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헤드셋 명가의 킹스톤에서 유선의 명성을 무선으로 그대로 가져온
킹스톤 HyperX Cloud II 가상 7.1 채널 무선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개인적으로 킹스톤 HyperX Cloud II는 명성에 대해서만 전해 듣고 있어 이번 무선 제품에 대한 기대가
남다른 편인데요.
리뷰를 통해 킹스톤 HyperX Cloud II 가상 7.1 채널 무선 게이밍 헤드셋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패키지 & 스펙 정보
킹스톤 HyperX Cloud II 가상 7.1 채널 무선 게이밍 헤드셋 패키지 모습을 살펴보면
하이퍼 X 클라우드 2 무선 + 가상 7.1 채널, 미국 최고의 PC 게임용 헤드셋 브랜드 1 위, 전설적인 사운드,
30시간 사용, 메모리 폼 사용, 2.4 GHz 무선, 가상 7.1 채널, 2년 서비스 보증, PC, PS4,
닌텐도 스위치 지원 등 킹스톤 HyperX Cloud II 무선 게이밍 헤드셋의 특징을 자료 표현하고 있습니다.
측면에는 전면의 내용과 중복되는 포인트 특징을 표현하고 있네요.
패키지 뒷면에는 영문으로 설명하는 제품 특징과 구성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으로는 사용 설명서, USB-C to USB-A 충전 케이블, 무선 리시버, 킹스톤 HyperX Cloud II
무선 헤드셋 본체와 탈착형 마이크, 마이크 윈드 커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스펙 정보에서 특징을 살펴보면 53mm 드라이브 유닛, 응답 주파수 15kHz~20kHz,
마이크 포함 무게 309g, 사용 시간 30시간, 2.4 GHz RF 무선방식, 양방향성 마이크 사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킹스톤 HyperX Cloud II 가상 7.1 채널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보통의 헤드셋이 오메가 아치형을
이루는 것과 다르게 레드 컬러의 C 포크 부분의 각도 조절 및 길이 조절을 통한 헤드셋 착용 시 다양한
두상에 잘 맞는 인체공학 디자인이 적용된 무선 헤드셋인데요.
이어패드가 11자 형태로 유지되는 상태를 확인해보면 최소 높이 조절에서는 약 150mm,
최대 높이 조절에서는 약 200mm로 보통의 헤드셋보다 더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며 이어패드가 누르는
장력이 덜한 편입니다.
C 포트 부분의 이어컵 하우징 움직임 모습.
정수리 부분의 눌림을 최소화하는 쿠션감과 헤어밴드의 유연한 모습.
Red 컬러 아노다이징이 적용된 알루미늄 C 포크는 최대 35mm 길이로 조절이 가능하며 안쪽에
도트 형태의 홈으로 구분감을 주는 구조로 디자인되어 눈으로 또는 헤드셋 착용 후 걸리는 소리로
좌/우 벨런스 맞출 수 있습니다.
헤어밴드 끝부분은 정리하는 클립 안쪽의 표시된 좌/우를 구분하는 L/R 표시 모습.
헤어밴드 상단에 하이퍼 X 로고 각인 모습.
이어컵 하우징에 에어밴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고급 헤드폰, 헤드셋 제품에 적용되는 에어벤트는 스피커 유닛의 작동 시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동시에 하우징 내부에 소리 반사를 제거로 베이스 사운드의 울림을 좋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 구조로 덕인지 킹스톤 HyperX Cloud II 가상 7.1 채널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상당히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킹스톤 HyperX Cloud II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왼쪽의 LED 인디케이터, 전원 스위치,
마이크 On/Off 스위치, USB-C 충전 단자와 마이크 소켓 그리고 오른쪽에 볼륨 조절 다이얼 기능을
분리하고 있습니다.
보통 왼쪽에 조작 버튼이 몰려있는 게 보통이라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 조절하는 부분은 적응이
필요해 보이네요.
오버이어 사이즈의 이어패드는 커버 형태로 디자인되어 탈부착이 편한 편이지만 잦은 탈부착 시
인조가죽이 늘어날 수 있기에 잦은 탈부착을 권장하진 않습니다.
쿠션감 있는 이어패드의 측면 모습.
이어패드를 제거한 53mm 드라이브 유닛 플레이트 부분은 얇은 스펀지로 플레트 부분을 보호하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마이크는 마이크가 회전하지 않게 타원형의 몰딩이 추가되어 딱 고정된 느낌으로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양방향 마이크가 사용되어 외부 소음을 차단된
선명한 음성을 전달해 줍니다.
마이크는 몰딩 부분에서 마이크 끝단까지 약 110m로 적당한 편이며 자브라 스틸이 사용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구부림을 잘 유지합니다.
마이크 유닛이 있는 끝부분 LED 라이팅을 통해 마이크 On/Off 확인이 가능하며, 차질음이나 파열음을
줄여주는 윈드 커버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잘 활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USB-A 타입의 2.4 GHz RF 무선 방식의 리시버는 PC와 노트북, PS4, 닌텐도 스위치 등에 사용 가능하며,
USB에 연결하기 전까지 확인되진 않지만 뒤쪽에 위치한 LED 인디케이터, 중간에 수동 페어링 스위치를
내장하고 있어 핀홀에 클립을 이용하여 누르면 수동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제품 특징
▶ 충전과 사용
킹스톤 HyperX Cloud II 무선 게이밍 헤드셋 충전 시에는 충전 량이 높아질수록 Green LED 점멸의 속도가
빨라지며 완충 시 Green LED 점등으로 유지됩니다.
완충 후에는 90% - 100% Green LED 점등 / 15% - 90% Green LED 점멸 / < 15% Red LED 점멸
형식으로 LED 인디케이터를 통한 잔량 확인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설치 시 아이콘으로 배터리
잔량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충전된 헤드셋은 30시간 사용이 가능 하지만, 배터리 용량, 충전시간에 대한 정보가 따로 제공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무한 볼륨 조절 휠
오른쪽 이어컵 하우징의 볼륨 다이얼을 무한으로 회전하는 볼륨 조절 휠인데요.
무한정으로 회전을 하지만 최대 볼륨에 도달 시 하이톤의 비프음, 최저 볼륨에 도달 시
로우톤의 비프음으로 볼륨 단계를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사운드 기능
전원 버튼은 3초 이상 눌러 전원 On/Off 기능으로 사용하는 기본적인 기능 이외에 토글 형태로
짧게 한번 누르면 가상 7.1 서라운드 기능을 지원하는데요.
버튼을 눌렀을 때 소리가 바로 변경되는 형태가 아닌 페이드아웃/인 형태로 소리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기에 가상 7.1 채널 사운드 체감을 빠르게 판별하는데 어려움이 있더군요.
소리가 나는 상태에서 변화가 있으면 체감이 쉬울 텐데 그렇지 않다 보니 사운드 체감이
확 느껴지진 않습니다.
▶ 절전모드
소프트웨어 설정에 따라 10/20/30분 3단계 중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여 사용 시 사운드 신호가 없는 경우
지정된 시간에 절전모드로 전환되면서 무선 헤드셋의 전원이 자동으로 Off 되며, 전원 Off 시 비프음으로
상태 확인이 가능합니다.
▶ 무게
이런 경우가 흔하지 않은데 스펙 상의 무게와 실제 측정 무게가 정확하게 309g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헤드셋 무게 300g 정도면 나름 가벼운 편으로 킹스톤 HyperX Cloud II 가상 7.1 채널
무선 게이밍 헤드셋의 헤어밴드 유연성과 무게를 감안하면 무선 헤드셋 치고 밸런스가
좋은 편이라 볼 수 있습니다.
▶ Ngenuity 소프트웨어
PC에서 사용 가능한 HyperX Ngenuity 소프트웨어는 아직도 개발 중인 봅니다. 아직도 베타 버전이라는.....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시 MS 스토어로 연동되어 설치가 진행하게 됩니다.
소프트웨어서는 특별한 기능을 제공하진 않지만 우측 상단에 배터리 잔량 표시 아이콘과 아이콘을
클릭했을 때 절전모드 시간 선택, 그리고 사전설정치 표시된 프리셋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 외 우측 하단의 설정 버튼을 눌러 언어 설정과 간단한 프로그램 연동 설정을 할 수 있는
매우 간편한 설정으로 되어있습니다.
EQ 설정을 지원하지 않기에 소프트웨어 설치는 크게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배터리 잔량 표시 때문이라도
설치를 해두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PC & PS4 연결
▶ PS4 연결
2.4 GHz RF 무선 리시버를 PS4 USB 단자에 연결하면 오디오 기기 구성에 자동으로 USB 헤드셋으로
인식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자동으로 설정이 되겠지만 연결 후 헤드셋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수동으로
오디오 기기 정보를 변경해 주시면 됩니다.
PS4와 HyperX Cloud II 무선 게임이 헤드셋을 연결하여 HyperX Cloud II의 시그니처 스테레오 사운드
또는 전원 버튼을 이용한 가상 7.1 채널 사운드 활용이 가능했으며 시그니처 사운드 만으로도 타격감있는
사운드로 철권 7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53mm 대구경 유닛의 파워풀한 출력에 HyperX Cloud II의 시그니처 스테레오 사운드가 더해지니
스테레오 헤드셋으로도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편입니다.
▶ PC 연결
2.4 GHz RF 무선 리시버를 PC USB 단자에 연결하면 USB 사운드 카드로 인식되어 사용하게 되는데요.
특히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않은 상태에서 소리 설정에 스피커 설정을 7.1 채널 사운드로 선택하여
사용이 가능하지만 가급적 소프트웨어 설치를 권장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데로 전원 버튼을 이용한 가상 7.1 채널 사운드 사용 시 기본 사운드에서 바로 변경되는
형태가 아닌 페이드아웃/인 형태로 기존의 소리가 줄어들었다가 가상 7.1 채널 소리가 커지는 형태로
사운드로 변경되기에 확연한 사운드 변화의 체감이 어려운 편이지만 볼륨을 아주 크게 사용한다면
어느 정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HyperX Cloud II의 시그니처 스테레오 사운드는 저음이 부각되는 사운드가 아닌 V자 성향의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주기에 FPS 게임 또는 영화나 음악 감상 시 왜곡되지 않는 사운드를 들려주어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킹스톤 HyperX Cloud II 가상 7.1 채널 무선 게이밍 헤드셋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HyperX Cloud II 유선 제품의 퍼포먼스를 그래도 무선으로 계승한 킹스톤 HyperX Cloud II 가상 7.1 채널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EQ 사운드 지원이 되지 않는 다소 심심한 제품이라 할 수 있지만,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된 양방향 마이크와 53mm 대구경 유닛의 퀄리티 있는 사운드, 309g의 무게와
유연한 헤어밴드로 배터리 수명이 다한 30시간 동안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여러 무선 헤드셋을 리뷰해왔지만 킹스톤 HyperX Cloud II 무선 게이밍 헤드셋처럼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 거 같네요.
집에 거주하는 방구석 프로게이머인 아들도 엄지척하는 킹스톤 HyperX Cloud II 가상 7.1 채널
무선 게이밍 헤드셋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외부 간섭 없이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원문출처 : https://www.idsam209.com/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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