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의 ↗같음은 경험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다
306보충대에서 부모님과 헤어지고 건물을 돌자 마자
미친듯한 쌍욕이 박히면서 인간 오리로 변신한 순간부터
아.... 이건 ㄹㅇ이구나 싶었음
학교 선배들에게 아무리 말로 들었어도 그. 뭐랄까 인간성이
순식간에 몰수되는 느낌?
그런 느낌을 받았음
동일 선상에서
우리 부모세대의 부모세대.. 혹은 그 위
진짜 전쟁을 겪으신 분들은 전쟁의 ↗같음을 실제로 겪으셔서
우리가 느끼는 전쟁과는 또 다르겠지
여튼 세대간, 성별간 갈등이 너무 심해지는 것 같다
서로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위엣놈들은 이런 갈등을 이용해먹을라고만 하고
닥치고 말딸 죡고수 달리자
여자들은 공감을 잘하니까 라는 말도 가스라이팅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