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제 사진 실력과 보정 실력은 늘지 않네요.
그만큼 열심히 찍지 않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에 부끄럽기 따름입니다.
사진에 대한 기초조차 모르다보니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는게 아니라 분명 귀찮은 것이겠죠.
생각해보면 취직한 후 바빠서 겨를이 없다라는 핑계를 대왔습니다만,
생각해보니 언제든지 인형을 꺼내들고 나갈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이런 한심한 저입니다만, 어른이 날을 맞이하여 무거운 엉덩이를 움직여 홍대의 모 카페에서 오랜만의 미미술을 즐기고 왔습니다.
본인의 인형 보다는 다른 분의 인형을 찍거나 수다 떠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은 사실 별로 안찍었네요..
뭐 카페에서 찍을 수 있는 사진은 한정되어 있고 멍청하게도 스탠드도 챙기지 않은 제 잘못이 크지만요.
다른분의 사진은 모두 빼니 몇장 안남는 군요 :D
대단한 사진은 아니지만 부디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이 밑의 사진은 이번에 찍은 사진 중에 최고의 역작입니다만,
다소 민감한 소재이기 때문에 미리 경고드립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모르므로 충분히 결심이 서신 경우에만
스크롤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진지해서 궁서체입니다.)
ㅎㄷㄷ 뭐지??내리다 심장멎을뻔
마지막컷은 ???? 셀카신가요?
모르는 척 하시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