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선 한 마디만 말하겠습니다.
예상을 깨고 시리아가 전반 13분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그것도 이란 원정에서 말이죠!
대체 우리나라는 준비를 어떻게 하고 월드컵을 어떻게 생각하기에 전쟁 중이라 홈 경기 조차 중립 지역에서 치르는 시리아도 넣는 이란 원정 골을 6년 넘게 못 넣고 있는 겁니까?!
하긴 뭐 그건 우리가 알 바 아니죠.
2011년 박지성과 이영표, 이운재의 은퇴에 이어 그 뒤를 이어 후배들에게 올바르게 귀감이 되어야할 선배님들께서
소속팀에서 망하고 트위터로 잡음이나 일으켰는데 제대로 된 팀 스피릿이 만들어졌겠습니까?
그나저나 사르다르 아즈문이 45분 동점골을 터뜨렸군요.
이 선수가 골을 넣어서 현재 1-1인데 여기서 시리아가 한 골 더 넣고 2-1로 이긴다면 한국은 조 3위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나마 그것도 우즈베키스탄과 간신히 무승부를 해내야 가능한 일이겠지만요.
전반 45분 동안 유효슈팅 0개.
이게 실화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