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새로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자대표직을 맡게되었습니다.
아파트 분양당시 아파트에 [25인승 셔틀버스 기증]이란 부분있었습니다.
아파트에 전용버스가 있다는건 분명 장점이 될쉬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운영 비용적인문제, 유지보수 등~ 문제가 있다고 생각듭니다.
혹시 살고계신 아파트에 버스가 운영중이거나, 과거 운영했다가 현재 하지 않았거나,
이런문제로 안건이 있었던 아파트에 사셨던분들 계시면 의견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의는 416세대입니다.
음,,유치원에 통근차로 기증하면 좋겠다 생각되는데
아직 버스를 받지 않았고, 버스가 필요없다면 돈으로 받을수가 있습니다.
시공사에서 셔틀버스를 입주민들에게 기부했다는건 이유가 있어서 일텐데요 예를 들면은 학교가 멀어서 초등/중학생들의 통학을 돕기 위해서라던가 하는 이유로요. 통학의 편의성 때문에 기부를 받은 것이라면 셔틀버스를 처분 하더라도 통학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하는 걸테고 다른 이유로 기증 받은거라면 그 다른 이유의 해결방법이 제시되고 받아들여져야 할테죠. 입주민 회의를 통해 결과를 이끌어 내보는게 먼저일 것 같아 보이네요.
첫번째는 시행사에서 분양율을 높이기위한 홍부사단인셈이죠. 저희 입대위에서 결정은 그럼 버스비용만큼 돈으로 받겠다. 그리고 입주민들의 찬/반 투표로 버스운영이 결정이나면 그돈으로 버스를 구입하고 반대가 나오면 그돈으로 아파트 발전으로 쓰겠다였는데 몇몇 입주자들이 분양당시 버스기증이란 부분이 있었기때문에 우선 돈으로 받지 말고 버스를 받고나서 찬/반투표를 하라는겁니다. 만약 버스를 받고 반대가 결정이 나면 중고로 다시 팔아야하는 부분입니다.
ㅎㅎㅎ 버스를 받으면 중고되는데 뭘 일단 받고 투표를 하자는건지 정말 이상한 의견들을 내시는 분들도 있네요 금전적인 리스크를 별로 생각안하시는 분들의 의견인듯한데 그런 분들에게는 예상되는 지출이나 견적을 뽑아서 보여주는게 제일 빠릅니다. 유지비는 물론이고 그 셔틀버스 운전 하시는분 고용하는것도 돈인데 정말 애물단지로 전락하기 쉬운 부분인것같아요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운영비가 장난 아닙니다. 운전자채용과 기름값, 그리고 주민들 말들도 많아지고요. 회의에 붙여 팔아 버리는 쪽으로 가심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