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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오퍼레이션 3’ PC·PS5에 서다, 기동전사 건담 게임 40주년 총정리

조회수 1137 | 루리웹 | 입력 2026.10.28 (23:00:00)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가 10월 28일 오후 8시부터 ‘건담 게임 40주년 기념 생방송’을 진행했다. 1986년 8월 패미컴으로 나온 ‘기동전사 Z건담 핫 스크램블’은 건담 시리즈 최초의 가정용 비디오 게임이다. 이 작품으로 시작한 건담 게임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았고, 40년 동안 나온 타이틀은 400개가 넘는다. 방송에서는 시리즈 신작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3’를 처음 공개했다. 이 밖에도 ‘배틀 오퍼레이션 2’의 향후 로드맵, 2027년 3월 5일 발매 예정인 ‘건담 로그 오비트’의 상세 정보, 신작 모바일 게임 ‘건담 블리츠 오더’, 각 타이틀의 40주년 기념 시책 등을 소개했다.

 

 



방송 첫머리에는 일본에서 가동 중인 아케이드 게임 ‘기동전사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2 인피니트 부스트’의 신규 참전 기체를 공개했다.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의 미카엘리스가 11월 18일(수) 업데이트로 플레이어블 기체에 합류한다. 양팔의 복합 장비 ‘빔 브레이저’와 ‘재블린 브레이저’를 다루며, 5기의 하인드리와 함께 적을 몰아붙이는 코스트 2500의 만능기다. ‘수성의 마녀’에서 참전하는 여섯 번째 기체이기도 하다. 15주년을 맞은 2 대 2 대전 액션 시리즈인 이 작품은 건담 50개 작품의 250개 이상 기체를 다룬다.

 



이날 방송의 핵심은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3’였다. ‘배틀 오퍼레이션’ 시리즈는 2012년 첫 작품이 나온 뒤 ‘배틀 오퍼레이션 NEXT’, ‘배틀 오퍼레이션 2’로 이어진 팀 배틀 액션 게임이다. 게이머는 용병이 되어 여러 모빌슈트를 몰고 최대 6 대 6 온라인 전투를 치른다. 모빌슈트에서 내려 보병으로 적 거점에 폭탄을 설치하거나 지원 포격을 요청할 수도 있다. 모빌슈트와 보병이 뒤섞인 건담다운 묵직한 전장이 시리즈의 특징이다. 메인 비주얼에도 건담 옆에 보병을 함께 배치해 이 전장감을 표현했다.

 




‘배틀 오퍼레이션 3’는 PS5와 PC(스팀)로 서비스한다. 기본 플레이 무료에 일부 유료 아이템을 판매하는 방식이고, 서비스 지역은 전 세계, 장르는 팀 배틀 액션이다. 자막은 한국어, 영어, 간체 중국어, 번체 중국어, 번체 중국어(홍콩), 일본어를, 음성은 일본어, 영어, 중국어(간체)를 지원한다. 6 대 6 레이팅 매치가 기본이고, 게이머가 직접 조건을 정하는 커스텀 매치에서는 최대 9 대 9 전투도 할 수 있다. 개발사는 운영 중 이벤트로 9 대 9 전투를 조명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개발진이 꼽은 핵심 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째는 더 사실적이고 묵직해진 그래픽이다. 하드웨어 성능이 올라간 만큼 기체 해상도를 크게 높여 장갑의 금속 질감을 살렸다. 착지할 때 흙먼지가 일어나는 등 기체의 무게를 느끼게 하는 연출도 강화했다. 맵은 빛 표현에 공을 들여 고저차에 따른 음영을 표현했다.

 

둘째는 전황을 움직이는 신규 시스템 ‘SP 스킬’이다. 모든 기체가 고유한 SP 스킬을 가진다. SP 스킬 게이지는 시간이 지나면 차오르고, 적에게 공격을 맞히거나 공격을 받을 때도 오른다. 게이지가 100%가 되면 원하는 시점에 발동할 수 있으며, 100%를 넘겨 쌓이지는 않는다. 격파당해도 게이지는 그대로 남는다.

 



방송에서는 여러 기체의 SP 스킬을 예로 들었다. 건캐논의 ‘무장 잠금 해제’는 발동 중 폭풍을 일으키는 ‘240mm 캐논[연사]’를 쓸 수 있게 해, 평소 단발로 쏘는 캐논포로 탄막을 펼칠 수 있다. 블루 데스티니 1호기의 ‘EXAM’은 일시적으로 기체 성능을 끌어올리고 고속 이동 중에도 일부 사격 무장을 쓰게 해 준다. SP 스킬로 바뀌면서 EXAM 발동 뒤 다리가 부서지는 페널티가 없어졌고, 게이지가 다시 차면 재사용할 수 있다. 건담은 발동 즉시 고속 이동 중 사격이 가능해지고, 경직을 줄이는 ‘매뉴버 아머 레벨1’도 함께 발동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대부분의 무장이 고속 이동 중 사격을 할 수 없어 ‘이동하고 멈춰서 쏘기’가 기본 운용이다. 그런 만큼 대시하며 사격하는 이 스킬은 근거리전에서 상당한 우위를 준다. 건담 Ez8 웨폰 랙 장비는 미사일을 일제 사격하는 미사일 런처를 쓸 수 있고, 이 미사일은 록온 추적까지 된다. 개발진은 SP 스킬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끄는 수단이지 단숨에 형세를 뒤집는 필살기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발동 연출도 템포를 해치지 않게 절제했고, 한 전투에서 여러 번 쓸 수 있도록 밸런스를 잡았다.

 



SP 스킬과 연동되는 ‘보급 포드’도 추가된다. 전투 중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하늘에서 보급 포드가 맵에 떨어지고, 이를 확보하면 아군 전원의 SP 스킬 게이지가 모두 회복된다. 낙하 지점은 사전에 모든 게이머에게 알려진다. 그래서 전선을 지킬지 포드를 확보하러 갈지가 전황을 가르는 수싸움이 된다.

 

셋째는 얼터너티브 작품의 본격 참전이다. ‘배틀 오퍼레이션 2’에도 얼터너티브 작품의 주인공기와 라이벌기가 등장했지만, 이번 작품은 각 작품의 양산기까지 대거 넣는다. 그 예로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바쿠를 공개했다. 미사일 포드를 단 ‘바쿠[MP 장비]’에 더해 레일건을 장착한 바쿠 등 무장 바리에이션도 등장한다. 우주세기 쪽도 기체를 대거 준비했다. ‘배틀 오퍼레이션 2’에서 우주 전용기였던 짐 스트라이커 개는 지상에 등장한다. 액트 자쿠는 경쾌한 움직임으로 적을 농락하는 돌격대장 역할을 맡으며, 양손에 든 히트 호크로 콤보를 넣을 수 있다. 대형 모빌슈트 족은 서비스 초기부터 나온다. 겔구그와 육전형 겔구그처럼 우주세기 양산기의 바리에이션도 서비스 시작 때부터 넣는다. 매주 1회 기체를 추가하는 ‘배틀 오퍼레이션 2’의 운영 방침도 그대로 이어 간다.

 



출시 시점의 참전 작품은 우주세기에서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등이다. 얼터너티브에서는 ‘기동전사 건담 SEED’가 참전하고, 출시 후 1년 동안 2~3개 작품을 더 추가한다.

 

PS5판과 스팀판은 동시에 운영하며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크로스 플레이는 설정에서 켜고 끌 수 있다. ‘배틀 오퍼레이션 2’ 스팀판은 PS판보다 약 2개월 늦게 콘텐츠를 받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에는 두 플랫폼에 차이가 없는 환경을 목표로 한다.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 통신 방식도 클라이언트·서버형으로 바꾼다.

 



기존 게이머를 겨냥한 변경점도 소개했다. ‘배틀 오퍼레이션 2’는 매칭 후 브리핑 화면에서 출격 기체 카테고리가 한쪽으로 몰리면 기체를 거듭 바꾸느라 출격이 늦어지곤 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출격할 카테고리를 미리 고른 뒤 매칭을 시작한다. 이에 맞춰 6인 편성은 범용 2, 강습 2, 지원 2로 균형이 맞도록 기체 성능과 카테고리 간 상성을 처음부터 다시 조정했다. 레이팅 랭크도 범용, 강습, 지원 카테고리별로 따로 오르내린다. 잘하는 카테고리로 랭크를 올린 뒤 연습하고 싶은 카테고리로 출격하면 높은 랭크의 전장에 끌려가던 문제를 고치기 위한 조치다.


우주 공간 맵은 일단 폐지한다. 지상전과 조작감이 크게 달라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고, 이것이 매칭 시간을 늘리는 원인이 됐기 때문이다. 우주를 테마로 한 맵은 만들지만, 조작감은 지상을 기준으로 설계한다.


시리즈 처음으로 초보자의 조작을 돕는 ‘배틀 어시스트’ 기능도 넣는다. 시리즈가 독자적인 액션 게임으로 발전하면서 콤보가 초보자에게 너무 어려워졌다는 판단에서다. 어시스트 기능은 세 가지다. ‘자동 격투 추격’은 가까운 적을 비틀거리게 하면 자동으로 격투 공격 추격을 발동하고, 공격 후 이동을 입력하면 격투 후 경직을 캔슬하고 고속 이동한다. ‘오토 사격 무장 변경’은 공격에 성공했을 때 잔탄이 없으면 바로 추격할 수 있는 최적의 무장으로 자동 전환한다. ‘긴급 회피 어시스트’는 자기 기체가 비틀거릴 때 이동 입력만으로 무적 긴급 회피를 하게 해 준다. 공격 버튼 연타만으로도 콤보를 넣을 수 있다. 다만 직접 어려운 콤보에 도전하는 쪽이 더 높은 대미지를 내도록 밸런스를 잡았고, 어시스트는 자유롭게 켜고 끌 수 있다.

 


‘배틀 오퍼레이션 2’와 ‘배틀 오퍼레이션 3’는 동시에 운영하지 않는다. ‘배틀 오퍼레이션 2’에서 얻은 기체와 게임 내 자산도 ‘배틀 오퍼레이션 3’로 넘어가지 않는다. 대신 ‘배틀 오퍼레이션 2’ 게이머의 플레이 실적에 따라 의상, 게임 내 칭호 같은 연동 특전을 검토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정해지는 대로 안내한다. 정식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첫 테스트는 ‘배틀 오퍼레이션 2’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선행 네트워크 테스트’다. 일정은 11월 20일(금)과 22일(일)이며, 이틀 모두 9시~12시, 15시~18시, 21시~24시에 진행한다. 레이팅 매치를 즐길 수 있고, 커스텀 매치는 22일에만 열린다. 대상은 PS판 또는 스팀판 ‘배틀 오퍼레이션 2’ 플레이 이력이 있는 일본 거주자다. 인원에 상한을 두고 추첨으로 뽑는다. 응모는 10월 29일(목) 점검 종료 후부터 11월 8일(일) 23시 59분까지 ‘배틀 오퍼레이션 2’ 게임 내 공지에서 받는다. 응모 페이지는 PS4판, PS5판, 스팀판에 모두 있지만, 테스트는 PS5와 스팀에서만 할 수 있다. 참가하려면 반다이남코 ID를 등록하고 외부 플랫폼 계정을 연동해야 하며, 테스트에서 고를 수 있는 언어는 일본어와 영어뿐이다.

 

테스트에서는 건담과 건담 Ez8 웨폰 랙 장비를 포함한 10개 기체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일부 기체는 테스트 중 특정 조건을 채워야 열린다. 바쿠 등 얼터너티브 작품의 양산기는 이번 테스트에 포함되지 않는다. 더 많은 게이머가 참여하는 ‘오픈 네트워크 테스트’도 예정돼 있다. 선행 테스트에 큰 문제가 없으면, 연내에 일본 외 지역 게이머와 ‘배틀 오퍼레이션 2’ 비경험자도 플레이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배틀 오퍼레이션 2’ 소식도 이어졌다. 10월 29일(목) 업데이트 후 PS판에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의 ‘크로스본 건담 X-0’가 추가된다. 지상·우주 양용 ★4 범용기이며 코스트는 700이다. 지난주 실장된 기체가 600번째였고, 크로스본 건담 X-0는 601번째 기체가 된다. 무장은 사격 주무장 ‘버터플라이 버스터[건 모드]×2’, 부무장 ‘X-0용 시저 앵커×2’와 ‘X-0용 빔 실드’ 등이다.

 

스킬 ‘희귀 금속 특수 장갑재’는 기체 HP가 일정 수치 이상일 때 사격 무장 공격을 받으면 리액션과 축적에 따른 비틀거림을 줄인다. 받은 대미지가 일정 수치 이상이면 피해 대미지도 추가로 줄여 준다. ‘최대 출력(C)’은 적 MS에 대미지를 입혀 스킬 게이지를 채우는 방식이다. 게이지가 가득 찬 상태에서 발동하면 스러스터와 각 부위 HP가 모두 회복되고, 일정 시간 공격력과 기동력이 오르며 고속 이동 시 스러스터 소비량이 줄어든다.

 



PS판에서는 10월 29일 점검 후부터 11월 26일까지 ‘물자 증강 캠페인’을 연다. 컨테이너 조사 부대의 발견율이 50%로 오르고, 발견되는 컨테이너는 은 컨테이너 이상으로 확정되며 MS 발견율도 크게 오른다. 획득 EXP, DP, CP를 늘리는 기본 보수 3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오퍼레이터 ‘토비아 아로낙스’를 쓸 수 있는 ‘ 토비아 포함 토큰 팩’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재판매한다. VR 오퍼레이터가 딸린 토큰 팩은 앞으로 상시 판매로 전환된다.


★4 MS가 확정으로 나오는 STEP UP 추첨 배급은 카테고리별로 돌아가며 연다. 강습은 11월 5일~12일, 범용은 11월 12일~19일, 지원은 11월 19일~26일이다. 하루 1회 무료로 ★3 이상 MS 1기를 확정으로 얻는 스페셜 추첨 배급도 열어, 캠페인 기간 동안 최대 28기를 받을 수 있다.

 




‘배틀 오퍼레이션 3’ 발표 기념 시책은 스팀판에서도 함께 진행한다.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리는 발표 기념 로그인 보너스로 MS, 커스텀 파츠 등의 물자를 지급한다. 신규 게이머용 ‘신병 응원 로그인 보너스’는 받는 토큰이 2배인 합계 60토큰으로 늘고 MS도 얻을 수 있게 바뀐다. 첫 튜토리얼에서 요청하는 ‘신병 환영 스페셜 추첨 배급’도 ★4 기체 5종 중 1기를 확정으로 주도록 개편한다.


이후 일정은 11월 26일부터 예년처럼 블랙 프라이데이 캠페인을 열고, 12월 3일부터 ‘겨울 축제 2026’, 12월 31일부터 ‘해피 뉴 이어 2027’을 진행한다. 서비스 9년째를 맞은 ‘배틀 오퍼레이션 2’는 ‘배틀 오퍼레이션 3’ 출시 전까지 신규 기체 추가와 캠페인을 지금처럼 이어 간다. 2027년에도 신규 기체, 캠페인, 새 작품 참전을 준비하고 있다. 스팀판도 PS판 콘텐츠를 약 2개월 뒤에 받는 기존 방식으로 계속 운영한다. 방송 기념 무료 추첨 배급도 10월 29일 점검 후부터 진행한다.

 

이후 기체 라인업도 이례적으로 한꺼번에 공개했다. 11월 5일 ★3 브룩켕, 12일 ★3 베르가 바루스, 19일 ★3 어설트 버스터 건스매셔, 26일 ★4 팬텀이 차례로 추가된다. 11월 26일 업데이트에서는 대규모 기체 밸런스 조정도 진행한다.

 



2027년 3월 5일 발매 예정인 ‘건담 로그 오비트’는 반다이남코 스튜디오에서 건담 게임을 맡아 온 팀이 개발하는 신작 액션 게임이다. 다양한 장비와 스킬을 조합한 건담으로 고속 입체 기동 전투를 벌인다. 간단한 조작으로 지상과 공중을 자유롭게 오가며, 무기마다 다른 액션과 스킬로 미지의 적 ‘아포칼립스’와 공방을 펼친다. 게이머는 건담 헬릭스의 파일럿 ‘렉스’가 되어 파트너 하로 ‘비’와 함께 여러 캐릭터를 만나며 아포칼립스의 위협에 맞선다. 무기, 기체 프레임, 스러스터 유닛, 아포칼립스 유닛(AP-U)을 장착해 자신만의 기체를 꾸릴 수 있고, 기체 색상도 바꿀 수 있다.

 




플랫폼은 PS5, XSX|S, PC(스팀)이며 현재 예약 판매 중이다. 일반판 외에 두 가지 에디션이 있다. 실물 패키지인 콜렉터즈 에디션에는 이 에디션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한정 색상 ‘건담 헬릭스 어스 블루 컬러’ 프라모델이 포함된다. 디럭스 에디션에는 광택과 색감을 설정할 수 있는 14종 구성의 ‘기체 컬러 세트’가 들어간다. 윙 건담 제로, 프리덤 건담, 건담 발바토스로 외형만 바꿔 주는 ‘MOD 스킨 세트’도 포함되며, 성능은 바뀌지 않는다. 조기 구매 특전으로는 게임 내 어스 블루 컬러가 제공된다.

 




게임에 나오는 기체는 일반 판매 건프라로도 출시된다. HG 1/144 건담 헬릭스가 2027년 1월, 스토리에 등장하는 HG 1/144 바우 발람과 칼리스가 2월에 나온다. 같은 세계관의 TV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RG XARX-ZERO’는 2027년 4월부터 방영한다. 감독은 카미야마 켄지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은 ‘RG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어느 한쪽만 즐겨도 문제없도록 만들었다. 도쿄게임쇼 2026에 전시했던 콕핏 특별 전시는 2027년 1월 ‘건담콘 2027 사이드 마쿠하리’에 다시 출전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다.

 



2027년 1월 11일 ‘건담콘 2027’ A스테이지에서는 10시부터 17시까지 전국 대회 ‘건담콘 2027 × 인피니트 부스트 챔피언십’ 본선이 열린다. 사전 예선을 통과한 팀의 토너먼트인 일반 부문과, 스트리머와 실력자가 사제 태그를 이룬 4개 팀의 초대 부문으로 진행한다. 반다이남코 익스피리언스 부스에서는 전시, 무료 체험회 등을 열고 이벤트 한정 디자인 ‘반다이남코 패스포트’를 증정한다. 건담 게임 최초의 기업 대항전도 2027년 3월 6일(토) 도쿄 도내에서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연다. 다른 회사 직원끼리 혼합 팀을 꾸려 신청할 수도 있으며, 응모 요강과 참가 방법은 추후 공개한다.

 



모바일 쪽에서는 신작 ‘건담 블리츠 오더’를 공개했다. 건담 게임 최초의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모빌슈트, 모빌아머, 전함이 등장하며, 육성은 손쉽게 진행하면서 편성과 배치가 중요한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EX 스킬에는 화려한 연출을 넣었다. 다음 달 네트워크 테스트를 진행하며, 테스터 모집은 이미 끝났다.

 


‘SD건담 G제너레이션 이터널’은 40주년을 기념해 ‘기동전사 Z건담 핫 스크램블’ 등 패미컴 건담 게임을 게임 안에 이식한다. 어떤 작품을 언제부터 즐길 수 있는지는 2027년 1월 ‘건담콘 2027’에서 발표한다. 10월 31일 12시부터는 한정 UR 유닛 ‘네오 지옹(EX)’과 풀 프론탈, UR 유닛 ‘디제(샤아 아즈나블 전용기)(EX)’와 샤아 아즈나블을 픽업한다. 같은 날 ‘기동전사 건담 에이트’ 3권 발매 기념 패널 미션이 열려 캐릭터 나오미 스바루와 유닛 건담 지리우스를 얻을 수 있다. ‘이터널 패스 II’에는 월간 ‘건담 에이스’가 추가돼 10월호와 11월호를 볼 수 있다. ‘배틀 오퍼레이션 3’ 정보 공개를 기념해 공식 사이트에서 프로모션 코드도 배포하며, 코드 사용 기한은 2027년 10월 27일까지다.

 






일본에서만 서비스하는 타이틀도 40주년 시책을 연다. ‘기동전사 건담 U.C. 인게이지’는 12월 31일까지 기념 로그인 보너스로 다이아 3,000개를 지급한다. 모바게에서 서비스하는 ‘건담 로얄’과 ‘건담 카드 컬렉션’은 40주년 기념 콜라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건담 로얄’ 16주년 캠페인(11월 30일~12월 30일)에서는 SPF ‘스크램블 건담+핫 스크램블 건담’을 얻을 수 있다. ‘건담 카드 컬렉션’ 15주년 캠페인(10월 31일~12월 2일)에서는 기념 배경과 UL+ ‘스크램블 건담&핫 스크램블 건담’을 얻을 수 있고, 기간 중 접속자에게 기념 훈장도 준다.

 


이 밖에 일본에서 전개하는 신작 아케이드 카드 게임 ‘기동전사 건담 아스널 커맨더’도 소개했다. ‘아스널 베이스’의 게임성을 이으면서 세 명이 동시에 전장에 나서 정점을 다투는 3파전을 핵심으로 내세운다. 커맨더 카드, MS 카드, PL 카드 세 종류를 쓰며, 기존 ‘아스널 베이스’ 카드를 모두 그대로 쓸 수 있다. 일본 전국 오락 시설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고, 정식 가동은 2027년 2월 하순 예정이다.

 



‘건담 카드 게임’은 10월 31일(토) 신규 부스터 팩 ‘스타더스트 트레일즈’를 출시한다. 가격은 250엔이며,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와 ‘기동전사 건담 ZZ’가 새로 참전한다. 이후 2027년 1월 30일 부스터 팩 ‘블레이징 피스트’, 2월 27일 ‘건담 SEED’ 시리즈를 테마로 한 엑스트라 부스터 팩 ‘코즈믹 크라이시스’, 4월 17일 얼티밋 덱 ‘유니콘 어웨이크닝’이 이어진다.

 

또, 약 5cm 크기 건프라로 즐기는 미니어처 게임 ‘건담 어셈블’은 이달 말 스타터 세트와 익스팬션 팩 판매를 시작하고, 도료와 붓을 묶은 페인트 팩도 내놓는다. 상품은 구입 즉시 3 대 3 대전을 할 수 있는 스타터 세트와, 원작을 모티브로 한 시나리오 배틀과 5 대 5 대규모 배틀까지 즐길 수 있는 디럭스 세트로 나뉜다. 계속 출시되는 익스팬션 팩을 더하면 자신만의 부대를 꾸릴 수 있다. 조립뿐 아니라 도색도 즐길 수 있도록 전용 도료 ‘건담 어셈블 컬러’와 붓을 묶은 페인트 팩도 판매한다.


이달 말 스타터 세트 ST01, 익스팬션 팩 EX01·EX02, 페인트 팩 01을 시작으로 매달 신상품을 낸다. 11월에는 디럭스 세트 DX01과 EX03·EX04, 12월에는 DX02와 EX05가 나온다. 2027년 1월에는 EX06·EX07, 2월에는 EX08과 SC01, 3월에는 EX09와 DX03이 이어진다.

 





‘건담콘 2027 사이드 마쿠하리’는 2027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건담 게임 40주년’ 부스가 마련돼 ‘핫 스크램블’ 등 역대 작품의 실물 패키지와 소프트를 전시한다. 티켓 3차 추첨 판매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응모를 받고, 결과는 11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