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오브 메이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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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 마자 버그에 세인츠로우 랑 비교당하면서 금방 잊혀진...
배경무대가 서울이라 저도 기대한 게임이긴 했고 예판도 샀지만 그때는 재밌지가 않더군요,,
갑자기 막 총질게임이 땡겨서 중고로 15000원에 사서 하고 있는데 다시 하닌깐 이게 묘하게
재밌네요,,
1. 3단점프가 가능+ 일반 대쉬, 공중대쉬 가되면서 스피디하게 총질 가능
2. 3명이 한팀 이라 바꿔 가면서 플레이 가능
(활질 하다가 샷건 쓰다가 따발총 쓰다가)
3. tps에 능통한 제작사라 총질 타격감, 이펙트 효과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4.오밀 조밀 맵밀도, 한글화된 간판도 웃기고
지나가다 보면 들리는 한국말도 재밌고 소품도 오밀조밀 밀도있게 잘 꾸몄습니다. 점프이동하면서 맵보는 맛도 괜찮아요, 실내맵도 신경써서 만든것도 느껴집니다.
단점이라면 캐릭터가 열명쯤되는데 딱히 끌리는 캐릭이 없다는점, 캐릭 해금 할려면 한명당 미션 수행해야 한다는점, 아직까지 남아있는 버그 와 간혹 보이는 프레임드랍 정도입니다.
외국물 먹은 개그라 취향에 쫌 안맞는 개그가 많다는것도 단점인데 슈팅게임으로만 본다면 중간이상은 합니다. 3인칭 슈터게임중에 그나마 비슷한게 워프레임이나 인퍼머스 정도 이지만 가볍게 막 쏴갈기기 좋은건 이 게임 말고 대체제가 없다는점. 그리고 옵션에 타격판정 정도를 고를수 일는데 맥시멈으로 게임진행하면 대충 쏴도 적들이 맞아 죽기 때문에 컨트롤 자신없어도 무난 하게 진행가능합니다.
생각없이 총쏘고 싶은데 마땅한 게임없다면
지금 신춤가격도 3만원정도라 부담없이 하기 좋을듯합니다 . dlc로 나오는 추가캐릭터도 사봤는데 굳이 안사도 될꺼 같네요.
한국가보지도 않은 티가 팍팍나는 게임 오히려 일본티가 더남... 자기네들이봐도 똥겜이다 싶으니까 한글만 붙임ㅋㅋㅋ유비가 얼마나 성의있는지 알 수 있음
레알 레식만봐도 6.25넣어주고 박그네탄핵 넣어주고 독도 넣어주고
디비전이 갓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