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출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대표적인 독점작 프랜차이즈, '언차티드'에 관한 내용입니다.
요약입니다.
- 언차티드의 개발사 너티 독 (Naughty Dog)에서 언차티드 1편과 2편에 참여했던
개발자 Lucas Pope 의 인터뷰 내용.
(현재 그는 인디 개발자로 Papers, Please 와 Return of the Obra Dinn 라는 게임을 출시했음)
- 언차티드가 처음 발표됐을 때 사람들은 모두 툼 레이더와 비슷한 게임이라고 생각했음
- 근데 막상 언차티드가 나와보니 기어스 오브 워에서 많은 점을 차용한 것이 드러남
(3인칭 슈팅 방식, 엄폐 방식, 액션 방식 등)
- 사실, 기어스 오브 워가 나오기 전 언차티드는 개발 과정에서 전투 방식을 어떻게 할 것인지 어려움을 겪고 있었음
- 당시 언차티드의 전투 방식은 예전 툼 레이더와 비슷한 자동 조준에 자동 구르기 조작 같은 시스템이었음.
- 그러나 기어스 오브 워가 성공하는 걸 보고 나선
언차티드는 출시를 6개월 남기고 전투 방식을 완전히 바꿈.
- 기어스 오브 워가 나오기 전까지 언차티드 1은 전투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전혀 감도 못잡았다고 함.
- 그러나 기어스 오브 워가 최신 3인칭 슈터 게임의 전형을 만들어 보여주자
언차티드는 전투 방식을 완전히 갈아엎어 버렸다고.
- 언차티드의 은폐/엄폐 메커니즘과 오버 더 숄더 시점 (어깨 뒤에서 바라보는 시점) 은
모두 그 때 만들어진 것.
- 기어스 오브 워가 없었다면 언차티드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되었을 것이다.
님이 혼자 오바하시는거 같은데 언차티드 팬이지만 기어즈 오브 워 1편이 TPS에 새로운 기준을 세웠죠
개발자가 직접 말한건데 딱히 자존심 긁힐만한 일인가 싶네요.
언차티드 나왔을때 기어워를 많이 참고한 느낌이라고 했다가 욕을 후드러지게 먹었던 기억이나네요.
빠른 벤치마킹의 훌륭한 예시네요. 툼 레이더 시리즈가 몰락해 가던 시기에 액션과 어드벤처에 그리고 연출까지 더해져서 최고의 게임이 되어 버렸네요. 언챠티드 시리즈가 없었으면 우리에게 라스트 오브 어스도 없었을 겁니다.
본인 자존심이 긁혔나보죠뭐 ㅋ
와우 언차티드의 숨겨진 이야기네요 흥미롭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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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koffBuu
개발자가 직접 말한건데 딱히 자존심 긁힐만한 일인가 싶네요.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MaskoffBuu
님이 혼자 오바하시는거 같은데 언차티드 팬이지만 기어즈 오브 워 1편이 TPS에 새로운 기준을 세웠죠
MaskoffBuu
개발자 발언중에 자존심 긁힐만한 발언이 어딨음 ㅋㅋ
MaskoffBuu
개발자가 그렇다는데 왜 혼자서 자존심 긁느니 뭐하느니 하고 앉았음...? 개발자가 타 게임 칭찬하는데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 그거 갖다가 이렇다느니 저렇다느니 얘기한다는 게 웃기는 거 아님?
MaskoffBuu
자존심을 긁힐 일이 뭐가 있나요. 이미 언차티드는 최고의 정점에 있는데 말이죠. 게임이 혼자 특별한겜같은건 없어요. 다 과거 게임들이 있어서 그걸 보고 녹여내는거죠. 여러부분을 다 비슷하게 하면 욕듣는거지 저런건 게임에서 당연한겁니다. 지금은 그리고 너티독겜이 선도하다보니 다른 여러게임에 영향을 주고 있죠. 우리나라가 과거에 원조받는 못사는 나라였다고 지금에 와서 자존심이 상하겠나요. 지금 원조하는 선진국이 된게 중요한거에요. 그리고 기어즈가 요즘 좀 안좋아서 그렇지 1나올때는 정말 tps중에서 정말 액션성 뛰어난 충격적인 작품이었습니다.
5등분의뚜캐
본인 자존심이 긁혔나보죠뭐 ㅋ
언차티드가 새로운 장르와 전투방식을 개척했다고 믿고 말하고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자존심을 긁는 발언일수도 있지만, 게임에서 다른 게임을 밴치마킹하는게 흔한 일이니까요. 갓옵워도 출시전에는 다크소울 짭이라는 얘기가 허다했는데 막상 출시하니까 비슷하다고 느껴도 갓옵워만의 액션으로 받아들이지 타 게임 짭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없으니까요. 굳이 자존심을 긁는 말인지는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루카스 포프가 인디게임계의 신성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완존 베테랑 개발자였구나...
루카스 포프 요즘 양산형 게임들만 줄줄 나오는 게임시장에 정말 한줄기 희망이신분 얼굴이 너무 잘생겨서 배우 해도 될듯하던데 ㄷ ㄷ
페플도 좋았지만 오브라딘은 정말 미친것 같아요
빠른 벤치마킹의 훌륭한 예시네요. 툼 레이더 시리즈가 몰락해 가던 시기에 액션과 어드벤처에 그리고 연출까지 더해져서 최고의 게임이 되어 버렸네요. 언챠티드 시리즈가 없었으면 우리에게 라스트 오브 어스도 없었을 겁니다.
언차티드 나왔을때 기어워를 많이 참고한 느낌이라고 했다가 욕을 후드러지게 먹었던 기억이나네요.
출시 6개월을 남기고 전투방식을 갈아엎었다는게 대단하네요. 그만큼 기오워 전투방식이 대단했던거 같아요
좋게말하면 영감을 얻었다가 되겠고 나쁘게 말하면 따라했다가 될텐데 표절논란생길정도로 배낀게 아닌다음에야 그 자체로 문제될건 없고 얼마나 완성도 높은 게임을 내놓느냐가 더 중요하겠죠.
그럼 툼레이더+기어워인가? ㅎ
툼레이더에선 차용한게 없다고 적혀 있는것 같은데..;
EvaSupremacy
툼레이더에 영향 받았다는 개발자나 제작사 얘기라도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그런 얘기 1도 없었고 액션어드벤처는 툼레이더 게임 외에도 다양해서..;
찾아보면 나올건데...툼레이더 영향받았다는 개발자나 제작사 이야기 있었던걸로...ㅎㅎ
ㅁㅊ....? 1편부터 모션, 밸런스, 완성도는 덮어두더라도 시스템의 기틀이 잡혀있는거보고 정말 오랫동안 준비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번개치듯 만든거였네요
근데 1편은 좀.. 1~4 플레따면서 1편만 몇번이나 때려칠뻔함..
6개월만에 바꾼게 더 신기하네 ㄷㄷ
예전에 저걸로 말 많았었는데..제작자가 인정해 버렸네
GnoD
플삼때 1이면 진짜 그놈의 육축센서 활용한다고 슈류탄 던질때 패드도 휘두르게해서 좀 별로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투도 너무 빡세고
예전에 기어스 오브 워1 처음 할 때 신세계였는데
바이오하자드 4 > 기어즈 오브 워 > 언차티드 TPS가 이런식으로 영향을 주었군요. 기어즈 오브 워 개발자도 이번 인터뷰처럼 바이오하자드 4에서 영향받았다고 게임 발매때부터 밝혔었었죠.
오옹 이건또 처음들어보네요 모든지 그시대때 좋은게임들이 많은영향을주긴주나보네요 데드스페이스는 바하4 를참고했듯이
그래서 언차티드1이 어드벤쳐의 탈을 쓴 총겜이었지
그래서1편이 총질이 엄청많았군요 진행 총 대화총 이동 총 퍼즐 총
당시 기오워 영향을 조금이든 어떻게라도 안받는게 가능한가 진심 충격적인 게임이었는데 그야말로 차세대가 이런거다를 보여주는 게임이었음
제가 벽에 붙어서 은엄폐하는 걸 최초로 경험한 게 기어즈 오브 워1였는데(물론 그 전에 다른 게임이 있었을 수도 있었겠습니다만) 진짜 충격이었음 TPS는 여전히 잘 못하고 여전히 그때 충격은 잊혀지질 않네요 ㅋㅋ
전 로디런 할때요....... 그 핵간지나는 카메라 워크랑 열심히 뛰어가서 엄폐물에 착 붙는거에 진짜 겁나 충격받았엇네요 ㅋ
로디런 액션 트레일러의 충격은 마치 플2 데메크 액션 트레일러를 볼때와 마찬가지의 충격이었죠
기어즈 오브 워 1편 이후 나온 TPS가 그 영향을 안받았다면 거짓말이지.. 거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운 게임이었죠.
기어워 이전에도 엄폐 시스템은 있었지만 기어워가 엄폐슈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든게 사실이죠. 현재까지도 TPS에 사용되는 엄폐시스템은 그 기본이 기어워라고 해도 될정도.
사실 이것도 바하4에서 차용해 온건데 게임자체의 레벨 디자인이 이런식으로 구성된 게임은 기여워거 최초인거 같네요.
런칭 때의 신선했던 충격의 기오워, 박수칠 때 끝맺은 여운의 언차티드...
내 덕이요
닐드럭만 니덕만?ㅋㅋ
솔직히 디비전 언차티드 등등 기어워 없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기어워로 콘솔입문했는데 결국 엑박사서 기어워랑 포르자만 하다 손절했던 기억이.. 정말 재밋게 한tps중하나인듯
진정한 HD 게임의 시초인 기여워...ㄷㄷㄷ
기본적인 TPS의 시스템은 바이오하자드4가 정립했다고 보면 되죠. 그리고 기어워는 거기에 은엄폐 시스템을 도입하고 그걸 정립했고요.
뭐 이건 언차티드1 출시 때부터 워낙 말이 나왔던 부분이라. 엄폐부터 슈팅 시스템 까지 거의 판박이었죠.
진짜 기어워1 은 코옵으루 같이 하는것도 엄청났었어요
기어스오브워 처음 봤을때 구엑박으로 했던 스플린터셀1이 생각났었는데 달려 나갈때 카메라 워크보고 우와~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픽 품질 하며 정말 인상적이었음
기어워는 뭔 놈의 엄폐마저 저리도 박력 넘치는가 싶었어요.
엄폐물 부숴버릴 기세로 뚜시궁 하고 붙는 타격감(?)이 정말 멋졌죠..
은폐엄폐 자체는 메탈기어에 이미 나온거아닌가 엄폐사격은 아니었지만ㅋ
Goty가 그래픽의 g란걸 언차티드가 알게해줬습니다
전투시스템을 6개월만에 싹 갈아버럈다고??? 개발자들도 갈렸겠군....
솔찍히 언차티드는 툼레이더 + 기어즈오브워 + 이코의 카피게임임에도 아무도 그렇게 언급하지 않는건 카피 원작들이 생각 나지 않을 만큼 퀄이 높아서였지... 어째튼 전투중 은폐시스템.. 심지어 은폐시 조준안하고 산발하는 것등 기어즈오브워 완전카피 맞음.
6개월만에 이걸 정말 개발자들 피땀으로 이루어졌네요
그래픽만 따지면 기어즈랑 언챠 1편이 비교하면 기어즈가 승이었는데.. 2편 넘어가면서 셀 영혼까지 끌어쓰기 시작하니.. 개인적으로 모든면에서 언챠2가 그래픽이 압도적으로 좋다고 생각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