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폴리 아 되'를 봤다. 영화의 시작은 추억의 '루니 툰'을 연상시키는 애니메이션 시퀀스로 조커와 조커의 그림자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어지는 본편의 재판에서는 그의 다중 인격에 대한 의문이 처음부터 끝까지 논쟁을 벌인다. 조커는 아서인가? 조커는 또 다른 인격(그림자)인가? 아서는 정확히 누구인가? 이 질문들은 결국 메타적 관점으로 전환된다. 전작인 영화 '조커'에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것은 과연 조커였을까? 아니면 아서였을까? 이 질문은 영화 속 리와 고담시 시민들에게도 끊임없이 던져진다.
우리는 선과 악이 대립하는 '권선징악' 히어로물이 대량 생산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최근에는 악당에 초점을 맞춘 스핀오프 영화도 많이 제작되고 있다. 빌런도 슈퍼 히어로 영화의 한 영역이 될 수 있을까? DC 영화라는 큰 간판을 달고 제기된 이 질문은 너무 전위적이었던 걸까? 전 세계 관객이 사랑한 것은 조커였나? 아서였나? 바로 이 부분에서 평가가 엇갈렸다. 앞으로 10, 20년 동안 히어로 영화의 포화 상태와 함께 이 영화의 평가도 달라질 것 같다. 진정한 '폴리 아 되'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지 모르지만, 관객 모두가 이 영화 속 호아킨과 가가를 사랑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재밌게 봤나 보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가가 할리퀸이 딱 관객 시점 그 자체였던거 같음ㅋㅋㅋ 법정 첫날에 존/나 지루하고 변호사는 얘는 조커 아냐 이런 말만 나왔는데 관객 마음 대변하듯이 변호사한테 가서 넌 변호를 하고 있는게 아냐 변호사 디스 조커 된 날에 신나게 할리퀸 복장하고 법정 출두 그런데 막판에 기대와 다르게 흘러가니 바로 칼퇴 & 까버림 노래가 너무 많이 들어가고 그렇게 좋지도 않고 해서 최악이긴 했는데 노래 줄이고 그랬으면 좀 낫지 않았을까 싶음
코지마: 베놈 3를 IMAX로 봤습니다(보지 마세요)
폴리 아 되는 감상평 올려주네 베놈3는 아예 말을 아꼈는데 엄청 비교되네 ㅋ
감독의 의도는 알겠는데 좀더 잘 표현 할수있었을거 같은데 싶음
조가튼 뮤지컬 영화
심지어 뮤지컬도 아님.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영화
감독의 의도는 알겠는데 좀더 잘 표현 할수있었을거 같은데 싶음
지금 생각해보면 가가 할리퀸이 딱 관객 시점 그 자체였던거 같음ㅋㅋㅋ 법정 첫날에 존/나 지루하고 변호사는 얘는 조커 아냐 이런 말만 나왔는데 관객 마음 대변하듯이 변호사한테 가서 넌 변호를 하고 있는게 아냐 변호사 디스 조커 된 날에 신나게 할리퀸 복장하고 법정 출두 그런데 막판에 기대와 다르게 흘러가니 바로 칼퇴 & 까버림 노래가 너무 많이 들어가고 그렇게 좋지도 않고 해서 최악이긴 했는데 노래 줄이고 그랬으면 좀 낫지 않았을까 싶음
하비덴트 나온거밖에 배트맨 관련된 뭔가가 있었나?
재밌게 봤나 보네요.
폴리 아 되는 감상평 올려주네 베놈3는 아예 말을 아꼈는데 엄청 비교되네 ㅋ
세간의 평가를 알기에 말을 아끼지만 이 영화는 세월이 흘러 (긍정적으로)재평가 될거란 의견이네 "이 영화의 평판은 앞으로 10, 20년 동안 나올 히어로 영화들의 확산과 함께 달라질 것 같다. 진정한 '폴리 아 되'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지 모르지만"
제 기준으로는 불호인 영화이지만 가끔 나오는 평들을 보면 아서 플랙과 다크나이트의 조커를 혼동하는 거 아닌가? 싶은 평가도 있더라고요 ㅋㅋ
코지마: 베놈 3를 IMAX로 봤습니다(보지 마세요)
코폴라의 '메갈로폴리스'는 과연 어떤 작품이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영화볼줄 아는분들은 다 호평이네
조커 2 혹평하면 영화 볼 줄 모르는거임? 어이없네 시바 ㅋㅋㅋㅋ
이딴게 배댓.. 그냥 익무랑 놀아라
영화ㅈ망해서 어떡해요 ㅠㅜ
ㅋㅋㅋㅋ 이제 와서 보니 웃음벨도 이런 웃음벨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보틀이 세컨도 아니고 걍 ㄷㅅ이네 ㅋㅋ
뮤지컬 부분 90%정도 잘라낸 버젼으로 나오면 평가가 좀 달라질지도
근데 뮤지컬이 또 주제 드러내는 핵심 장면이자너
잘라낼순없고 다른 시퀀스로 대체를 해야하는데 현실성이 없음
개인적으론 충분히 인상적으로 봤고, 관람료 7천원/조조 5천원 정도의 금액으로 봤으면 분명 지금처럼 혹평이 많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함. 아 물론 혹평이 그렇게 많은 이유에 대해서도 인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