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랑 갱플
진은 살인을 예술로 생각하는 살인마라는 컨셉을
한 발 한 발 신중하게 쏴야하는 탄창 시스템, 큰 그림을 그려 상황을 조성하는데 특화된 장거리 저격 스킬로 잘 살려냈음.
거기에 추가로 디자인이나 더빙, 사운드도 어울리게 잘 꾸며넣어서 전체적인 완성도로만 따지면 손가락 안에 꼽는다고 생각함
갱플
갱플이 밸런스를 파괴하는 것과는 별개로
비겁하지만 싸움을 좋아하는 싸움꾼이라는 컨셉을
각각 판을 짜서 설계하는 술통, 함포사격과 귤과 근접해서 강력한 일격을 넣는 패시브로 잘 나타냈음.
거기에 추가로 인게임 이벤트로 캐릭터성 변화를 실시간으로 유저들에게 보여줘서 알기 쉽게 납득시킨 것도 참 좋았음.
진 다른 나라 더빙 들어보면 한국꺼랑 느낌이 완전 다르더라. 울 나라께 완전 찰떡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