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록맨 11 공식 프로듀서 츠치야 카즈히로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록맨 11은 고작 40명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인터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런 소규모의 프로젝트는 30명 언저리면 충분했다. 굳이 프로젝트를 키웠다간 역효과가 날 가능성이 컸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알았고, 또 이 일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이 엄청났기 때문이다. 개발자들은 전부 록맨의 광팬이었다. 팬들을 위해 팬이 만들었다 생각해주면 좋을듯하다. 최대한 클래식 느낌을 살리려 했다."
실제로 캡콤은 이번 록맨 11에 상당한 의구심, 걱정과 함께 부정적인 입장을 가졌던 것으로도 포착되었습니다.
이번작 퀄리티에 40명 정도면 걍 적절한 수준같은데... 고작이라는 단어를 붙일 수준은 아닌듯....
이게 진정한 아가리파이터구나..
직접 해보시는게??
지금 저런 시선이 있기때문에 요즘 캡콤에서 나오는 게임들이 하나하나 고심해서 명작들만 만들고있는거 같습니다.
막나가는 제작진을 전혀 통제하지 않았던 옛날 세가 같아도 문제지만 충분히 되살릴 수 있는 IP를 흑역사 취급하는 지금 캡콤이 게이머 입장에서는 더 원망스럽다
어?! 재밌겠다!!
후반이 약간 아쉽지만 이정도면 나름 좋았는데 스팀,서양 판매량 집계 언제 될까요
??? : 록맨은 대작겜이 아니므로 한글화 하지 않았습니다
막나가는 제작진을 전혀 통제하지 않았던 옛날 세가 같아도 문제지만 충분히 되살릴 수 있는 IP를 흑역사 취급하는 지금 캡콤이 게이머 입장에서는 더 원망스럽다
고기먹는고릴라
지금 저런 시선이 있기때문에 요즘 캡콤에서 나오는 게임들이 하나하나 고심해서 명작들만 만들고있는거 같습니다.
바하, 몬헌, 록맨, 스파... 요새 정말 캡콤 믿을만 하더군요.
요즘 캡콤 분위기가 개발욕 불태우며 잘나가던 90년대 분위기로 돌아간 거 같아서 좋습니다
되살리긴 지난 데이터들만 보면 스파4 출시보다 더 불확실한 앞날인데
이번작 퀄리티에 40명 정도면 걍 적절한 수준같은데... 고작이라는 단어를 붙일 수준은 아닌듯....
100명이 만들었음 욕 먹었을 거시다
원조 록맨1도 저정도 인원이 만들었던가. 좀만 더 투입해서 와일리 스테이지만 잘 보강하자
소격동
세상에..... 패미콤 시대라지만 그 정도인원으로 게임을 만들었다니 정말 놀랍네요.
소격동
록맨이 회사입장에서 별로였군요
소격동
이나후네가 혼자서 한것은 아닌걸로 알고있고 이나후네가 갓 입사했을 때부터 이미 록맨의 디자인은 꽤 자리잡혀있던걸로 압니다.
소격동
록맨2까지는 아키라 키타무라(A.K로 스텝롤에 표시되는 사람)가 헤드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 그 이후로 캡콤 떠났던가 해서 이나후네가 헤드가 된 것.
ㅈㄸ
3의 슬라이딩, 4의 록바스터로 완성이 된것이죠 패미컴판은 4의 완성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난이도와 훌륭한 레벨디자인 패미컴 최고의 그래픽 완성도 높은 음악(4가 유난히 음악이 튀죠.. 호불호 갈림). 문제는 이 록버스터가 후에 나오는 5부터 보스공략을 너무 록버스터로 몰아가서 좀 문제였지만..
4가 음악이 최고라고는 생각이 들진 않는데... 아무래도 멜로디는 명곡이 많긴한데 여타시리즈와 사용한 사운드칩이라 해야되나 그게 너무 튀어서 미묘하긴 해요. 6가 당시 성능 극한으로 끌은 감은있음
음악 만든 사람이 바뀌어서 곡이 좀 비장해요 그래서 호불호가 좀 갈리죠
40명이나 필요하구나..
이번작품으로 록맨 입문했는데 잘 팔려서 후속작도 해보고싶네요
40명이나??? 언리얼 개발자 3명, 디자이너 5명, 프로듀서, 기획 포함4명, 음악, 효과담당 2,3명, 나머지 부대인원,2,3명정도면 가능하지 않나?
cuberick
직접 해보시는게??
매일매일 밤새서 개발하는게 아닌이상 테스팅 인력이랑 여기저기 필요한 인력이 많음.
저정도 게임되려면 음악이나 부대인원이라고 적어둔 핵심개발과 거리가 좀 있는 사람들 제외하고 핵심개발인원만 40명 정도는 필요해요
cuberick
이게 진정한 아가리파이터구나..
저정도 볼륨이면 40이면 굉장히 잘한 케이스 같은데;
언리얼이 아니고 자체 엔진이구요, 게임을 그냥 제작자들 1차로 리소스 뽑으면 완성되는줄 아시나, 게임 기획 시안도 시나리오 단위로 꾸준히 나와야하고 레벨테스터, QA팀 등 많이 필요함. 없어도 제작 가능하지 않냐? 가능한데 록맨1같이 검수도 안거친 텟 트 게임을 낼겁니까? 무려 11편인데요. 어디서 줏어만 듣고 일 안해본 티 팍팍 내시네요.
한국 기준이면 가능할 듯 하네요. 우리나라 너무 열악한 듯.
한국이면 40명이서 회식하고 대학생 알바한테 하청맡겨서 300억원 뚝딱해먹었음
ㅋㅋ 우리나라 개발자 현실을 모르시네요. 그건 국가에서 하는 눈먼 돈 프로젝트나 그렇죠. 현실은 30명이 할꺼 10명 생명 깎아 먹으면서 완성하죠.
DLC로 포르테모드나 추가 시나리오 같은거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사내 테스트 해보고 진심 록맨모션이 오케이 받았다는게 충격. 제정신이냐 진짜.
40명?? 헐
오늘도 넘버 9은 팩트에 줘터집니다.
네크로맨서 40인
이 정도면 브레스 오브 파이어도 희망을 걸어볼만 하다
모바일로 이미 황천길 2번 깠으니.. 전 포기해버렸음.. 나중에 리메이크라도 좀 해줬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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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ㄸ
응 그건 아니야~~ 생각 좀 하고 말하자~~
궁금한게 보통 몬헌이나 스파같은 대작들은 얼마나 투입되나요?
본문 10배정도...
워메...
40명이면 바닐라웨어 총 직원수보다 많네요
이원보다 몇개월을 개발했는지가..
근데 애초에 인원수보다는 소수의 잘만든 사람이 만든 느낌이 더 드는 느낌적인 느낌
어쩐지 저 예산 느낌 팍팍 나더라
와 겨우 40
이카루가는 4명이서 만들었는데.
크레딧 보니까 캡콤내 개발팀은 40명 남짓인데 퍼블리싱 스태프 외에 아트 외주 스태프까지 엄청 많음
그래도 뭐 회사내에서 큰 기대 안한 작품치곤 잘뽑았고, 인기도 어느정도 잘 모았음 스파4도 그렇고 가끔 이런도박같은 승부를 잘해서 맘에듬 물론 오퍼레이션 라쿤시티같은 괴작같은게 간간히 나오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