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상 경어는 생략했습니다.
** 댓글을 보고 몇몇 부분 수정 및 첨언했습니다. 관심어린 지적과 의견 감사드립니다!
갤노트8 "S펜을 얻고 무게도 얻고 가격도 얻고"
살래 : S펜 헉헉
말래 : 어메이징 어이출타 125만원4000원(256GB모델), 무거움 너무 무거움
V30 "혁신대신 벤치마킹...콩라인의 심기일전"
살래 : 광각렌즈!! 동영상!! 가벼워!!
말래 : OLED 환승에 대한 우려감, 더 싸게 내놓지 못한 콩라인의 자존심
갤노트8 용달블루(오른쪽)의 찬연한 발색. V30 지문인식센서의 인자기급 위치선정. 갤노트8 지문센서는...절레절레.jpg
1. 외관 “V30의 1라운드 KO승”
갤노트8. 우선 갤S8 때부터 꾸준히 지적했던 지문센서의 위치가 여전함. 지문 인식 하려다 후면 카메라 렌즈에 빼곡하게 지문을 찍게 됨. 위치도 매우 찐따 같아서 폰을 왼손에 파지하는 오른손잡이들에겐 터널 증후군을 유발한다. LG G5를 냉큼 따라한 듀얼 렌즈인지 뭔지 때문에 지문센서 위치가 더 거지 같아졌음. 무게는 195g으로 V30(158g)보다 무려 37g나 더 무겁다. 무겁기로 소문난 아이폰7+ 보다 무겁고, 배터리 용량도 더 컸던 갤노트7보다 무겁다. 여하튼 무겁다. 셀카 찍다가 뜻밖의 전완근 단련. 갤S8보다 좀 더 직사각형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들었을 때 그립감은 좋은 편. 아, 시그니처 컬러인 딥씨블루 일명 ‘용달블루’는 어두울 때 보면 괜찮으나 밝은 곳에서는 용달차 짐칸에 올려두면 못 찾는 간지. 뭣보다 렌즈모듈 색깔(검은색)과 기기 컬러와의 괴리감이 심해서 안 예쁨.
반면 V30은 G4 때부터G2때부터 일관되게 내려오는 후면 중앙 홈버튼이 지문 센서를 겸하기 때문에 헷갈릴 염려가 없다. 전면 LG 추노마크도 뒤로 돌리고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도 아니라서 매우 만족스러운 외관. 이 부분은 갤노트8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지문센서 위치는... 모듈형 스마트폰이라는 일회용 혁신을 들고 나왔다가 패망하고 G6부터 안전 노선으로 갔던 LG의 안전제일주의가 느껴짐. 무엇보다 매우 가벼움.
2. 스펙 “무승부”
AP(스냅드래곤 835)에 디스플레이(OLED)에 방수방진에 3300mAh 배터리에 OS 버전(안드로이드 누가)까지 대부분 스펙에서 비등비등한 수준. 특히 항상 AP 스펙에서 콩라인의 스멜을 콩라인의 스멜을 진하게 풍겼던 LG가 작심함. 다만 램은 4GB로 갤노트8보다 2GB 부족. 역시나 콩라인. 역시나 콩라인. SW나 최적화에서 부족함이 많다고 지적 받는 LG이다보니 부족한 램이 어떤 문제를 초래할 지는 걱정이 되지만 아직 불분명. 하이스펙 게임이나 벤치마크 앱이라도 돌려보면서 비교해보면 성능 차이를 알겠지만 그건 전문가들이 해줄 것 같아서 패스. 일반적인 이용 범위 내에서는 성능 차이 전무.
LG마저 OLED를 채택하면서 어서와 번인은 처음이지? 상황이 됐는데, ‘아몰레드 장인’ 갤럭시가 보유한 각종 번인 대책을 어떤 식으로 차용했을지는 미지수. 일단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듯. 다만 OLED로 대동단결이 되면서 세컨드 스크린처럼 LG만의 디자인 아이디어가 사라진 것은 아쉬움. (모듈 없어진 건 전혀 안 아쉬움)
이번 갤노트8은 내가 받은 제품이 뽑기가 잘 됐는지 갤S8의 사쿠라 액정 이슈는 없었음. 나 S8 4번 교환함. 주변에서는 ‘4쿠라’라고 부름. (고)동진이형 저한테 왜 그랬어요? V30 디스플레이는 갤노트8에 비해 노르스름한 기운이 있게 세팅됨. 아이폰처럼 블루라이트(청색광)을 줄이고 눈에 편한 쪽을 컨셉으로 간 듯하나, ‘쨍한 화이트’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평가 받을지는 모르겠음. 뭐 조정 가능하면 상관없지만.
V30의 다양한 동영상 설정들. 시네비디오의 필터 모드와 포커스줌 모드는 아이디어가 탁월하다.jpg
3. 카메라 “인물사진은 갤노트8, 여행사진은 V30, 동영상은 V30동영상 기능은 V30”
요즘 폰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상향 평준화됐기 때문에 퀄리티 자체는 큰 차이가 없다고 봄. 물론 F1.6이라는 깡패 조리개 값(렌즈밝기)을 들고 나온 V30이 들으면 억울하겠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듀얼렌즈의 활용법. V30은 G5 때부터 자랑한 광각 + 표준 렌즈의 조합으로 한 자리에서 완전히 다른 (화각의) 사진 두 장을 얻을 수 있음. 특히 광각 렌즈로 찍은 사진은 확실히 다른 폰카는 도달할 수 없는 결과물임. 광각이 빛을 발하는 여행, 풍경 사진에서는 독보적.
갤노트8도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듀얼렌즈를 활용함. (이런 거 보면 삼성이랑 LG는 서로를 닮아가는 듯) 렌즈를 바꿔가며 사용한다는 감각보다는 아웃포커스 용도에 특화됨. 라이브 포커스 모드를 활성화하면 셔터 한 번에 광각과 망원렌즈로 동시에 촬영함. 두 렌즈가 피사체와 배경의 심도를 따로 기록해서 로우 데이터를 남기는 형식이라 찍고 나서 배경의 아웃포커싱 정도를 조절할 수 있음. 아이폰의 포트레이트 모드와 동일한 매커니즘. 인물 사진에서는 갤노트8이 확실히 우위.
하지만 동영상 촬영만 보자면 다시 V30 우세. 동영상 성능 말고 기능만 보자면 V30 우세. 시네비디오 모드로 들어가면 사진필터처럼 영상에도 바로 필터를 씌워 촬영 가능. 몇몇 필터는 머릿수 채우려 넣은 듯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음. 포인트줌 기능도 주목할 만 한데, 줌인하고 싶은 지점을 터치 후 바를 움직이면 지정한 영역을 향해 천천히 줌인/아웃. 사진 찍을 때처럼 손가락으로 확대하다보면 굉장히 촌스럽고 갑작스럽게 확대되는데 요 포커스줌 기능은 소프트웨어적인 접근으로 만족도를 대폭 높였음. 아주 칭찬해~ 동영상도 촬영 후 후보정이 가능한 로우 모드가 있다는데 이건 확인 안해봄. 하지만 LG의 동영상 손떨림방지 SW가 매우 후져서 걱장된다는 평가가 많음. V20때도 그랬다고. 손떨방을 체크해볼 정도로 동영상 촬영을 못해봐서 현재로서는 비교 불가능.
갤노트8의 포커스라이브. 아웃포커싱 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jpg
4. 기타 장점(을 빙자한 단점)
갤노트 S펜 너무 좋다. 사실 갤노트7 때부터 펜 필압이랑 감도 좋았던 건 유명했고, S펜 관련 소프트웨어도 과거 노트 시리즈에 비해 확 달라지거나 발전한 부분은 없음. 그러나 난 노트 시리즈를 처음 써봤고, 만화 그리는 걸 워낙에 좋아하기 때문에 쓰면서 계속 우와 우와함. 과거 노트 시리즈에서는 펜을 거꾸로 꼽으면 뽑을 수 없어서 오열하는 경우가 있었다는데 그 부분은 개선한 모양.
사실 노트 사는 사람들은 S펜 좋아서, 대화면 좋아서 사는 건데 - 갤S8+ 모델도 있고, 이번 V30도 그렇고 대화면에 대한 니즈는 노트가 아니라도 충분히 만족시키는 모델이 많이 나왔음. 결국 S펜이 중요해지는데... 노트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이자 알파요 오메가인 S펜의 드로잉 기능이 생각보다 부실함. 노트 앱 내에서 손글씨 등과 함께 덜렁 그림판 하나 있는 게 끝인데, 내 손이 후져서 그런 것도 있지만 좀 아쉬웠음. 기본 브러시 효과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레이어 기능, 페인터 기능 등을 추가한 자체 드로잉 앱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음. 아이패드 프로도 제대로 그리려면 유료앱 받아야 한다고 하지만. 기존 노트 유저들은 소프트웨어적으로 크게 달라진 게 없다고. 아, 화면상의 글씨를 직접 인식해 번역해주는 방식이라 에뮬 등으로 돌린 일본어 버전 게임도 번역이 가능하다고(!).
V30는 역시 오디오. 하이파이 쿼드 DAC(댁이라고 읽는지 몰랐음 디-에이-씨) 짱짱맨이라고 하는데 MP3 리핑도 192kbps으로 뜨고, 멜론을 즐겨 듣는 나로서는 “들어는 보고 싶지만 고용량 무손실 음원이 아니라도 쿼드 DAC 덕을 볼 수 있을까?”싶은 게 솔직한 심정. 하지만 음질덕후들에겐 매우 소중하지 아니할 수 없는 성능 & 기능. 기기 후면 LG 로고보다 상석에 자리잡은 뱅앤올룹슨이 실은 삼성이 인수한 하만 소유라는 것은 안비밀. 정확히는 하만이 뱅앤올룹슨 중에서도 카오디오 부문만 인수한거라고 함. LG와의 계약과는 무관.
S펜은 좋다. 발전한 게 없지만 그래도 좋다.jpg
5. 기타 단점(을 가장한 모두까기)
갤S8 때부터 미치도록 성가셨던 퍼* 빅스비 버튼은 갤노트8에서도 여전히 어썸한 *킹. 볼륨 조절하려다가 누르고, 잡다가 누르고, 주머니에 넣다가 누르고, 그냥 자연스럽게 손가락이 닿는 부위에 있어서 심심하면 눌림. (어차피 잘 쓰지도 않는 그나마 계속된 업데이트로 쓸만한 기능이 생겼다는 평) 빅스비 대신 다른 용도로 쓸 수 있게 버튼-특정 메뉴 할당을 가능하게 해주거나 차라리 비활성화 기능이라도 넣어달라는 걸 죽어도 지들 멋대로 함. 빅스비 베타 때에는 비활성화 기능 있었다는데... 와이 쏘 스튜핏.
갤노트8는 정말 폰이라고 하기엔 너무 거대하고 무겁기 때문에 가볍게 폰 하나만 들고 가야지 해도 호날두 일수가방 이상의 부담감을 줌. 위아래로 긴 디자인이라 그립 안정성도 그다지 높지 않음. 사은품이 상당히 후진 것도 아쉬움. 안쓰지만 신기한 DEX를 줬던 갤S8에 비해 블루투스 스피커 혹은 사내 벤처 아이디어 공모? 요런 루트로 개발된 포스트잇 프린터를 주는데 별로... 차라리 무선충전 독이나 DEX를 줘 이것들아... 포스트잇 프린터는 개인차/호불호가 있을 수 있음 개인적으로는 LG톤플러스 줬으면 좋겠음. 기어X와 톤플러스를 함께 쓰는데 활용도 측면에서 250만배 정도 차이남. 물론 톤플러스가 위.
V30은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버전이 최초로 탑재된 폰. 시리나 빅스비처럼 음성 비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로. 무엇보다 뭔가 애매하다 싶으면 죄다 구글 검색으로 퉁치려고 함. 날씨 같은 건 잘 알려주는데, 뉴스 물어보면 구글 유튜브 검색으로 주요 뉴스가 나온다든지, 운세를 물어보면 구글 플레이 운세 앱 링크를 보여준다든지 - 하여간 결론은 ‘님 구글하쓀?’로 마무리되는 느낌적인 느낌.
V30도 무선 충전이 가능해졌는데, 고속 무선충전은 아직 안됨.안된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된다고. 삼성전자에서 발매한 고속 무선충전기에서 충전했을땐 '고속 충전중입니다'라는 메시지도 없었는데;;; 여튼 가능하다고 하니 믿읍시다 거! 세컨드스크린 없애고 올웨이즈온 기능을 추가한 것 까지는 좋은데 플로팅 바는 무쓸모. G4때부터 내려온 유서 깊은 무한부팅 전통이 이번에는 없기를 바랄 뿐.
아 맞다 가격. 얘들은 미쳤음. 최고가를 갱신한 갤노트8도 어이 털리지만, 맞짱 뜨겠다며 매력적이지 않은 90만원 중후반대 가격으로 승부수를 던진 V30도 아 애들은 많이 팔겠다는 의지가 없는 건가 싶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묻지만 실상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는 성실한 무능력자 구글 어시스턴트.jpg
6. 결론
갤노트8과 V30이 아웅다웅할 때 아이폰X가 귀신처럼 등장해 둘 다 패버리며 “싸우지마 생퀴들아” 일갈해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의 M자 탈모형 디자인을 선보여서 약간 당황. 여튼 성능 측면에서 갤노트8과 V30은 거의 비등함. 화면 크기도 엇비슷함. 이쯤 되면 브랜드 선호도와 사소한 차이점으로 나뉘게 될 듯. 삼성 못 잃어 S펜 못 잃어 - 면 갤노트8. 취미는 사진 사진은 카메라 카메라는 가전 가전은 LG - 면 V30. 그렇다고 해서 갤노트8이 사진이 후진 것도 아니니까... 그냥 S펜을 얻을 거이냐 37g 더 가벼운 폰을 얻을 것이냐 - 에서 선택하면 될 것! 나라면? DEX 아깝고 S펜 쓰고 싶어서 갤노트8. 용달블루 빼고.
끝!
음감을 중시한다면 V30이고, 펜쓰고싶음 갤노트8인가보네요.
갤럭시 용달블루의 진 - 한 맛..
중간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보이는데요.. 삼성이 인수한 하만아래의 B&O 브랜드는 자동차 오디오분야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뱅앤울룹슨이 하만에 B&O 카오디오 라이선스를 팔고 그걸 삼성이 통째로 산 형태) B&O Play를 위시한 뱅앤울룹슨 회사 자체는 아직도 별도로 운영되며 여기서 LG에 라이선스를 준 형태입니다.
빅스비도 구데기입니다
열심히 쓰셨넹 ㅊㅊ
조회 400에 댓글이 하나도 없다니.... 설레여라 얍
동영상 v30 ㅋㅋ 떨방 성능이 sw 떨방만 있던 갤5 보는거 같던대 기본이 부족해도 자잘한 기능 때문에 v30이 좋다는건가?
열심히 쓰셨넹 ㅊㅊ
펜만 아니면 진짜 v30사고싶은데 미친듯이 펜을 써보고 싶다... 그렇게 편하다더라 근데 디자인이랑 지문인식 위치가 너무 구려...
헬지 까페에서 어떤분이 헬지에 문의한 결과 무선충전 고속된다고 답변왓던데 흠... 제가 받으면 써봐야겟네여 ㅋ
재밌게 읽었어요~
사진 저조도도 V30이 우세한가요? G6은 센서 때문인지 소프트웨어로 보정하려고 떡칠해놔서 거의 못써먹을 수준이었어서..
우세하다라고 평가할 정도로 똑같은 상황에서 촬영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화각별 촬영만 놓고 메리트가 있다고 설명드렸어요. 사실 갤S8 카메라에 너무 만족하며 쓰고 있긴 합니다. ㅎ
삼성에서 엘지로 넘어가는 사람이 과연 있을지...;
추가요~ 노트 3-노트 5- 다음엔 v30 갑니다~
저요
노트7 삼통수 맞고 v20 넘어왔어요...
저노 노트7 통수 맞고 v20 1인 추가요
저노 노트7 통수 맞고 v20 1인 추가요
생각보다 헬쥐폰 좋습니다. 일단 게임을 안하니 고스팩도 필요없고 영상 많이보고 음악 많이 들으니 화면이나 음질 빵빵해야 하는데 헬쥐는 그쪽으로 좋더라고요 그리고 호불호 갈리는 후면 홈키가 있는데 저는 그게 너무 편하더군요;; 오히려 엘쥐꺼 쓰다가 샘숭가면 어색합니다
S2로 쭉 가다가 V10으로 갈아탔죠. 다음은 뭘로 갈까...
음감을 중시한다면 V30이고, 펜쓰고싶음 갤노트8인가보네요.
펜을 도대체 어떻게 쓰길래.. 펜을 쓸일이 잇나요? 메모장에 메모하는거나,, 짤방한번 만들어보면.. 한번 쓰고 안쓸 펜인것 같은데..
친구가 노트8사서 펜 써봣는데.... 그림 그릴거 아니면;; 핀포인트가 필요한 게임? 인터넷? 하는거 아니면 딱히 필요는 없더라구요;;
필요없어서 필요없다는대 비추 날리는 넘들은 펜으로 터치하나.......
여튼 펜이 장점이긴한데 필기 자주하시던분들 아니면 그다~지 쓰지 않게된다는겁니다. 차라리 s8+이 훨남. 그대신 용량이 256g인건 좋던 ㅎㅎㅎ 그리고 액정이 커브 글라스라 우레탄 느낌의 필름쓰는데... 여긴 펜 쓰긴 좀 그렇더군요;;
그건 님이 그렇게 쓰시는 건데 일반화잼
넹 메모 많이 해여
화면 꺼진 상태에서도 펜만 뽑으면 메모기능 활성화 되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삼성 안에선 종이에 뭔가를 써서 가지고 나가면 보안위반으로 걸리는데 핸드폰에 써서 나가면 안잡더라구요..; 그런데 회의 같은거 할 때 카톡창에 일일히 치고 있는게 너무 불편해서 그럴 때 펜으로 필기하면 편했습니다.
아직 학생이라서 그럴 수 있어요. 회의 자주 다니는 업무에서 상당히 요긴합니자. 현장에수 사진에 메모할일 많은 저도 편리하고요
노트를 놓고갔을경우 급하게 필기
메모장에 메모하는걸 굉장히 대수롭지 않은걸로 써두셨는데... 제가 그 메모기능 하나에 반해서 노트의 노예가 된 사람입니다. 평소엔 펜을 안 쓰고 정말 메모 딱 하나만 하는데도 노트의 노예가 되었어요. 이게 굉장히 사소한거같아도 요긴하게 쓰는 사람들 입장에선 무시할게 못됩니다
그게 그렇게 필요없고 쓰잘데없는 기능이면 삼성이 돌빡도 아니고 진즉에 삭제했겠죠. 세컨드스크린처럼요. V10쓰면서 나름 유용하게썼는데 없앤거 보니 안쓰는 사람들이 더 많았나봅니다.
구글 어시가 많이 후진가보네요 구글 픽셀 기대했는데 그냥 걸러야겠네 ;;
성난바나나
빅스비도 구데기입니다
빅스비도 후져요....
개발팀에서도 빅스비 망한 프로젝트라고 얘기하는 마당에...
아직 한글패치가 제대로 안이루어졌어요 픽셀2 나올때쯤이면 그래도 기대해볼만하지 않을까 생각되는게 유튜브에 시리하고 비교하는 영상보면 뛰어나긴 뛰어나더군요
그래도? 시리 구글어시 빅스비중에 빅스비가 가장 쓸만하지 않나요?
누가 여행기에서 빅스비땜에 큰 도움을 받았다 이러던데 뻘소리였군요
전 여행가서 빅스비로 개 꿀 빨았는데요
구글어시나 빅스비나 시리나 다 고놈이 고놈... 화장시리나 가야지 하면 켜지는 시리 ㅡㅡ;;
컴공과 교수님 한분 아는데 그분도 빅스비 기대하고 s8샀다가 말조차 잘못알아먹는다고 욕하시던데요 ㅋㅋ
구글어스는 모르겠는데 한국말 기준으로는 시리보다 훨씬 잘 알아들어요
ㅋㅋㅋ s8빅스비 음성호출해놨는데 노래듣다가 계속 빅스비뜸 ㅋㅋㅋ
그거야 당연하겠죠 ㅋㅋ
손 후지다고 하시면서 그림 잘 그리시네요. 네이버 구닥동을 보니 S펜 번역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에뮬게임화면 번역도 된다고 하더군요.
와우!
ㄷㄷ 그건 혁명인데..!
헐??? 엄청난 기능인데요???
1. 스마트 셀렉트로 화면지정 2. 텍스트 추출 3. 번역 순서로 갑니다. 번역은 구글 번역기수준. 해상도가 높고 글씨 알아보기 좋은 것들은 거의 백방 잘됩니다.
좀 번거롭기는 하겠네요..
!!!?!?!?!?
헬쥐의 진가는 실사용에서 드러나지 않을지
+ 사후 관리
내구성도 좀...
중간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보이는데요.. 삼성이 인수한 하만아래의 B&O 브랜드는 자동차 오디오분야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뱅앤울룹슨이 하만에 B&O 카오디오 라이선스를 팔고 그걸 삼성이 통째로 산 형태) B&O Play를 위시한 뱅앤울룹슨 회사 자체는 아직도 별도로 운영되며 여기서 LG에 라이선스를 준 형태입니다.
앗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드립치려고 쓴 문구라 사실 관계를 깊게 찾아보지 않고 썼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잘못된 부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잘못 알고 있었네요 인수했다는 뉴스만 부각 시켜놓았길래 그런줄 알았거든요 완벽한 인수라고 보기도 어렵네요
인수는 하만을 통째로 인수한건데 하만이 B&O의 일부를 갖고있는거니까요.. 딱히 뉴스가 잘못된 점도 없고 완벽한 인수가 아닌것도 아니죠..
이쪽 업계 분이신가 보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http://cm.asiae.co.kr/view.htm?no=2016111417344127628 그냥 관심있어서 찾아본거에여
음감..쿼드덱 ㄷㄷ 막귀인 내가 들어도 좋아~ 음감 때문에 v30 가야지..
쿼드덱이 v30 , v30+ 둘다 기본으로 들어있어서. 이번엔 v30 사보고 쿼드덱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매장에서 볼수가 없으니. 아쉽습니다.
실기를 둘 다 만져봤는데,, 스맛폰 라이트 사용자로써는 v30이 좋아보이더라구요. 진짜 잘나온듯. 배터리만 오래가면 V30으로 무조건 갈아타려규요
v30도 플리커있나요? 갤럭시는 플리커 때문에 눈이아파서 꺼려져서 🙃
oled인데 없을리가 없죠
https://youtu.be/5DQ_UAtrnOg?t=1m34s 여기 보면 S2는 멀쩡한데 S3은 화면이 떨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OLED라고 플리커링이 있어야 하는건 아니죠
OLED도 제조사 세팅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설령 LCD라고 해도.. 삼성은 최신 노트북에도 플리커링 들어갔던데... https://www.youtube.com/watch?v=v7Lvj9EYsO4 .. 갤럭시 노트 엣지는 심지어 육안으로도 거슬릴정도... 일반적으로는 눈으로 직접 느끼진 못해도 장시간 볼때 피로감이 확실히 차이납니다. 요즘 모니터들 괜히 플리커 프리 딱지 달고 시력보호 모니터라고 광고하는게 아니죠
oled의 플리커링은 번인현상과 깊게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없을리가 없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노트 엣지 이야기는 처음 들었네요. 육안으로 거슬릴 정도면 문제가 심한거죠.
V30이 G6이후로 잘뽑는거 같긴한대 OLED 품질이 조금 걱정된다는 점이랑 출고가를 84.9~89.9 사이에 못끊었다는거 제외하고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전 스마트폰을 아이폰으로 입문해서 지금까지 계속 아이폰만 썼었는데 이번에 펜이 쓰고싶어져서 갤노트로 갈아타볼까 생각중입니다. 예전 초창기 노트는 펜이 너무 어중간해서 끌리지않았는데 이번 노트8은 거의 타블렛 수준이더군요. 그림그리는 사람들에게 노트8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왔다는걸 보여줘도... 피쳐폰 시절부터 LG 디자인과 성능 좋아했던 사람이 스맛폰에서 보여줬던 병맛들에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연속 데이면... 뭔짓을 해도 LG로 돌아가긴 쉽지가 않습니다...
우와 갤럭시s8보다 좋다구요? 그럼 대박 아닌가?!!?
동의합니다. 엘지폰은 최소 6개월은 지켜보고 사야지 쓰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자주 발생하더라고요.
1달만 기다려보세요 환상적인 리뷰들이 마구 올라올테니 엘지폰은 최소 한 달은 두고봐야합니다
헬쥐써보면 다시는 헬쥐안쓰죠...ㅎㅎ
엘지 잘쓰고 있는 사람도 많아요 선동히지 맙시다
저 잘 쓰고 있는데.; 물론 노트3도 3년간 잘 썼습니다 노트7이 그 사단 나서 갈아탔지만
2g때부터 엘지만 줄창 쓰다가 처음으로 넘어간 다른 메이커가 애플이였습니다. 갠적으론 엘지 고질병이라 불리는 각종 증상들을 한번도 격어본 적이 없고 엘지 as센터 바문은 이어폰 단선 문제로 방문한게 첨이자 마지막이였네요.
저도 엘지만 줄창 쓰다가 노트시리즈로 갈아탔었습니다. 문제 있다는 기기는 매번 걸려서 오랫동안 고생했네요.
LG V30 다 좋은데 동영상 찍을때 흔들림 보정이 뭐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임. 노트8은 그부분에서 탁월하던데.
저도 그 부분은 아쉽..
조리개 속도가 느려서 그렇다네요
현 V20 유저입니다. 30으로 넘어가면서 세컨드스크린 없어진게 정말정말 아쉽습니다. 그래도 방수가 생기고 카메라 기능이 강화된건 좋네요. 만약 V40이 나오면서 세컨드스크린을 붙인다면, 저는 망설이지 않고 40을 선택하렵니다.
전 발열이랑 사용시간이 궁금해요
노트 삼성 앱스토어 가시면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삼성무료버전 있습니다. 거 받아서 쓰세요. 구글플레이 유료버전보다 좋음. 레이어 오류가 많이 생긴다던데 폰 초기화하고 다시 깔면 없어진다함.
갤노8 블루는 뭔가 용달차와 같은색인......
노트8 v30 동영상같이 찍은거 보면 v30 덜걱덜걱 거리던데;;; v30이 낫다라...
쿨한 리뷰 잘 봤습니다. V30 이 다른건 삼성폰 비슷하게 따라가도 여전히 약세일거라고 생각하는 단점들이 있어요. 부실한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사후지원의지 부족.
그런데 m자 탈모니 해도 어차피 투덜거리면서 다 사지 않나요 아이폰은 ㅋㅋ 옛날에도 카툭튀니 하면서 다 샀는데
폰바꿈해야하는데 기대를 너무해서그런가 둘다 좀 애매하네요 ㅠ 그나마 V30이 이전보다 확연히 나아져서 기존 엘지유저였다면 기쁜맘으로 남어가겠지만 삼성유저였다면 백만원 넘게 줘가며 넘어가기 애매하고 그렇다고 눈 딱감고 노트8을 쓰자니 내년에 나올 노트9는 노트8의 단점인 지문센서 위치나 디자인을 좀 고쳐서 나올거같고... 머리아픕니다 ㅠ 그나저나 사용기 잘 쓰셨네요!
노트7 파란색은 진짜 사고 싶을 정도로 예뻤는데, 저건 그냥 파란색 페인트 들이 부은 느낌이네요..
지금 s7엣지인데 노트8 나오기를 일부러 기다렸는데 음... 아이폰 고민되네 ㅠ
용달 블루 ㅋㅋㅋㅋㅋㅋㅋ
갤럭시 용달블루의 진 - 한 맛..
현기 콜라보
노트7 코랄블루같이 산뜻한 파란색이면 좋았을것을
이 사진 수준의 색감만 보여줬어도 블루로 샀습니다. 사진에 속지 마세요. 저거보다 훨씬 더 구려요.
벤치 점수는 V30이 더 잘나오던데.. 어차피 개인취향인가
순시리 삼성쓸바에 다른 제품 알아보지
엑스페리아 (소근)
화웨이(두근)
하시는 김에 순시리 삼성 부분 들어간 제품도 전부 배제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