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 잠시 정차중이였는데 파지줍는 할아버지가 리어카로 쓱 긁고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가시길래 얼른 쫓아가 차를 긁고 그냥 가시면 어쩌냐고 하니 "미안하네" 이러면서 그 한마디로 됐지 하시길래 말로만 그러시면 되냐고 하니 돈 없으니까 알아서해라 라고 하시네요 순간 욱해서 경찰에 신고해서 할아버지 인적사항 확인은 했는데 경찰도
이건 보상받기 힘드실것 같고 할아버지랑 해결 못하면 고발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네요 공업사 가봤더니견적이 70만원 나오네요 ㅠㅠ 결국 자차로 처리하기로 했는데 참 씁쓸합니다 이 일로 최소한
나중에 저렇게 늙진 말자라고 다짐 한번 하게 됩니다
못배운사람이 늙으면 배짱만 늘죠
에잇 기분이다! 그럼 빡빡하지 않은 사회를 위해 님이 글쓴이분한테 70만원 주는 걸로 합시다!
일 겪어보지 않는 이상 쉽게 말 하시면 안되죠.. 저 분 입장되어보면 저렇게 울분을 삼킬 수 밖에 없을듯
피해를 당해보니 그냥 넘어갈수 없더라고요 차라리 그자리에 없었으면 더 좋왔을것 같습니다
공강능력이 없는 ㅂㅅ
못배운사람이 늙으면 배짱만 늘죠
또다른 피해자가 나오면 안될텐데 그 할아버지 수레 끄는거 보니 피해자 많을것 같더라고요
진짜 폐지 줍는 분들은 조심해야죠 앞도 안보이는대도 그냥 밀고 가시니 저도 앞도 안보시고 리어카 밀고 다니시는 할머님 계시는대 한번 식겁 한적이 있어서 그분 보이면 지날갈때까지 기다렸다 가죠 문제기는 해요
오늘 이런일 생기기 전까진 길가다 그런 노인들보면 측은한 맘이 컸는데 지금은 싹 사라졌네요 차수리 끝나고 받으면 지금 쓰린 속도 풀리리라 기대해 봅니다
딱 봐도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인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죠. 고발을 해야 그 늙은이 자식들이 물어주던가 하지 않을까요?
자식들이 부양할 정도면 파지줍고 살지 않겠죠....
고발 해봐야 별 실익도 없다네요
사회 참 빡빡하네요.
야옹이는다이뻐
일 겪어보지 않는 이상 쉽게 말 하시면 안되죠.. 저 분 입장되어보면 저렇게 울분을 삼킬 수 밖에 없을듯
피해를 당해보니 그냥 넘어갈수 없더라고요 차라리 그자리에 없었으면 더 좋왔을것 같습니다
자기차에도 기스내면 가만히 있을지... 똑같은 일 당하길 빌고 또 빌어봅니다. 그것도 새차에.
야옹이는다이뻐
공강능력이 없는 ㅂㅅ
야옹이는다이뻐
에잇 기분이다! 그럼 빡빡하지 않은 사회를 위해 님이 글쓴이분한테 70만원 주는 걸로 합시다!
지차 긇히면 무슨 만응이 나올까? ㅋㅋ
ㅂㅅ
그러네. 이 인간이 70만원 주면 되겠네요. 얼마나 널널한지 한번 봅시다
70만원 버시려면 며칠 일하셔야해요?
야옹이는다이뻐님이 70만원 주시는겁니까. 와 빡빡한 세상인줄 알았는데 감동
애초에 사회란게 빡빡하지 널널하지 안음요.
님차 안긁히고 안부셔지게 발로 막 걷어차도 기분나빠하실거같은데...남일이라고 말 쉽게하시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보험사에서 변재능력이 없을것 같다고 구상권 청구는 안할것 같던데 담당자 연락을 아직 못받은 상태라 그것까진 잘 모르겠어요
저런 경우 보상능력 없는 상대에게 해줄건.... 울분과 욕설 밖에는.... 없을
하루지나니 이제 좀 가라 앉아 화가 치밀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어떤영화 대사가 생각나지만 파문이 클거같아.. 댓글에 못쓰겠내요..;
저같은 피해자가 더 없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당해보니 진짜 어처구니 없는 독박이네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할아버지께서 정말 진심으로 사과했으면 좋았을텐데..아마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거 같아요. 차피 고소해봐야 난 잃을게 없다는 듯이..;;; 속 시원히 털어버리세요^^
첨부터 진중한 사과를 하실분이면 조심조심 수레 끌고 갔을텐데 힘데로 끌고 가더라고요 인성 자체가 안된분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였어도 걍 ㅅㅍ 하고 넘어갔었을 일인데 태도가 너무 뻔뻔하네요 한평생을 그렇게 살아왔으니 늙어서 폐휴지 주우면서 남한테 피해나 주고 사는거겠죠...
경찰들 앞에서도 물어주겠다고 한마디 안하더라고요
나같으면 고발 했다. 할아버지 파지 줍느라 힘드신데 삼시세끼 잘나오는 국가시설 보내드릴려면.
고발할까 싶다가도 직장인이 시간 빼는게 쉽지도 않고 이럴때 쓰려고 들어 놓은게 자차보험 이구나 하면서 그냥 잊으려고요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고... 그 할아버지께서 "내가 지금은 돈이 없어 힘들지만 좀 늦더라도 차근차근 갚아 나가면 안되겠습니까?" 라든 지 좀 더 공손하게 말했다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름...
그런 인품을 가진분이 였다면 흐뭇한 스토리가 될수도 있었겠네요
동네 조그만 의원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진짜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하는 노인네들 많습니다. 그것도 나름 잘살고 많이 배운사람들이 산다는 목동에서요. 물치사쌤(여자)한테 발기를 상담하는 노인네가 있지를 않나 ㅋㅋㅋㅋ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은 아니예요.
....저도 목동 살았었는데 동명이인이시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오늘 동사무소 들릴일이 있어 갔다가 화장실 변기위에 붙은 스티커에 노인 한명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없어지는것과 같다라고 써있는 글을 봤는데 보는순간 사람 나름이다 라고 옆에 적고 싶더라고요
진정성 있는 사과도 아니고 저렇게 뻔뻔하게 사과하면 안 빡치는 사람 없을듯...
그러게 말입니다 성질 더러운 사람한테 걸리면 한대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금과격하지만 전자소송 알아보시고 채권추심하시죠 통장압류등 귀찮지만 못배운놈은 어른취급하지말아야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명절에 친척들과 얘기 나눠보니 그냥 잊는게 재일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고발해도 그런 분들은 살던 방식 바뀔 사람이 아니고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아오 저런 사람들은 그냥 산송장급으로 사는듯한 느낌이 강하네요...
경찰이 인적사항 적을때 들으니 38년생이던데 그나이에 살아온 방식이 바뀌겠습니까 앞으로 사고난 동네 갈때는 단 1분이라도 진짜 주차 잘해야 겠습니다
미안해하는 모습만 보여줬어도 차주분이 넘어가주실거 같은데...그 노인분...인생 험하게 살아오신분인지 대처하는 방법이 너무 안일하네요...다음에도 이런일 생기면 또 배째라 하실분 같으니 고소장 한번 날려주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