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 방영 했던
실화극장 죄와벌 30화는
부산에서 일어난
교실 살해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죠
2001년 10월 13일 부산 남구 용당동의
동명정보공업고
환경화공학과 1학년 2반에서
수업중
김모 군(당시 17세)이 같은 반 친구였던
박모 군(당시 17세)을 수업 도중 난입하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 합니다
이 사건은 학교 교실 내에서 학생이
반 학생을 살해한
한국에서는 유래 없는 충격적인 사건 이였죠
당시 김모군은 학교 폭력과 왕따에 시달리고 있었고
가출을 한채 2주간 학교에도 나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날 김 군은 어머니에게 공중전화로
'잘 지내세요' 라는 말을 남기고
학교로 갔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2교시 수업이 시작되자
교실로 난입해 자신을 괴롭히던
박모군을 칼로 몇차례 찌르고 도주했지만
곧 검거 됩니다
김군은 박군과 그 똘마니들에
심한 구타와 괴롭힘을 당했고
반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학교 선생들도 도움이 되지 못했기에
김군은 자신의 분노를 참다가 결국
터트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김군의 어머니가 몇번이나 항의를 했지만
학교에선 박군에게 반성문만 쓰게 했다고 하죠)
죄와벌에서는 박군이 죽기전 사과를 했다고 하지만
실제 사건에서는 사과는 커녕
박군의 똘마니들이 김군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도중중이던 김군을 붙잡아
집단 린치를 가하는등
막장 짓을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김 군은 결국
징역 8년을 받고 수감 됬다가
출소 했다고 하네요,,
같은 반 친구라... 전 왕따 시키고 허구한 날 두들겨 팬 놈에게 친구라는 단어를 붙이는 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비록 살인을 했을지언정 누구든 쉽게 김군을 비난할수는 없을겁니다. 반면 죽은 박군도 쉽게 불쌍하다고 동정할수만은 없구요.
같은 반 친구라... 전 왕따 시키고 허구한 날 두들겨 팬 놈에게 친구라는 단어를 붙이는 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총기 허용이었으면 총기난사 했을텐데... 에휴... 당하는 사람만 불쌍해..
비록 살인을 했을지언정 누구든 쉽게 김군을 비난할수는 없을겁니다. 반면 죽은 박군도 쉽게 불쌍하다고 동정할수만은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