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 돌아가는 소리가 변하면서 막이 내립니다. 팽이가 툭 떨어지는 그런 직관적인 연출이었다면 이런 여운도 못남겨요. 그런 연출적인 것을 캐치하느냐 못하냐도 감상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캐치 못했더라도 그것또한 관객 나름대로 정답이라 생각할 수 있게 만든 놀란감독은 참 대단한것 같아요.
영화를 제대로 봤으면 아님... 영화를 제대로 봤으면 팽이는 디카프리오의 토템이 아니라는 걸 분명히 알아야함..
팽이가 디카프리오의 토템이 아니고 반지가 토템이기에 반지의 유무로 현실이냐 비현실이냐를 따져야 하고,
반지를 끼고 있기 때문에 100% 현실임...
결국 팽이보고 이게 현실이냐 아니냐를 말하는 것 자체가 영화를 제대로 안봤다는거임.
놀란 감독은
이런 여러 해석이 나오고, 이야기 거리가 영화를 더 풍부하게 해준다. 라며 마음껏 논쟁하며 토론 하시라. 라며 열린 결말을 내놓았는데..
근데 적어도 감독이 답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고 인터뷰한걸 본적이 있습니다.
감독은 현실이다. 라고 했었죠.
극장에서 봤을 때, 엔딩 장면에서 갑자기 끊어버리니까 모두 비명에 가까울 정도로 탄식하는 게 볼만했죠.
사실 영화 곳곳에 현실과 꿈의 경계를 모호하게 해놔서,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게 해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외 출장 갔다온 주인공이 비행기 안에서 유난히 긴 개꿈 꾼 것이라는 설이 가장 흥미롭더군요.
THE TENGU | (IP보기클릭)183.104.***.*** | 18.08.16 08:34
기자가 인셉션 어제 봄
이미 감독이 각종인터뷰를 통해 현실이라고 빍힌지가 언제인데..
엔딩은 현실이고 해피엔딩인건 맞지만 이런저런 의문점들로 뒷얘기가 나왔다는거 자체가 인셉션이 얼마나 잘만든 영화인지를 반증하는거라고 봅니다. 정말 재밌는 영화는 보고 난 다음에도 여러가지 이야기할거리가 있는 법
놀란 감독이 그런 식의 장난(?) 안 치는 거, 그런 장난 싫어하는 거 유명합니다 저 기자가... 더 이상 말하기도 싫어요
근데 이미 팽이가 흔들리면서 쓰러지는 듯한 묘사가 나와서 현실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꽤나 많은 분들이 햇갈려하실 줄은 몰랐음
이미 감독이 각종인터뷰를 통해 현실이라고 빍힌지가 언제인데..
기자가 인셉션 어제 봄
어제 다크나이트 라이즈 뒷북기사도 그렇고, 왜 이렇게 뒷북치는 기자들이 많을까요? 자기가 안 봤다고 남들도 다 안 본줄 아는건지?
어제밤에 케이블에서 인셉션 하더만 그거 본듯 ㅋㅋㅋ
놀란 감독이 그런 식의 장난(?) 안 치는 거, 그런 장난 싫어하는 거 유명합니다 저 기자가... 더 이상 말하기도 싫어요
근데 이미 팽이가 흔들리면서 쓰러지는 듯한 묘사가 나와서 현실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꽤나 많은 분들이 햇갈려하실 줄은 몰랐음
저도 영화보고 나와서 당연히 현실 엔딩이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에서 논란 있는 거 보고 어 그런가? 생각했었음 ㅋㅋ
난 헷갈리기 보담은 감독이 의도한 열린 결말로 봤슴..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난 팽이가 쓰러질듯 말듯하다 페이드아웃 되는 걸 보고 크으~하면서 나왔는데..
그게 사실인데 워낙 쳐물어보는데 현실이다 이 캐쉥키들아 라고 답했죠. 복선은 몇 개 준비해둬서 ㅡ 반지라던지 반지라던지 반지라던지 눈썰미 좋은 사람들은 눈치챘을듯
애초에 저 팽이는 속임수 아닌가
논란이 될게 없는게 애시당초 영화에서 꿈은 인지의 시작이 갑작스럽지만 현실은 깨어나는 연출을 했었고 그 설정을 초반에 설명했음. 비행기에서 디카프리오는 분명 깨어났기 때문에 무조건 현실인데 왜 헷갈리는지 이해가 안되던 부분.
그모든걸 마지막에 쓰러지지않는 팽이가 혼란스럽게 했기 때문이죠
팽이 돌아가는 소리가 변하면서 막이 내립니다. 팽이가 툭 떨어지는 그런 직관적인 연출이었다면 이런 여운도 못남겨요. 그런 연출적인 것을 캐치하느냐 못하냐도 감상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캐치 못했더라도 그것또한 관객 나름대로 정답이라 생각할 수 있게 만든 놀란감독은 참 대단한것 같아요.
네 맞습니다 돌고있는가운데 한번 비틀하고 끊어버리기때문에 놀란이 일부러 모호함을 줬다고 봐요 본인은 답이 있지만 보는사람은 헷갈리길 바랬던거 같아요
한번 비틀거리다 다시 잘 돌수도 있는거지 왜 우리 팽이 기를 죽이고 그래욧...
엔딩은 현실이고 해피엔딩인건 맞지만 이런저런 의문점들로 뒷얘기가 나왔다는거 자체가 인셉션이 얼마나 잘만든 영화인지를 반증하는거라고 봅니다. 정말 재밌는 영화는 보고 난 다음에도 여러가지 이야기할거리가 있는 법
디카프리오 토템이 저 팽이가 아니라 반지라는 설도 있던데 인셉션은 진짜 몇번을 본건지 잘만든 영화는 또 봐도 재미있다
그게 맞는겁니다. 팽이는 와이프거 반지가 디카프리오꺼 반지끼고있으면 현실
꿈속에서 도는 팽이는 단 한 번도 비틀거린 적이 없는데 엔딩에선 비틀거리며 끝났으니 뭐... 논란의 여지도 없는
이게 정답
팽이는 맬의 토템이죠 코브의 토템은 반지구요 애초에 팽이는 꿈과 현실을 구분하는 장치가 아니였어요 그저 습관적으로 돌린거였죠
근데 반지로 멀했죠? 기억이 안나서
까고있을땐현실 없으면 꿈
정말로 정답은 "니들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해" 아님?
그런데 생각하고 싶은 정답이 "현실"이라 자꾸 물어보는 거임
영화를 제대로 봤으면 아님... 영화를 제대로 봤으면 팽이는 디카프리오의 토템이 아니라는 걸 분명히 알아야함.. 팽이가 디카프리오의 토템이 아니고 반지가 토템이기에 반지의 유무로 현실이냐 비현실이냐를 따져야 하고, 반지를 끼고 있기 때문에 100% 현실임... 결국 팽이보고 이게 현실이냐 아니냐를 말하는 것 자체가 영화를 제대로 안봤다는거임.
아니 뭐 영화가 무슨 보험계약서도 아니고, 지금 영화 똑바로 안봤다고 훈계하는거임?
누가 훈계함? 그렇다고 내용이.. 영화 내용에서 분명. 정답을 다 말해줬는데, 니들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해라고 말하니까 그렇지...
어느 사람이고 "똑바로 안봤다" 라고 얘기하면 기분 좋게 받아들일 사람이 누가 있음?
놀란 감독은 이런 여러 해석이 나오고, 이야기 거리가 영화를 더 풍부하게 해준다. 라며 마음껏 논쟁하며 토론 하시라. 라며 열린 결말을 내놓았는데.. 근데 적어도 감독이 답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고 인터뷰한걸 본적이 있습니다. 감독은 현실이다. 라고 했었죠.
저 당시에 영화 보고 그냥 현실로 귀결됐다로 봤는데, 연출 덕에 영화관계자들께서 지금까지 현실이라고 확인사살 시키는거 보면 관객분들께서 이 영화에 꽤나 열성적이였다는게 느껴지는군요.
극장에서 봤을 때, 엔딩 장면에서 갑자기 끊어버리니까 모두 비명에 가까울 정도로 탄식하는 게 볼만했죠. 사실 영화 곳곳에 현실과 꿈의 경계를 모호하게 해놔서,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게 해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외 출장 갔다온 주인공이 비행기 안에서 유난히 긴 개꿈 꾼 것이라는 설이 가장 흥미롭더군요.
ㄴㅓ무 멋진 영화임. 볼때마다 재밌고 새로운걸 발견하는건 이 영화가 처음이었음. 개봉당시에 현실이다 꿈이다를 놓고 여친이랑 토론했던게 생각나네요. 여친은 그렇게 결말지었죠. 어떤게 진실이던 나는 행복하게 끝나길 바랬고, 현실이라고 믿는다! 그래야만 한다! 저도 나중에나마 현실이라고 밝혀서 괜시리 좋았었습니다. ㅋ
꿈 맞음
어느 나라건 기레기는 존재
놀란감독이 분명 현실 해피엔딩이 맞다고 자기 입으로 말했었죠 꿈보다 해몽이라고 진짜 재밌는 해석들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코브 인셉션설이 가장 재밌었던...
현실이라고 생각 못한 사람들이 있다니.. 얼마나 멍청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