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기 구매 후 정식 누가 롬으로 잘 쓰다가 좀 불편해서
이제는 리니지롬 올려서 쓰는 중인데 리니지 롬이 아직 불안정하기 때문인지 가끔 먹통이 되면서 재부팅을 함.
(사실 정식 롬도 재부팅 가끔 일어나서 딱히 리니지 롬만 불안정하다고 보긴 어려움.)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켜보니 딱 재부팅 해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무한 부팅에 빠짐.
어쩔 수 없이 리커버리로 들어가서 이전에 백업해 놓은거 복구 시키고 들어가니 셀룰러 신호가 안 잡힘.
그리고 Sim network unlock 코드 입력하라고 나옴.
이 때만해도 언락이 풀렸을 거라곤 생각도 못함.(언락 제품이고 언락을 해본적이 없으니...)
아, 뭔가 꼬였나 보다 해서 데이터 초기화 시켜봄. 안됨.
정식 롬으로 돌려 봄. 안됨.
그제서야 뭔가 X 됐다는 생각이 들어 박스에 언락 코드 있나 보니 없음.
AT&T 홈피 들어가서 언락 신청해보니 IMEI 입력 후 약관 동의 하고 NEXT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NEXT 버튼이 안 눌러짐.
AT&T사에 따지고 싶지만 이 상황을 설명할 만한 영어 실력이...
상황이 점점 심각해짐...
암만 봐도 해결 방법이 없음.
WIFI 버전으로 써도 큰 문제는 없지만 셀룰러 데이터 쓸 때만큼의 자유를 느끼기 힘들기 때문에
결국 마지막으로 이베이 언락 코드 셀러에게 코드 구매함.(약 1,500원)
몇 시간 만에 코드 오고 입력하니 언락 됨...
설마 언락 제품의 언락이 풀릴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어이가 없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참....
그나마 이베이 언락 코드 셀러가 있어서 다행이지 없었다면 셀루러 버전 트레기가 와이파이 버전으로 바뀔 뻔 했음.
리니지 롬 쓰다가 발생한 일이라 리니지 롬 올린 분들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게 참고 하시길...
참고로 10월 12일자 설치 한 상태였음.
엥? 리니지롬 안정성 오히려 순정보다 좋은데요.. 이상 없이 잘 쓰고 있어요
뭐가 원인인지는 모르지만 리니지롬 최신 릴 계속 업데이트 하고 루팅 안 한 순정 리니지롬 상태에서 모바일 게임 하나도 안해서 과부화 염려도 없고 시스템 설정 건드리는 앱도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풀린거라 더 황당했죠. 시스템 복원(정식 롬)해도 안 되는거 보면 롬 문제라기 보다는 AT&T 언락 시스템에 자체에서 문제가 발생한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