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와 싸우면서 언제쯤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을까 햇는데
역시나 아직 하늘은 완전히 푸르지 않네요.
대신 벚꽃으로 하늘이 핑크빛을 이루었습니다.
1년 중에 길게 2주정도 밖에 볼 수 없는 벚꽃
올해도 아름답네요 ㅋ
진해군항제를 가보고 싶지만
사람도 만개, 벚꽃도 만개
대신
집 앞에 벚꽃 명소를 선택했습니다.
오늘의 벚꽃 놀이는 창원시 문화동에 위치한 연애다리라는 곳입니다.
통금시간이 있던 시절에 불빛도 없는 이 곳에서 몰래 사랑을 나눠서 붙은 이름이라고....
벚꽃놀이에 빠질 수 없는 모델!
빈티지 감성을 살짝 살려 보았습니다.
벚꽃놀이는 여친과 함께...
가야지요.
떨어진 벚꽃도 머리에 달아보고
나무데크에 살짝 누워도 보고
아이유....처럼 감성에 빠져보고....
이번엔 러블리♥ 하게
작년에도 했었던
"같이 들을래?"
벚꽃사이에서
올해도 이쁜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작년엔 비가 와서 1주일도 안되서 벚꽃이 모두 떨어지는 바람에
제대로 즐기지 못했었는데 올해는 기분좋게 벚꽃 바람을 맞으며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벌써 생각하긴 이르지만 내년에도 또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들 사이에서
이쁜 사진 많이 남기고 싶네요^^
여친님이 너무 이쁘시네요 ! 추천 !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박 이쁘네요!
장소가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