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랑 집이랑 교통편이 좋지 않다보니 중고차를 알아보는 중입니다. 차는 별로 좋은거 안바라고 300만원 정도의 오래된 중고차 생각중입니다. 이번 기회에 수동 자동차 한번 몰아보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ㅎㅎ 직장이랑 집이랑 거리는 고속도로로 왕복 한시간 정도 됩니다.
또 혹시 괜찮은 차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옛날에 sm520? 이 차량이 부품을 전부 일본산으로 사용해서 올드카 중에서는 괜찮다고 들은거 같네요! 여러 조언 부탁 드립니다 ㅎㅎ
sm520은 98,99년식 아니면 03,04년식 눈물SM520을 추천하더군요 98,99년식이 님말대로 일제 부품 가져다 만든거고 00년식부터는 삼성에서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제 첫차가 02년식 LPG였는데 저는 뽑기가 잘못되었는지 2년정도 몰면서 차량값보다 더 많은 수리비가 들더라구요.
일단 300정도면 투스카니 있겠네용
저는 포르테 쿱 수동타는데 차 많이막히는구간있으면 수동 진짜 비추천합니다.
군대있을때 스틱몰다가 나와서 오토몰고 오토가 너무 심심해서 스틱으로 질럿는대
출퇴근길 한번 겪고나니까 후회되네요 . 대신 안막히고 잘 뚫린대가면 또 이만큼 재밌는게 없어요
출퇴근이 차량이 한번에 400-500대씩 나가고 들어오는대에 비해 도로는 왕복 2차선이고 여길 통과하면 또 부산으로 들어오는길이 백양터널하나밖에 없어서
매일같이 무릎과 클러치에게 미안해졌죠...
sm520 98년식을 98년에 새차로 한번, 2012년에 중고로 다시 한번 이렇게 두 번 샀었는데, 두 차 모두 저는 잔고장 없이 무던하게 잘 탔었습니다. 하지만 차령이 단종된지 20년 가까이 지난 차라서요. 지금도 고장이 없으리라는 큰 기대는 마시길 바랍니다. 그냥 오래된 기계일 뿐이니까요. 사실 그 가격대의 모든 중고차가, 구입한 가격의 절반정도는 수리할 각오 하시고 가져오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2.0이지만 기름 많이 먹습니다. 또 520 수동은 클러치 무겁습니다.
차가 너무 갖고 싶고 운전하는게 좋아서 미치겠다 라던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아니면 못 살겠다, 이런게 아니시면은.. 차를 사서 운용하기 보다는, 회사 근처로 자취를 하는 편이 육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무슨 차를 사던간에 고장은 나고 세금이나 보험료, 기름값, 수리관리비가 들고, 차로 출퇴근 매일 오래하시다보면 차 운전하기 싫어질 때가 있더군요..ㅎㅎ
스틱 중고는 역시 구형싼타페죠 최강연비
sm520은 98,99년식 아니면 03,04년식 눈물SM520을 추천하더군요 98,99년식이 님말대로 일제 부품 가져다 만든거고 00년식부터는 삼성에서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제 첫차가 02년식 LPG였는데 저는 뽑기가 잘못되었는지 2년정도 몰면서 차량값보다 더 많은 수리비가 들더라구요.
시내주행 별로없으시면 수동도 좋겠네요 시내나 고가 언덕등등 많다면 수동차량 힘드실수도 있어요 이건 경험해봐야 아는거니까 한번 경험을ㅎㅎ
이왕 수동 할거 투스카니
투스카니 괜찮을거 같습니다! ㅋㅋ
크루즈 디젤 수동, 엑센트 디젤 수동, 스파크 가스 수동
흐얼 가솔린은 스틱이 별로 없나보네용
수동은 비추합니다만 엑센트 디젤 수동이 가성비가 좋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일단 300정도면 투스카니 있겠네용 저는 포르테 쿱 수동타는데 차 많이막히는구간있으면 수동 진짜 비추천합니다. 군대있을때 스틱몰다가 나와서 오토몰고 오토가 너무 심심해서 스틱으로 질럿는대 출퇴근길 한번 겪고나니까 후회되네요 . 대신 안막히고 잘 뚫린대가면 또 이만큼 재밌는게 없어요 출퇴근이 차량이 한번에 400-500대씩 나가고 들어오는대에 비해 도로는 왕복 2차선이고 여길 통과하면 또 부산으로 들어오는길이 백양터널하나밖에 없어서 매일같이 무릎과 클러치에게 미안해졌죠...
왕복한시간...예수님도 아니고 왜 고난의 길을 스스로 자청하시는지.....
수동 좋죠~
M300 스파크/마크리 ABS 옵션 들어간놈 수동으로 추천드립니다. 가능하면 페이스리프트 전 모델까지만요. (후기형은 에어컨이 고자라...) 수동이면 요즘은 300 안할거에요
젊었을때는 수동 타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특히 오토에 익숙해지기 전에 수동을 먼저 몰아보면 금방 적응해요
포르테쿱이요
sm520 98년식을 98년에 새차로 한번, 2012년에 중고로 다시 한번 이렇게 두 번 샀었는데, 두 차 모두 저는 잔고장 없이 무던하게 잘 탔었습니다. 하지만 차령이 단종된지 20년 가까이 지난 차라서요. 지금도 고장이 없으리라는 큰 기대는 마시길 바랍니다. 그냥 오래된 기계일 뿐이니까요. 사실 그 가격대의 모든 중고차가, 구입한 가격의 절반정도는 수리할 각오 하시고 가져오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2.0이지만 기름 많이 먹습니다. 또 520 수동은 클러치 무겁습니다. 차가 너무 갖고 싶고 운전하는게 좋아서 미치겠다 라던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아니면 못 살겠다, 이런게 아니시면은.. 차를 사서 운용하기 보다는, 회사 근처로 자취를 하는 편이 육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무슨 차를 사던간에 고장은 나고 세금이나 보험료, 기름값, 수리관리비가 들고, 차로 출퇴근 매일 오래하시다보면 차 운전하기 싫어질 때가 있더군요..ㅎㅎ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맞는 말씀이신거 같네요. 잘 생각해봐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