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3탄 징크스 격투게임중 하나였던 아랑전설 3탄 - 아득한 싸움 - 편입니다..
전작과 차별화를 두기위해 시스템을 크게 갈아 엎었는데..
문제는 그 시스템이 깔끔하게 다듬어지지 못한 편이라 당시 그리 좋은 평과 흥행에도 성공하지 못했던 작품이죠..
어려운 조작성, 높은 난이도, 난해한 라인이동, 러쉬 위주의 공방전으로 운영되는 시스템덕에 전작에서 넘어온 유저들은 큰 이질감을 느끼기도..
여러가지 단점들이 가득했지만 비쥬얼 요소나 배경음악의 분위기 만큼은 역대 아랑전설 시리즈 중 최고라고 생각..
특히 자잘한 연출.. 맵 오브젝트 파괴나 K.O시 화면 앞으로 튀어나오는듯한 캐릭터 확대 컷이라던지
서브미션계열 기술을 당할때 통증부위를 움켜쥐는 캐릭터들의 행동등등.. 지금봐도 여러가지로 오밀조밀하게 디테일이 상당한 수준..
개인적으로 3탄은 가장 애증이 강한 작품이기도..
이 작품의 실패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좀 더 심플하고 간편하게 다듬고..
부족했던 부분을 확실히 보완하여 1년뒤 리얼바우트 시리즈로 성공적으로 재기하게 됩니다.
잠재능력 필살기가 처음 생긴 아랑전설 시리즈이기도 하죠..
초필살기의 잠재된 능력을 더 끌어 내어 한층 더 강력한 초필살기를 발동함으로써.. 연출과 이펙트가 보통때보단 살짝 다릅니다..
발동 조건이 상당히 난해하기로 유명하죠.. 오랜만에 기억을 더듬어 모든 캐릭터의 필살기들과 커맨드를 기록해보았습니다..
아랑전설 3 ... 네오지오용 팩으로 사서 허리춤에 끼고 자전거 타고 집에 돌아가던 때의 그 기쁨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 오락실 게임을 집 티비로 볼 때의 그 두근거림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
대격변급 그래픽, 호화 성우진에다 풀 보이스 슨크답지않게 돈 좀 쓴 느낌이 나는 게임이었지만 정작 게임성이 괴상해서 망해버린....다행히 반년정도후에 부랴부랴 내놓은 리얼바우트가 흥해서 시리즈는 유지됐지만
아랑전설 3 ... 네오지오용 팩으로 사서 허리춤에 끼고 자전거 타고 집에 돌아가던 때의 그 기쁨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 오락실 게임을 집 티비로 볼 때의 그 두근거림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
대격변급 그래픽, 호화 성우진에다 풀 보이스 슨크답지않게 돈 좀 쓴 느낌이 나는 게임이었지만 정작 게임성이 괴상해서 망해버린....다행히 반년정도후에 부랴부랴 내놓은 리얼바우트가 흥해서 시리즈는 유지됐지만
처음 봤을때는 정말 애니메이션이 너무 부드러워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저 때의 SNK는 정말 열정이 넘쳤는데...
비쥬얼 용호의권1 다음 격변했던게 아랑전설3 초필살기 까다로운 커맨더 때문에 외면한 이유도 큼
테리는 킹오파94로 처음 만났었지만 그 후에 테리 팬이 되어서 아랑전설 . 리얼바우트 다 해봤던거 같아요. 확실히 아랑전설 시작해서 리얼바우트에서 완성되었다고 생각됨
이 당시의 도트 그래픽은 정말 일품이죠,, 특히 아랑전설 특유의 묵직한 느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