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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떻게 보면 그게 흔히 팬들이 하는 가장 큰 착각이에요. 영화 티켓을 사는 사람들 중 저희들 같은 옛세대도 있지만 크리스토퍼 리브의 슈퍼맨을 전혀 접하지 못 한, 구식을 그저 촌스러움으로만 인식하는 신세대 관객들이 대부분이에요. 과거의 영광을 있는 그대로 되살리는 것이 결코 성공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사실을 증명해준 작품들 꽤나 있습니다. 솔직히 브라이언 싱어의 슈퍼맨 리턴즈만 보세요. 외모도 크리스토퍼 리브와 근접한 배우에.. 영화 자체도 과거 슈퍼맨 영화에 대한 헌정작에 가까울 정도였고, 실제로 많은 올드팬들과 평론가들이 박수치며 눈물 흘렸지만, 신세대 팬들에겐 전혀 먹혀들지 못했죠. 지금의 정서에 있어 빨간 팬티는 그저 구시대의 유물일 뿐입니다.
과거엔 확실히 평면적인 미술에서 색이 차지하는 비율이 워낙 크다보니 원색의 느낌을 강하게 내서 좀더 캐릭터를 비중있게 보이는걸 추구했는데. 사실 이런건 시대를 겪는다 해도. 사람이 본연으로 갖고 있는 감성적인건데. 세련됐다 구리다의 관점으로만 바라볼건 아닌데도. 잭의 슈퍼맨은 너무 무채색으로 캐릭터가 갖는 선의 이미지를 일반적이거나 보편적인 선으로 하향시킨게 디자인 관점에서만 볼땐 너무 아쉬웠음. 사실상 슈퍼맨의 강점이 바로 캐릭터성이지. 액션성이 아닌데도. 얘는 무지막지하게 강한애니깐 액션도 크고 강해야 하니. 이런 튀는 색은 안어울려 뭐 이런식으로 판단했던거겠지. 어둡고 강하게 보여야 하니 팬티도 빼고... 근데... 어릴적 감동 먹은 슈퍼맨은 그런게 아니였거든... 강함을 은근히 드러내면서 부드럽고 매너 있으면서도 정말 착한 영웅이였는데... 스나이더의 슈퍼맨은 스파르타 300에나 어울릴법한 무식한 슈퍼맨을 그려냈으니... 뭐.. 근데 옛날 방식으로 했어도... 큰 호응은 못 얻었겠지... 그리고 빤스는 입고 있다 해도. 그게 심볼이라는걸 누구나 다 인식하는 마당에.. 굳이 없앨 필요까지 있을까 싶고... 원래부터 레슬링도 그렇고 팬티 없이 쫄쫄이만 입고 나오면 남자는 뭔가 허전해 보였는데.. 디자인상으로도 무게감이 확 떨어지고... 남자는 꼳휴가 생명인데..
그냥.. 크리스토퍼 리브랑 똑같은 배우 구해와서 다시 찍으면 대박나지 않을까... 슈퍼맨으로 이만한 배우가 정말 없었는데.
대통령님
근데 어떻게 보면 그게 흔히 팬들이 하는 가장 큰 착각이에요. 영화 티켓을 사는 사람들 중 저희들 같은 옛세대도 있지만 크리스토퍼 리브의 슈퍼맨을 전혀 접하지 못 한, 구식을 그저 촌스러움으로만 인식하는 신세대 관객들이 대부분이에요. 과거의 영광을 있는 그대로 되살리는 것이 결코 성공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사실을 증명해준 작품들 꽤나 있습니다. 솔직히 브라이언 싱어의 슈퍼맨 리턴즈만 보세요. 외모도 크리스토퍼 리브와 근접한 배우에.. 영화 자체도 과거 슈퍼맨 영화에 대한 헌정작에 가까울 정도였고, 실제로 많은 올드팬들과 평론가들이 박수치며 눈물 흘렸지만, 신세대 팬들에겐 전혀 먹혀들지 못했죠. 지금의 정서에 있어 빨간 팬티는 그저 구시대의 유물일 뿐입니다.
슈퍼맨 리턴즈가 그런 기대감으로 제작되었죠. 브랜든 루스는 당시 크리스토퍼 리브의 젊은 시절과 판박이 수준이라고 할 만큼 닮았었고 과거 슈퍼맨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왔지만 흥행이 저조했습니다. 이제 시대가 바뀐 만큼 슈퍼 히어로에게 요구하는 대중의 이미지도 바뀌어가고 있는 반증이겠죠.
아니 슈퍼맨리턴즈도 빨간팬티는 괜찮았던것같은데요 근육없는 맨살에 쫄쫄이가 문제였지.... https://www.google.co.kr/search?biw=1396&bih=657&tbm=isch&sa=1&ei=Lir0W5jdL4Hr-QbVo6bgCQ&q=henrry+cavil+red+underwear&oq=henrry+cavil+red+underwear&gs_l=img.3...3564.13605..13780...2.0..0.229.1813.0j13j1......1....1..gws-wiz-img.......0i7i5i30j0i8i7i30.4TMh_DpyMkw#imgrc=T3zuZnEmA4HSvM: 이런거보면 쫄쫄이만 아니면 빨간팬티도 나쁘진 않은 느낌이....
일단 대통령님 크리스퍼 리브랑 똑같은 배우 구해와서라는 발언만빼면 대부분 공감가는데 비추가 많네....
위에분 슈퍼맨 진짜 사랑하시나봄
개인적으로 빨간팬티 제거는 신의한수였던거 같네요
그런데 만화에서는 빨간 팬티가 돌아왔죠
음악과 잘생김의 조화
초대 슈퍼맨인 크리스토퍼 리브는 정말 조각같이 잘생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