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드라마인 판관 포청천
학교에선 애들이 칠판 지우개를 투척하며 '개작두를 대령하라!' 안 외친 놈이 없었고 동네 형들은 항상 전조 놀이를 했다
어른들도 이거 보려고 집에 일찍 들어갔었음
노인들 역시 정의를 수호하는 내용에 꽤나 좋아했었음
참고로 포청천이 방송할 당시 이 드라마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꺼무위키에 슬쩍 남아 있는데...
이러한 인기는 당시 어린이들에게도 마찬가지여서 어떤 의미에서는 서브컬쳐의 아동대상 인기 척도라고 볼 수 있는 아동용 운동화로도 나왔다는 것은 한국에서 본작의 인기가 엄청났다는 것을 반영하는 사례중 하나
당시 대양고무가 '슈퍼카미트' 브랜드로 발매했는데, 골 때리는 것이 신발을 사면 작두모양의 연필깎이를 끼워주는 정신나간(?) 센스를 자랑했다
물론 작두가 포청천의 상징이기는 하지만 생각해보면 뭔가 괴이한 것이...
애들 신발에 단두대나 전기의자 미니어처를 끼워주는 격이었다
다행히 실제 날이 아닌 플라스틱이었기에 다행
역사와 전통의 해피밀(!)에서 전조 피규어가 나오기도 했다
아무튼 외국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이 정도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끈 드라마는 전무후무함 ㅇㅇ
수사물+무협물의 시너지가 뛰어나서 많은 팬층을 섭렵했지
왕조 마한 장용 조호! 전조! 재밌었지요
진짜 포청천 하는 날에 전 가족이 모여서 방영했는데
보통 다른거 방송하는 날엔 애들 일찍 재우던 어른들도 포청천 할때 만큼은 정의롭게 자라길 바래서였는지 옆에서 끝날때까지 같이 보고 쟤웠음
모여서 방영을 했다니! 이녀석 티비구나!
심야에 방송해서 애들 보기 힘들었는데 어떻게들 봤는지 다들 보고옴. 난 비디오로 녹화해서 봤...
ㅋㅋㅋㅋㅋ 잘못 적었네;; 전 가족이 모여서 시청
진짜 포청천 하는 날에 전 가족이 모여서 방영했는데
만두냉면
모여서 방영을 했다니! 이녀석 티비구나!
시청
갓지기
ㅋㅋㅋㅋㅋ 잘못 적었네;; 전 가족이 모여서 시청
왕조 마한 장용 조호! 전조! 재밌었지요
왕조마한 장용조호는 거의 한묶음 셋트
kbs에서 본 기억이 있음
심야에 방송해서 애들 보기 힘들었는데 어떻게들 봤는지 다들 보고옴. 난 비디오로 녹화해서 봤...
보통 다른거 방송하는 날엔 애들 일찍 재우던 어른들도 포청천 할때 만큼은 정의롭게 자라길 바래서였는지 옆에서 끝날때까지 같이 보고 쟤웠음
처라~~~~!!
쨤!!!
수사물+무협물의 시너지가 뛰어나서 많은 팬층을 섭렵했지
사촌형 어릴때 디게 좋아해서 할때마다 옆집 친구집가서 봤댔음
https://youtu.be/lFUyEASTESk?si=UsdSuMijohO3zSyv
저때 노민성우님이 진짜 찰지게 대사 잘쳐주셨지
콩댄스도 함께 생각나는 브금 카이펑요오 퍄오친첸
맥가이버가 좀 비슷하게 비비기라도 할려나
본문에선 이정도 인기 끈 외화가 전무후무다라는데 브이(V) 라던가 전격제트작전 이라던가 이런것들도 전세대 다 보던 대박시리즈 인듯 함. 개인적으론 광속인간샘을 좋아했는데 완결이 안되서 아쉬웠음..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좋아했나? 외화들을 노인분들이 포청천만큼 좋아하는 케이스를 거의 못봐서
황제의 딸도 인기있었는데
그렇긴 한데 그건 Itv 케이블이라 조금 밀리죠
https://youtu.be/Hq39haQ7Nlw?si=LYQr1Mp9_05V1Z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