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 스퀘어 에닉스, 캡콤 등의 대기업에서 직원을 스카웃, 오사카에 하이엔드CS 위한 개발 스튜디오 설립
2016년 : 그랑블루 판타지를 주제로 한 PS4용 게임 제작 발표 (플래티넘 게임즈와 공동 개발임을 공개)
2016년 : 코나미 FOX 엔진 개발자를 스카웃, 그 밖에도 여러 게임 제작사의 인원을 대량으로 스카웃해서 CS사업을 본격화
2017년 : PS4판 아누비스 HD 이식 발표
(이식 작업에는 Cygames 이전 (구) 코지마 프로덕션 소속 인원과 (구) 헥사 드라이브 팀이 중심)
2017년 : 하이엔드 CS 를 위한 자체 제작 엔진 'Cyllista Game Engine' 과 개발툴인 'cybuild' 를 발표
2018년 : PS4용 'Project Awakening (가칭)' 을 정식으로 공개
2019년 : PS4용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개발과 관련하여 플래티넘과의 공동 개발은 중지, 이후 개발은 Cygames 로 일원화한다고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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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갑작스런 플래티넘 게임즈의 이탈과 관련하여 작년 한 매체와 인터뷰했던 기사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http://jp.gamesindustry.biz/article/1806/18061101/
'플래티넘 게임즈는 향후 퍼블리셔와 파트너 계약을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베요네타' 1편을 만들 때도 자금을 받아야 한다는 것과 그로 인해 일정 부분 다른 회사에 컨트롤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 카미야 씨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여러가지 종류의 게임을 처리하기 위해선 개발자로서 다양성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입니다 - 이나바 씨
자동차처럼 부품 및 설계도에 따라서만 조립하고 싶지 않습니다. 게임에서만큼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 카미야 씨
이 외에도 기사에선 MS 와 계약했던 스케일 바운드의 개발 중지로 회사가 파산 위기까지 몰렸으나 니어 오토마타의 대히트로 구사일생하게 된 일,
하지만 니어 오토마타의 대흥행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은 그 작품이나 후속작에 대해 전혀 발언권을 행사하지 못했다는 점,
매드월드, 뱅퀴시 등도 마찬가지로 자신들이 아닌 세가가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
베요네타 역시 IP 를 보유하고 있던 세가가 닌텐도로 권한을 이양하는 등,
이런 식의 전개는 더이상 안되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자신들만의 IP 확보가 중요하며,
차후엔 자신들이 IP 를 확보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걸 회사의 가장 큰 목표로 삼겠다는 등의 내용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았을 때 실제로 이번 발표는 Cygames측이 아닌 플래티넘 게임즈측에서 먼저 이야기가 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오고도 있습니다.
즉, 자신들이 IP 를 확보할 수 있는 오리지날 타이틀 개발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Cygames측에 양해를 구했고,
Cygames측이 이를 수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입니다.
보통 이렇게 계약이 종료된 상황에선 보통 덩치가 큰쪽에서 일방적으로 발표를 하고 상대적으로 작은 곳에선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같은 경우엔 Cygames / 플래티넘 게임즈 측이 동시에 해당 내용을 발표하는 등 과거와는 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이런 건 어디까지나 정황상 추측 정도이기 때문에 루머로만 봐주셔야 할 듯 합니다.
마소가 회사 하나 죽일뻔했네 ㄷㄷ 마소한테만은 넘어갈일 없을거같은데
일단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 Cygames측도 플래티넘측에서 기본 뼈대는 다 완성해주었다란 걸 확인했기에.... 플래티넘의 요구에 응했던 게 아닐까 하네요. 이후 브러시업은 자체적으로도 가능하다고 판단했을 거고....
뭐 옛날부터 계속 휘둘려오긴했었죠... 베요네타1편 갑작스럽고 이상하게 ps3로 이식된 사건이나... 뭐 매드월드시리즈 뱅퀴시시리즈는 개성적이였지만 뭔가 아쉬운점이 많았고(후속작기대하고있지만 계속) 애매하게 판권작제작(트랜스포머시리즈등) 베요네타3도 닌텐도 주도하에 개발하게되고있으니 회사입장에서 IP관리가 잘안되긴하겠내요
게임 거의 다 만들고 마무리만 남긴 상태에서 나가는 게 아닌가 싶네요. 플래티넘 아니면 전의 영상에서 보여준 액션을 못만드는데 엎어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개발하는 것도 말이 안되니
그렇다기엔 개발도중에 떠나는건 뭔가 석연치 않긴하죠. 개발을 마무리짓고 다음작품은 독자적인 ip일것이라고 하는게 일반적일것 같은데...
마소가 회사 하나 죽일뻔했네 ㄷㄷ 마소한테만은 넘어갈일 없을거같은데
플포 이식 여기서 한거였구나 ㄷㄷ
뭐 옛날부터 계속 휘둘려오긴했었죠... 베요네타1편 갑작스럽고 이상하게 ps3로 이식된 사건이나... 뭐 매드월드시리즈 뱅퀴시시리즈는 개성적이였지만 뭔가 아쉬운점이 많았고(후속작기대하고있지만 계속) 애매하게 판권작제작(트랜스포머시리즈등) 베요네타3도 닌텐도 주도하에 개발하게되고있으니 회사입장에서 IP관리가 잘안되긴하겠내요
하청만 받는 회사로만 남지는 않겠다는 얘기네요. 인섬니악도 그렇고 하청 전문 업체는 계속 남일만 해와서 그런지 뭔가 자기 IP를 가지고 싶다는 욕구가 큰 듯.
그렇다기엔 개발도중에 떠나는건 뭔가 석연치 않긴하죠. 개발을 마무리짓고 다음작품은 독자적인 ip일것이라고 하는게 일반적일것 같은데...
아마도 끝이 보이지 않는 개발 기간이 원인일지도 ?? 어느 정도 선에서 마무리가 보인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현재 상황이라면 플래티넘 입장에서도 부담이 큰게.. 이렇게 또 몇 년 개발해봐야 결국 자신들에게 남는 건 없다는 판단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말씀하신게 맞을꺼 같네요. 그랑블루 애니도 1쿨짜리 질질 끌리다 겨우겨우 나온거 생각하면...
돈 많이 버는 IP 홀더들 갑질이 장난 아니긴 하죠. 눈만 엄청니게 높아져서 현실과는 동떨어진 요구가 끝이 없는 경우가 허다 할 겁니다.
그냥 계약기간 문제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놈들 원래 리링크 작년에 내놓는다고 했는데 작년페스에 공개된건 아직도 미정임 ㅡㅡ
https://www.usgamer.net/articles/atsushi-inaba-platinum-has-no-future-without-its-own-ips 아예 대놓고 자기들 소유 ip 없으면 미래가 없다는 얘기도 했고...플래티넘이란 회사가 세워진지 상당히 오래됬는데 아직도 배급까지 자기들이 전부 맡아서 하는 게임이 없으니 회사 전적에 비하면 뭔가 영 없다는 느낌이 크죠
게임 거의 다 만들고 마무리만 남긴 상태에서 나가는 게 아닌가 싶네요. 플래티넘 아니면 전의 영상에서 보여준 액션을 못만드는데 엎어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개발하는 것도 말이 안되니
일단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 Cygames측도 플래티넘측에서 기본 뼈대는 다 완성해주었다란 걸 확인했기에.... 플래티넘의 요구에 응했던 게 아닐까 하네요. 이후 브러시업은 자체적으로도 가능하다고 판단했을 거고....
결국 어떤 사정인지는 그쪽들만 알겠죠. 대개 이런 케이스는 나쁘면 나쁘지 좋은 상황은 아닌거 같긴 합니다만 그랑블루 판타지 5주년 때 어떤 형태로든 소식이 뜰 가능성이 높을텐데 그때 보고 판단해봐도 늦지 않을듯
아무리 그래도 게임 다 만들지도 않고 나가는 건 너무한 거 아닌가 뭐 둘이 합의 봐서 나갔다고 하니까 그려한다마는....
데메크님은..플레티넘 퇴사하셨나..? 그러고보니 안보이신지 오래됐네요ㅜㅜ
오오 새로운 IP 좋음.
저거 저렇게 나와버리면 사후지원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음. 뭐 새로운거 개발할 능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잘해야 유지보수나 평타 치고 새로운 기능 추가나 확장팩은 엄두도 못내고 아이템 DLC만 줄창 나올듯.
그럼 올해 발매 예정인 바빌론 폴(스퀘어에닉스)을 마지막으로 앞으론 자체 발매할 생각이란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