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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XJIN, 라면 끓이고 먹튀 손님 쫓는 'PC방 시뮬레이터', 오늘(28일) Steam 앞서 해보기 출시

조회수 209 | 루리웹 | 입력 2026.10.28 (13:00:31)

- 혼자 또는 최대 8명이 함께 PC방 운영… 조리·계산·호객까지 직접

 

- 출시일부터 2주간 15% 할인


FLUXJIN은 PC방 경영 시뮬레이션 'PC방 시뮬레이터'를 10월 28일 오전 11시 Steam 앞서 해보기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어는 한국 상가 거리에 PC방을 차리고 혼자, 또는 최대 8명이 함께 매장을 운영한다.

 


손님이 음식을 주문하면 햄버거와 피자를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라면을 가스레인지로 직접 끓여서 서빙해야 한다. 계산할 때는 손님이 낸 돈과 결제 금액을 확인하고, 거슬러 줄 돈을 머릿속으로 계산해 건네야 한다. 거스름돈을 더 주면 손님은 좋아하며 매장을 떠나지만, 그 차액은 고스란히 손실이 된다.


매장을 운영하다 보면 골치 아픈 손님도 찾아온다. PC나 헤드셋을 망가뜨리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모니터를 들고 나가거나 계산하지 않고 도망치는 손님, 바닥에 누워 잠드는 손님, 소주병을 들고 와 난동을 부리는 취객도 있다. 도망치는 손님은 빗자루로 쫓아가 붙잡으면 그 자리에서 요금을 받아 낼 수 있다. 매장 운영비를 내지 못하고 하루를 넘기면 다음 날 조직폭력배가 찾아와 PC 본체나 모니터를 압류해 간다.


운영하며 번 돈은 다시 매장에 투자해야 한다. 책상과 의자, PC,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을 더 좋은 등급으로 바꾸고, 매장을 넓히고, 직원을 고용해 계산, 청소, 서빙, 조리 등을 맡길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하면 바쁜 매장 일을 나눠 맡을 수 있고, PC방 운영 이외의 즐길 거리도 있다. 카운터 PC로 인터넷에서 노래를 틀면 매장 안 가득 음악이 울려 퍼져 다 함께 같은 음악을 들으며 일할 수 있다. 영업을 마친 뒤에는 폭죽을 쏘아 올리며 불꽃놀이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운이 좋으면 큰돈을 벌 수 있는 슬롯머신에 도전할 수도 있다.


인사하기, 박수 치기, 엄지척 같은 감정 표현과 한국에서 유행했던 여러 가지 춤으로 장난을 칠 수 있는데, 이 춤으로 가게 앞에서 행인을 손님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다. 곰돌이 탈을 쓴 캐릭터나 예쁜 여자 알바생 느낌의 캐릭터 등 여러 캐릭터 중에서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진상운 개발자는 "앞서 해보기 기간에는 플레이어분들이 겪는 문제나 밸런스, 원하는 콘텐츠 아이디어를 귀담아듣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해보기 기간은 약 6개월에서 1년으로 예상하며, 버그 제보와 의견은 Steam 토론 게시판과 게임 내 버그 리포트 기능으로 받는다.


'PC방 시뮬레이터'는 Windows PC용이며 한국어를 포함한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가격은 16,000원이고 출시일부터 2주간 15% 할인한다.


 * Steam 상점 : 바로가기

 

 

▶ 게임 영상

 



 








 


 

• FLUXJIN

 

FLUXJIN은 진상운 개발자가 혼자 운영하는 게임 개발사로, Steam에 공포 게임 'While Sleeping', 'Hide Alone', 'Deadstep'을 출시했다. 'PC방 시뮬레이터'는 2024년 기획을 시작해 2026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발했다.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