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2. 슈퍼마리오 카트8 디럭스.
3. 마리오 + 래비드 킹덤배틀.
모두 한국어 대응이고 개인적으로 스플래툰보다도, 젤다보다도 더 기대되는게 저 세 타이틀입니다.
사실 젤다는 위로 나온 황공, 스소에 삼다수로 나온 시오, 뮤주라 다 가지고 있습니다만 제 동생만 했지 전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그렇기도 합니다.
스플래툰은... 뭐... 해본적이 있어야 기대를 하건 말건 하는데 평이 좋아서 해보고는 싶은데 2도 한글 미정이라하니 일단 기대를 접으려고요.
아무튼 제가 마리오빠냐면 뭐 그런 것도 아닙니다.
여태 횡스크롤로 된 마리오 게임을 하면서 엔딩본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1 하나뿐입니다.
나머진 하나도 엔딩본 역사도 없고 재밌게 즐겼더라도 중도하차한게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그런 제가 희한하게 마리오64만큼은 정말 최고로 재밌게 즐겼었네요.
3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의 매력을 처음으로 알려준 타이틀이자 제 인생게임 중 하나입니다.
위로 나온 갤럭시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위모콘 조작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제대로 즐겨보지도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젠 제대로 된 컨트롤러 조작이 가능한 신작이 나온다하니 기대가 안될수가 없네요. 영상 볼때마다 두근거립니다.
그리고 마리오 카트 역시 제가 가장 재밌게 즐긴 마리오 외전작이고
이 마리오 카트를 배껴만든 카트라이더 아이템전 역시 몇년을 즐겼는지 모르겠네요. 오로지 아이템전만 몇년을 했습니다.
이거때문에 위유가 정발되길 간절히 바랬으나 결국 안정발로 끝나버려 잊고 살았는데 스위치로 한글화 정발된다하니 행복하군요.
마리오 + 래비드 킹덤배틀은 사실 까봐야 아는 게임인데 엑스컴 동화판 느낌나는 플레이 영상부터가 되게 재밌어보이는데다
RPG도 좋아하고, SRPG도 좋아하는터라 제 취향에 잘 맞지 않을까하는 그런 막연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리오 + 유비의 조합이라 믿을수 있는 한글화.
이런 장르의 경우 취향에만 맞으면 100시간은 일단 기본으로 찍고 시작하는 저라 왠지 모르게 잘 맞을거 같은 예감이 드는 기대작입니다.
한글 언어 미지원에 E샵과 온라인 멀티 시스템까지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 퍼스트조차 한글 지원이 불분명한 상태라
섣불리 구매하면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구매를 보류해야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저 세 게임만 바라보고 일단 지르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그 외에 한번 입문해보고 싶은 타이틀이 젤다BOTW, 스플래툰2, 제노블2 입니다만
퍼스트임에도 한글 지원을 약속받지 못하는 현 상황이 참 너무나도 암담하다 싶네요.
특히 제노블은 제가 JRPG를 정말 좋아하는터라 입문만 하면 인생작이 될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데도 한글로 내준 역사가 없어 입문조차 못해봤군요.
이런 기기가 정말로 국내서 흥행할 수 있을까? 장기적인 지원을 바라봐도 될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게 만드는데
그래도 결국엔 닌텐도 게임이 재밌어서 결국엔 스위치를 구매할 수밖에 없네요.
정말 닌텐도 게임은 너무나도 좋은데 서비스에 대해서는 증오스럽고...
저에게 닌텐도는 DS시절부터 스위치까지 정말 애증의 게임기가 아닐수 없네요.
마리오래비드는 싹다 파면 45시간 정도 나올듯요
생각보다 플레이타임이 그렇게 길지는 않네요. 확장팩이나 이런거 나오진 않으려나요?
이미 시즌패스까지 공개됐습니다 추가 시나리오랑 코옵모드(!)
그럼 이것도 국내 E샵 필수군요. 진짜 스위치 구매하고나서도 국내 E샵 안열려서 정발판엔 시즌패스 적용조차 못한다면 스위치 부셔버리고 싶을거 같아요. 진짜 돈 갖다바칠 준비는 다 되어 있는데 왜 받아먹을 생각을 안하는지 쩝;;
전 마리오 커비 요시 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