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닌텐도 게임보이가 떠오르는 독특한 그래픽에
기묘하고 섬뜩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쯔꾸르
프롬 넥스트 도어 입니다.
스토리가 진짜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게임이 진행되는 내내 복선을 깔아두는 것이나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인상 깊었습니다.
멀티 엔딩도 지원하는데 단순히 어떤 선택지를 고르느냐가 아니라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서 스토리가 바뀌는 식입니다.
플레이타임이 짧은 게임이라 많은 분기점이 있진 않지만
그래도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바뀐다는 느낌은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