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넷플릭스 CEO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 로마가 기여했다."

[블루보틀]

넷플릭스 공동 CEO인 테드 사란도스:

"기생충의 오스카 승리에 영화 로마가 많은 것을 했다고 생각해요. 

로마가 외국어 영화로서 10개 부문 노미네이트, 3개 부문 수상을 하고 

외국어 영화상까지 가져가면서 기생충이 오스카에서 성공할 수 있는 문을 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3년 전 넷플릭스를 통해 선보인 봉 감독의 영화 옥자 역시 관객들로 하여금 

한국 컨텐츠에 관심을 갖고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봐요". 

출처 : https://www.indiewire.com/2020/07/netflix-boss-parasite-won-oscars-because-roma-1234577086/

[서슬달]

ㅇㅇ 이건 동의. 로마가 수상 못했을때 파장이 상당히 크기도 했고 올해 로컬 발언까지 겹치면서 아다리가 잘 맞아떨어졌음. 기생충 물론 훌륭한 영화지만 올해 아카데미 라인업이 미쳐돌아갔었던거 생각해 보면 그 속에서 혼자 독식 성공했던 데에는 이런 분위기를 잘 탄 덕이 꽤 크다고 봄

[루리웹-4315598281]

저도 동의합니다 원래 모든 성공은 운에서 시작이져

[루리웹-251212817]

영알못이라 로마는 봐도 뭔지 모르겠던데.. 생각나는 건 중간에 고추 까는 멕ㅁㅁ정도..
저한테는 대중적인 기생충이 더 좋았네요

[주식황제]

로마는 남미 멕시코의 시대적 배경 속에서
여성이 겪는 비극과 그 이후로도 이어지는 삶에 대해
위로받고 위로하는 시선을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나름 해석은 되지만
문제는 저한테 재미없음

[세헤라자데나]

당시에 로마 너무 푸대접받아서 옥 엄청 먹었지. 넷플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이번에도 아이리쉬맨 하나도 못받은거보고 암만 그래도 스콜세지인데 넘한거 아닌가싶었음.

[꼬추뽕알없는비관적로맨티스트]

거장의 이름값으로만 보기에는
너무너무 올드한 작품이었음
못받을만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