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정동에서 정동야행이라는 축제가 있었어요
코로나 이후로는 사람 많은 곳에는 가지 않는 편인데
영원히 그렇게 살 수도 없는 일이고 답답하던 차에
구경 다녀왔어요
자세 잡으면 앞으로 지나가던 사람들
전부 멈춰서 기다려 주는 게
재미도 있고 보기도 좋았어요 ㅎㅎ
가보고 싶은 곳 몇 군데 정해서 돌아봤어요
발발거리면서 열심히 돌아다니기 시작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여러 가지 체험시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이거 참여하고 싶어서 가봄
애기들 할 수 있게 포기 ㅎㅎ
바바나 크레페 맛집인 돌담콩으로(가게에 자칭맛집이라고 써있음 ㅎㅎ)
오레오 토핑이 가득한 바나나 크레페
크레페 대기타다가 넘 늦어버려서 망함 ㅎ;;;
관람권 구매하고 궁이라도 구경하기로
상관없는 행사로 왔다가 옆에서 구경 (아싸~)
덕 있는 이를 도탑게 하여 어진 이를 믿는다 의미의 돈덕전
아무래도 근대에 지어진 황궁이다보니 서양식 느낌의 건물
조용한 길도 좀 걸어주고
현존하는 덕수궁 내 서양식 건축물 중에 가장 오래되었다고 함
공연은 하나도 못 봤지만 지나다면서도
어린 시절 이후로 들어가 본 적 없는 덕수궁에
들어가서 구경하니 새로웠어요
뜬금 나온 영국대사관?!!
하하 ㅠㅠ
먹거리랑 이런저런 간이상점들을 구경했어요
소세지랑 소스가 잘 어울리고 양도 맛도 제법 괜찮았어요
줄이 넘 길어서 포기
한복 입고 오신 분들도 제법 있었어요
길의 끝
잘 놀고 왔습니다~
요기 리에쥬 와플 바로 옆에 시청 서소문청사 들어가면 덕수궁 내려다보면서 커피마실수있는 전망대 카페 있다능
우왕 므찌네여. 지방이라 슬픕니다
근처로 출근 하시자나여 ㅎㅎ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덕수궁안에 저 돈덕전 저도 얼마전에 보고 왔어요. 작년말에 완공되었더라구요. 오랜만에 덕수궁갔다가 못보던 건물이 똮! 뭐지? 했는데, 원래터 위에 새로?건축 했다더군요.
오~ 그런 이야기가 또 있나 보군여 ㅎ
마니다니세요 시간아까워요!!
젊었을 때 겁나 놀았으니 이제 조용히 보낼 나이가 됐다는 ㅎ
구경 잘했네요ㅎㅎ 어르신 체력딸리는게 사진에서 보이네요 ㅎㅎㅎ
느껴지나여 마지막에 좀 힘들었다능 ㅎㅎ
요기 리에쥬 와플 바로 옆에 시청 서소문청사 들어가면 덕수궁 내려다보면서 커피마실수있는 전망대 카페 있다능
여기 알아여 와플집 옆으로 식당만 들어가도 보이기는 하는데 넘 맛없어서 놀람 ㅎㅎ
눈 앞에서 경품 놓치면 참 안타깝죠.
요즘 날씨가 좋아서 여기저기 여행이나 돌아다니기 참 좋은 거 같습니다~
다니기 딱 좋죠? 부지런히 다니고 여름에는 에어컨 밑에서 상주하는걸로 ㅎㅎ
정동야행 너무야행
오... 한번 1박 호캉스 하면서 저녁 늦게까지 쭉 둘러보고 싶네요ㄷㄷ
은 이미 끝났네요 ㅠㅠㅠㅠ
금토 짤게 하더라구여 ㅠㅠ
오...이런건 정보를 도대체 어디서 얻는걸까요?
저는 신문보다가 봤어요 ㅎ
가방보려고 스크롤 내렸는데 ㅜㅜ
저도 가방 구경해보고 싶었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