색해보니까 저렴한것도 있던데 하나 알아봐야겠네요

[슈트룸포겔]

친구가 제가 준 로드 피팅 받고 안장 높이 재조정해주는데 공임료는 만원줬다고 하더군요

[짬타이가]

공임비가 비슷하네요 ㅎㅎ

[메딕황]

모호한 표현이긴 해도... "야매피팅"을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셔요... 저는 자전거 구입한 샵에서 조정해준 세팅보다.. 제가 제 몸에 익숙하게 드롭바 각도도 올리고 안장도 반뼘을 높인 세팅이 훨씬 편안했습니다... 물론 야매피팅의 한계는 분명이 있을거라 인정합니다만, 입문자 입장에서 큰돈 투자하는게 쉽지 않으니까요.

[짬타이가]

역시 돈아끼려면 공부해야겠네요 ㅎㅎ

[kehi1]

샵에가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안장 높낮이 조절할건데 얼마쯤하냐고 경우에따라 안장 높낮이정도로는 공임 측정이 어려워 기본적인것 같이 봐줄때도 있습니다. 토크렌치의 경우 하나쯤 사놓는게 좋습니다. 토크렌치 없이 정비하다갖프레임이나 부품에 손상을 입으면 토크렌치 하나 값보다 더 많은 수리비를 지불해야할지 모릅니다. 바이키는 유명한 체인점입니다. 요즘 유명 수입메이커들의 대형 매장이 득세이긴하지만 바이키, 바이클로, 바이크드림등 체인매장들도 오랜시간 운영된 매장들입니다. 물론 매장마다 개인적인 만족도는 다를 수 있겠네요.

[짬타이가]

바이키는 안가고 우연히 블로그관리하고
자출사 지역 카페에서 괜찮다는 댓글보고
방금 다녀 왔습니다만....
다른 자이언트 카본자전거 만들고 있어서인지
귀찮아하는게 너무 티나더군요
안장 높이 약간 내리는걸
토크랜치로 한다는것도 모르는 척하고
또 막상 타고 와보니 뚜껑을 약간 삐뚤게 달았고 ㅋㅋ
정떼려는건지 오랜만에 돈버리고 기분만 상했습니다
그냥 다른데 다시 알이봐야겠어요

[파멸한세상]

바이키가 정찰이라 그건 대채로 평이 좋습니다만
직원 평은 몇몇 분들이 관련 스킬이랑 정보등이 엄청나고 나머지는 그냥 평범합니다
또 샵은 다른사람에게는 잘 맞지만 나에게는 안 맞는곳도 있어서 돌아다녀보시고 찾는게 중요합니다

안장 높이 같은 경우는 솔직히 좀 익숙하면 손으로 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익숙하지 않으면 쉽지 않으니..
안장 고정용 고정토크 렌치는 나름 저렴하니 구입해서 수시로 손 보시는게 편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높이는 ' 안장에 앉아서 까치발로 발이 닿을 정도' 가 기본 베이스입니다

신체 사이즈가 사람마다 다 틀려서 정답이라고 할만한건
정확한 수치를 측정하고 그걸 바탕으로 조절뒤에 타면서 미세 조절로 자신에게 맞춰가는거고요

자전거가 무릎, 허리 관절에 크게 무리가 안 가는 운동이라지만 무리하게 하는 운동과 자신에게 맞지 않는 피팅은 몸을 망치는 지름길 입니다

[캬아아아아아아앜]

바이키가 체인점인것같더군요 앞변속기 괜히 손댔다가 사망해서 오늘 8시까진 한다길래 5시쯤되서 갔더니
문 닫겨있고 불 다꺼져있길래 다른대로 갔습니다.
대체적으로 가격대는 다 비슷하긴한대 저희동네 기준으로는 변속기 등등 셋팅까지 4만원+-5천원정도 되는것같네요
그냥 조이고 푸는건 5천원정도 받더라구요

[기롸만세!!]

의미 없습니다~
전문적으로 타실 것 아닌 다음에야~
본인이 타기 편안한 기준에 맞추신 후~ 일반 스트록으로 조일만큼 조여도 가능합니다...
단~ 카본용 구리스 구입하세요~ 배송료 포함 만원 초반일 듯 싶네요...

[파멸한세상]

일반 스트록으로 조일만큼 조여도 가능 <<<
이게 가장 문제되는 글
PC나 자전거등 기타 힘 줘서 조여서 고장나는 물건이 괜히 표시를 해 놓은게 아니자나요
해본 사람이 대충 손 토크 힘을 아는거지 생판 초보가 그걸 어찌 알아요

[시발라이제이션]

카본 자전거 있으면 토크렌치는 거의 필수 에요. 적당한걸로 하나 구입해 놓으시면 두고두고 여기저기 쓰입니다.
핏팅은 굳이 샵가실 필요 없고 토크렌치 구입하신후 인터넷 검색하시면 여러 핏팅법 나오니 참고하셔서 직접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