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달전에 시승다녀왔답니다.
매장은 해운대입니다. :) 도착해서 R8옆에 주차하니....빨간 오징어가 되버리네요.
a6포로모션이 한창입니다.
판매가능한종이 a6,r8 단 두종뿐이긴 하지만요. ^^;;
올해말이나 내년초쯤해서 신형 a7기다립니다.
시승서류 작성하고 딜러분께서
'먼저 간단한 조작법및 주의사항 알려드리겠습니다.'
'네에'
하는순간 해운대바닷가를 부앙 달리시는데...
끼요요요요옷..... 조금 지린것같기도 합니다. 조수석에 타니 언제 밟을줄 모르는 압박감이 심하더군요 ㄷㄷㄷ
조수석에서 보면 정말 실내 심플합니다.
요론 느낌
620마력 자연흡기 v10 ㄷㄷㄷ
전작과 마찬가지 세라믹입니다.
드디어 착석
해운대를 출발로 해서 송정까지 1시간 시승했습니다.
600마력 차는 첨 타보는지라
혼자서 계속 비명지르며 탔는데도
딜러분께서는 좀더 과감하게 주행해보라네요. ㄷㄷ
차가 아닌 저를 몰아부치십니다. -_-;;
확실한건 '여기서 이게 돌아가나?'
게임보다 더 게임같은 기분입니다.
시승끝나고 집에 돌아오는길이 왜이리 공허할까요...-_-
해운대쪽에 R8로 쏠만한데가 있던가...?
평일 송정쪽으로 나가면 시원하더라구요
달맞이길쪽으로 해서 가면 커브깢 완벽하겠네요! ㅋㅋ
슈퍼카는 무조건 쏘고 다녀야한다는 발상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명차죠 아주 훌륭합니다
많이 까이기는하지만 차주분들은 대부분만족하시다네요 ㅎ
며칠전에 내부순환로에서 봤는데 배기음 엄청나더군요 한번 쯤 타보고 싶어졌던 소리였습니다.
사운드부스터까지 더해져 좀더 다이나믹하더라구요. 팝콘이랑 시프트다운 사운드는 찰집니다 ㅎㅎ
핸들에 빨간 버튼은 비상탈출.....
전 이 시동버튼이 참맘에들더라구요 ㅎㅎ
흠... 개인적으로 한국 도로에 안 맞다고 생각하는 차...중 하나 빌어먹을 방지턱...
잉? 저 신형 R8은 방지턱 넘어가는데 큰 문제 없어요. 차고가 그리 낮지는 않습니다.
맞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전면 범퍼 에어로다이나믹관련 디자인이 없어 범퍼가 높아 방지턱은 큰무리없습니다. 다만 주차스토퍼에는 걸리는 정도입니다. 후면주차해야되더라구요
빨간버튼 혹시 니트로??
시동버튼입니다 :)
겉은 진짜 이쁘고 멋진데 실내는 최악이네요.. 아우디a1급 디자인..
래이아웃은 너무 심플한데 대신 운전석에 앉으면 저도 모르게 다른곳엔 시선이 잘안가게되더라구요 ㅡ.ㅡㅋ
저도 시승해보니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너무 좋아서 ㅠㅠ 포르쉐 911 C4S도 타봤지만 더 폭발적인 감각이 좋았습니다. 차폭이 넓어서 그런지 조금 더 안정감도 있는 것 같구요 ㅎㅎ 실내도 그냥 닥치고 달려! 라는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근데 시트가 수동이라 웰컴 기능이...
동감합니다. 닥치고 달려...멋진 표현이시네요. 무게줄이는데 발악했다하더라도 ...웰컴기능이 아쉽긴합니다. ^^ 저도 약간당겨 타게 되더라구요
애초에 사지도 않으시면서 왜 시승을 하시죠? 그거 민페 아닌가요? 구매 의사가 있다면 모를까;
이런 개소리달시간에 다른일좀 하시면 안될까요? 다른회사차 타는것도아니고 같은회사 차 보유중인 고객이 구매결정에 있어서 다양성을 추구하기위해서 시승했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님은 곧 죽을꺼 숨 왜쉬고계세요... 완전 초등학교 저학년 사고방식이네; 학력수준 의심됩니다.
시승 한다고 꼭 구매해야 하는 법도 없을 뿐더러 소비자가 사기전에 내가 사려는 차가 어떠한지는 시승을 해봐야 알지 안겠습니까? 단순 수치당에 자료만 가지고 차사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