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땅은 본래 마리카의 고향
하지만 그땅은 죄인과 무녀를 다져 항아리에 담그고 신이되기위한 제물로 바치는 아즈텍같은곳
무녀마을에 유일한 생존자였던 마리카는 이런세상 바꾸겠다는 복수심과 야망을 품게되고
미켈라의 의식에서 알수있듯이 신이되려면 강력한 왕이 필요하고 이당시에는 외부신이 그역할이었던듯 그래서 외부신을 강림시킬 영매가 필요했었음
결국 신의문에서 신으로 등극한 마리카 특이하게도 마리카는 영매를 자기자신으로 했고 무녀출신이었기 때문인지 몰라도 성공 우주의 창조자 거대한 의지가 마리카의 소원을 들어주고 보내준 왕이 바로 엘데의 짐승
문제는 진정한 신으로 볼수있는 거대한의지가 그이후 매티르나 짐승 연락도 씹고 무응답으로 일관 이에 손가락 어머니 매티르는 미쳐버리고 일단 첫명령(왕이되어 질서유지)만 이행하는 기계인 엘짐은 폭주
마리카는 대외적으로 같이있어야할 왕이 필요했기에 뛰어난 전사였던 호라루를 왕으로 선택
필요에 의한 가리개용 왕이었지만 엘짐에 대항할 최후의 수로 남겨둔걸 보면 마리카는 호라루를 사랑하고 신뢰했었던거 같음
한편 순전히 개인적인예상이지만 첫번째 자식으로 메스메르와 멜리나 남매를 낳게됨
근데 둘이 어찌됀일인지 외부신의 영향으로 불의환시를 가지고 태어나 황금나무를 불태울수있는 힘을 가지게되고
이는 곧 황금률의 큰 위험이 되므로 엘짐(황금률)에게 찍히게 됨
마리카는 차마 자신의 첫자식을 죽일수없었고 대신 항상 기회만봐서 없애버리려던 고향의 뿔난귀족(흉조)들 말살을 명령함
빛없는자들을 살려두지 말란 말과 함께
메스메르는 이게 옳지 않다는걸 내심 알면서도 사랑하는 어머니의 명령이었기에 증오하려면 자신을 증오하라며 명령을 착실히 이행
그리고 마리카는 장소째로 고향과 메스메르를 유폐
나중에 멜리나는 어떤이유로 육신을 잃게되는데 아마도 황금률의 개입으로 예상함 마리카가 메스메르를 살리기위해 유폐한건 메스메르 본인에겐
어떻든 옳은 선택이었음
하지만 나중에 빛바랜자를 왕으로 하라는 어머니의 말에 처음으로 반항한걸 보면 메스메르로선 버림받았다는걸로 느낀듯
한편 이사건으로 엘짐은 마리카가 지나치게 인간적(고향에대한 증오나 황금률에 위혐이될 첫아들을 죽이못하고 유폐함 등등)이라 판단하고
대체인격인 라다곤을 만들어냄
마리카역시 현재 황금률이 거대한 의지의 뜻이 아니라 미쳐버린 손가락어머니와 첫명령만 이행하는 기계인 엘데의 짐승이 이룬 질서라는걸 깨닫고
이 잘못된 질서를 파괴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려고 시도로서 자신이 알고있는 자들중 말리케스를 제외하고 강한자이자 유일하게 신뢰하는 남편 고드프리를 그 전사들과 추방 빛바랜자로 만들어 황금률 감시에서 벗어나게 하고 멜리나를 영혼으로 나마 살려 나무를 불태우려함
후에 라니 라이커드 두 데미갓들과 검은칼날들이 일으킨 음모의 밤에 기회가 왔다고 판단한 마리카는 엘든링을 파쇄하는데 성공하고
빛바랜자들을 다시 불러들이는 명령을 내림
한편 미켈라는 이 혼란을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고드윈을 부활시키려고 하는 등 노력하지만 실패하고 왜 이렇게되었나 이유를 찾은 끝에
황금률과 어머니의 진실을 깨닫고 맘
이모든게 지나치게 감정적인 어머니와 외부신들의 간섭이때문이라고 여긴
미켈라는 감정을 버리고 외부신의 간섭없는 세상을 꿈꾸게됨
그리고 어머니가 그랬듯 자신이 신이되기 위해 그림자 땅으로 신의문을 찾기위해 모그에게 접촉하고 매료시킴
왕이 될 반려로서 외부신이 아닌 라단을 선택하는데 애초에 미켈라의 목적은 외부신의 간섭없는 세상이었으므로
외부신도 아니면서 신과같이 강하고 성격도 상냥한 라단이야 말로 미켈라에겐 이상적인 왕이었을것임
하지만 라단은 황금률의 질서를 수호하는 입장이었고 이미 신이되기위해 막나기기로한 미켈라는 그렇게 구원해주고 싶어했던 여동생에게 자폭해서
라단을 죽이라고 명령함 이때부터 또다른 인격 트리나와 다툼이 심해지고 아예 분리시켜 버렸던걸로 보임
본인은 모그를 통해 육신을 버리고 그림자땅으로 향하고 라딘이 죽기 만을 기다리며 자신이 가신들을 불러들여 신의문으로 가는길을 막는 메스메르를
처리하려고 했었는데 그사이에 빛바랜자가 끼어든게 DLC 본편 내용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