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겜을 안해본 분들이 명작이다 이러면서 구매하는건 한번 더 생각해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드벤쳐를 베이스로 하는 복합장르 게임이고요(대중적인 스타일의 액션 어드벤쳐나 RPG가 아닙니다)
간단히 얘기해서 취향 많이 타는 게임성이고 나올 당시에도 이 호불호적 요소로 많이 욕먹었던 작품입니다.
이 게임의 장점은 당시에 시대를 앞선 그래픽(현실의 마을을 그렇게 섬세한 3D 퀄리티로 구현한 게임은 아마 쉔무가 거의 최초였지 싶습니다)
실시간 기상시스템이나 가챠뽑기나 오락실같은 게임속의 또하나의 게임을 구현한듯한 가상현실적 요소등의 당시 게임계에서 보기 힘든 혁신적 요소와
담백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와 퀄리티 있는 음악등 엄청난 제작비와 최고의 스텝들이 동원되었기에 가능했던 그런 부분들이
이 게임이 높게 평가받게 만든 원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나도 많이 흐른 지금에 와서는 처음하는 사람들이 이런 부분에서 감동을 얻기는 힘들겁니다.
그당시 드캐로 이작품을 즐겨본 이들만이 느낄수 있는 감동이었죠.
그리고 이겜의 심각한 문제중 하나가 쉔무1편에서의 초반부터 중반까지 쭉 이어지는 느린 스토리진행입니다
1편 플레이타임의 상당부분이 마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과 대화로 정보얻어내고 다음으로 진행하는 형태의
어드벤쳐형 진행입니다. 상당히 지루하죠.
원래 쉔무는 아주 많은 시리즈로 기획된 게임이었으나 쉔무1이 그 늘어지는 진행으로 엄청나게 욕을 먹은후
2편은 원래 기획된 스토리를 대폭 압축시켜 전개를 빠르게 만들어 지루함을 크게 줄였습니다.
세가가 한글화에 합본판으로 꽤나 개념있는 가격으로 이 기념비적 작품을 다시 즐길수 있게 해준 것은 좋습니다만
모르는 이들이 호기심에 구입했다가 많이 욕할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모르는분들은 애초에 그래픽만 보고 사지도 않을듯.. 걱정안해도 됨.
실시간 npc 활동동선이 획기였죠. (예로 출퇴근 ) 지금도 이런게 거진 없음
확실히 그당시 젤 감흥이 크고 몰입감을 줬던게 잘 구현된 그래픽이었고 그게 가장 큰 어필요소였는데 20년 지난 지금은 가장 큰 어필요소가 사라져 버렸으니 그당시 즐긴 추억이 없는 신규유저에게 추천하긴 어렵죠..
워낙 오래전 물건이라 발매날 헬게이트는 예약이죠 ㅎ;;
쉔무가 당시에 이런 가상세계 요소를 디테일하게 구현한 부분에서 대단했었던 게임이죠
모르는분들은 애초에 그래픽만 보고 사지도 않을듯.. 걱정안해도 됨.
실시간 npc 활동동선이 획기였죠. (예로 출퇴근 ) 지금도 이런게 거진 없음
쉔무가 당시에 이런 가상세계 요소를 디테일하게 구현한 부분에서 대단했었던 게임이죠
용과같이3도 욕 많이 먹는데 이건 나오면 더할듯여
워낙 오래전 물건이라 발매날 헬게이트는 예약이죠 ㅎ;;
확실히 그당시 젤 감흥이 크고 몰입감을 줬던게 잘 구현된 그래픽이었고 그게 가장 큰 어필요소였는데 20년 지난 지금은 가장 큰 어필요소가 사라져 버렸으니 그당시 즐긴 추억이 없는 신규유저에게 추천하긴 어렵죠..
스케쥴을 가진 NPC 보기만 하던 이벤트씬을 유저가 개입하게 만든 QTE 게임내의 게임등 요즘 게임에 기본 요소로 들어가 있는걸 만들어 넣은 게임이죠. 한글로 다시 해볼 생각에 흥분됩니다. 창고에서 짐나르는 미션에서 히다리, 미기를 몰라서 리트라이 많이 했던 생각도 납니다 ㅋㅋ
쉔무는 예전부터 원래 마이너 였음
전 그래서 구매 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