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굴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나오는 카로의 숨겨진 묘지는 클리어했기에
이번에는 왼쪽 루트로 진행한다
아래 손가락 유적들이 보인다
절벽길을 따라가면
영기류가 나온다
왼쪽엔 파름 아즈라의 수인 스켈레톤들이 모여있다
제작서를 지키고 있었다
점프!
다리를 건너면
축복
좀 더 나아가면 용 두마리가 싸우고 있다
여기서 용찬의 무녀에게서 받은 고룡의 은총을 또 다시 쓸때가 왔다
?
없다 그리고 빛 비치는 휘장의 은총의 설명에 쓰여있는 소모품을 보고 깨달았다
고룡의 은총은 소모품이다!!!
하지만 뭐 비룡따위는 그냥 잡을 수 있다
용굴 앞에서 잡은 비룡과 사실상 다를바가 없음
체력 적어지면 뭔가 갑자기 불을 많이 쓴다는 인상을 받긴했는데 그래봐야 비룡
비룡을 잡으면 익숙한 에이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보상도 용굴 앞 비룡과 동일
언제 날 따라왔는지는 몰라도
내 활약을 보고 지린모양
말을 걸어주자
저렇게 절실하게 부탁하니
베일을 만나면 소환해보기로 함
손가락을 준다
귀중품 탭에 있어서 굳이 이걸 사용하기 해서 소환할 필요는 없는듯
톱니산!!
그전에 혹시나 싶어서 용찬의 무녀에게 돌아옴
고맙게도 또 다시 은총을 준다
갑자기 대화 주제가 늘어났다
베일은 배신자라서 용들도 싫어한다는 이야기
에이곤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높다
생각난 김에 그림나 나무의 가호도 8에서 9로 올림
다시 에이곤에게 돌아가자 죽어있다
구도가 이상해서 내가 죽인것처럼 보이지만
난 죽이지 않았다 죽어있던거다
영기류 점프~
작은 동굴로 들어가서
진행하면
돌 굴러와유
그림자 나무 파편도 주니까 먹어주자
곧 바로 마리카의 상?
저 녀석이 폭룡 베일임이 틀림없다
준비도 단단히 하자
아니잖아!
당황해서 죽었다
하지만 토렌트가 함께한다면?
토렌트 타고 엉덩이 살살 긁어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강화템 종류별로 줌
계속 진행하자
축복
축복 뒤로가면 슬라임이 있고
에이곤의 제작서를 먹을 수 있다
뭔가 다 올라온것같은데 아무것도 없어서 지도 보니 아직 중턱이었다
아직 더 가야하는 모양
용 시체가 쌓여있는 가파른 언덕으로 가주자
영기류
점프
또다시 영기류
점프!
슬라임들이 뭔가를 지키고있다
무기 강화템을 준다
다시 영기류
점프
분위기상 마지막 축복인것같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폭룡 베일
뭔가 몸에 이것저것 뜯어져있는데
남은 부분 살은 통통하게 올라있어서
묘하게 닭처럼 생겼다
죽음
노란 안개가 생성되어있다
바라는 대로 에이곤도 소환시키면 대사치면서 나온다
든든함
참고로 용찬의 작살은 던저보니 저 정도 대미지가 뜬다
참고로 현재 그림자 수호는 아까 올린바와 같이 9
2페이즈가 겁나 화려하다
겁나 날아다니면서 불도 쏴댐
여튼 어찌 저찌 잡음
어째 뭔가 급이 되는 보스는 죄다 출혈 쌍곡도로 잡는건 기분탓인가?
여튼 종합적으로 평가를 하자면
기본적으로는 엘든링 드래곤들과 느낌이 비슷한데 좀 멀리 왔다갔다하는 패턴이 많은편
특히 멀리 거리벌렸다가 꼬리치기로 돌아오는 페이크가 개인적으로 짜증나는편
그리고 물기같은경우는 정확히 구르는 타이밍을 모르겠다는 느낌
이게 원래 타이밍이 어려운건지 내 컴퓨터 스팩때문에 프레임 떨어지는게 원인인지 뭔지 모르겠음
솔직히 패턴은 뭐 그렇다 쳐도 얘 제일 별로인 점이 타게팅 포인트가 머리 하나 밖에 없음
덕분에 용들 잡을때 주로 들어가는 다리사이로 들어가기가 상당히 힘들고
몸으로 들어갔을땐 오히려 고정 타게팅이 카메라 방해를 해서 패턴 피하는게 난해해진다
따라서 원거리일땐 타게팅을 유지하면서 패턴을 대응하고
근거리일땐 타게팅을 풀어서 자유시점으로의 플레이가 필요한 보스
다만 여태까지 소울류 엘든링 보스는 고정 타게팅으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상대 가능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몸통, 다리 타게팅 포인트만 만들어줬어도 솔로로 할만해지는 난이도가 되었을꺼라 생각함
그리고 엘데의 짐승에서도 토렌트를 탈 수 있게 패치를 해놨으면서
베일에게서는 토랜트 탑승이 불가능함
뭐 패턴 생각했을때 토렌트 타면 난이도가 너무 쉬워질꺼라 생각해서 빼버린 모양
여튼 전체적으로 드래곤 프레임의 보스가 너무 파훼가 간단해서
타게팅 포인트를 부조리한 곳에 잡아서 난이도를 올리려는 느낌이 강하다는 느낌
물론 내가 ㅈ밥이라 그럴수도 있고
그리고 용찬의 작살이 데미지가 상당히 잘나와서 저거 재료 모아서 제작 해뒀다가
2페이즈에 적절히 사용하면 꽤나 날뛰는 2페이즈에서 딜타이밍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여튼 보상으로 베일의 심장을 주며
에이곤이 울부짖었다 우오오오!
겁나 도움된다
개인적으로 2페이즈에서 어그로 안끌고 어디 구석에 가서 죽지않고 버티기만 하면
에이곤이 혼자서 베일 잡아줄것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겁나 잘싸움
에이곤의 승리!
보상으로 얻었던 베일의 심장
대충 그림자의 땅 남쪽땅도 전부 클리어한듯
에이곤이 죽은 자리로 돌아가면 템이 있다
에이곤 셋을 먹을 수 있다
에이곤의 대궁
에이곤의 고생이 느껴지는 에이곤 셋
용찬의 무녀자리로가면 템들이 놓여져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는가?
더 이상 고룡의 은총을 무한으로 쓸 수 없다는 이야기다
만약 베일을 잡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약간의 fp로 긴시간동안 온갖 방어력, 가드 강화를 해주는 고룡의 은총 풀로 즐긴뒤에
베일을 잡아주자
무녀의 망치 용을 잘 잡는다는 모양
나중에 용 만나면 한번 써봐야겠다
한탄의 감옥에서 얻은 가면과 같이 변신템인 모양
이제 정말로 미루고 미루던 성체 정면에서 성체를 돌파는 해줘야할 것 같은 기분이든다
에이곤과 무녀의 대화로 알 수 있는 이야기 그리고 그걸 증명해주는 가는길에 놓여진 용들의 시체 이게 참 좋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