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성향은 딱히 없더라
진보, 보수 다 깜
스토리는 대기업 담굴려던 검사가 역으로 담궈져서
복수를 위해 대통령 밑에서 일하면서 총리까지 달았는데
대통령이 어떤 사건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총리가 대통령 권한 대행이 되면서
한국에 썩은 경제, 정치인들을 쓸어버린다는 내용인데
대한민국 정치 사건사고 15년어치를 쑤셔넣어서
매화 사건사고 펑펑터지고
서로서로 통수치는 도파민 절임 막장 정치 드라마임
아쉬운 점은 그 정치적 사건사고에만 집중하다보니
캐릭터에 대한 매력이 0에 수렴함
거기다 도파민 절임 드라마치고는 상당히 질질 끌고 있음
대통령 권한 대행에서 스토리 끝내야 했는데
괜히 대선까지 끌고가니 스토리 진행이 지지부진함
정치 드라마로는 재미있고
드라마로는 호불호 갈림
대선 나오면 그만보면 된단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