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포켓몬 게임을 하다보면 뭔가 사용하기 꺼려지는 아이템

[하나사키 모모코]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필요하면 사용하라고 있는 아이템이지만

얘내는 왠지 모르게 사용하기 망설여지게 됨

그럴만도 한게 이 아이템들은 비매품이라 일반적으로 상점에서 구매를 못함

비매품인 만큼 안쓰고 애지중지하는 포덕들이 많은 편

일부 버전에서는 다른 경로로 추가로 구할수 있게끔 루트가 있지만

상점에서 구하는 거 만큼 절대로 쉽게 구할수 있는건 아님

게다가 PP아이템의 경우는 과사열매로 대처가 가능하고

기력의 덩어리는 기력의조각이나 부활초로 대처가 가능하나

기력의조각은 반 밖에 회복이 안되고 부활초는 친밀도가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다보니

결국 어중간한 성능인 기력의조각을 사용하게 됨

그래서 애지중지하다 전당입성하고 전국도감을 얻게되는 2회차에선 애물단지가 되버림

[A·A·A]

머 어리고 사천왕 겁나 쌘데 레벨링 안 되어 있던 그 시절엔 얄짤 없이 다 들이 부었지만 ㅋㅋㅋㅋ

[그냥번호-6285598117]

난 아까워서 사천왕 전 동굴에서 레벨링 존나게 해갔는데

[루리웹-6612358506]

애초에 포켓몬 센터만 잘 가줘도 pp모자랄 일이 많이 없는걸

[고독한게이(머)]

상점에서 안파는 부활템 mp물약
언젠가는 써야지 했는데 딱히 안써도 진행에 무리는 없음

[포지더블]

pp 적은 고화력기만 쓰다가 챔피언로드나 리그에서 썼지

[카다린]

마스터 볼을 안쓰는 거랑 같은 이유지....

[베즈곰팅]

엘릭서 증후군...

[-ZON-]

그냥 포인트업써서 pp를 늘렸다

[나래여우🦊]

pp모자랄정도로 연전한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잘 안쓰긴함

[해해]

기력의 덩어리는 그렇다 쳐. 근데 왜 PP템은 왜 상점에서 안파는거임? 누가봐도 제약회사에서 제조한듯한 디자인인데 왜 안팔아?

[-ZON-]

최근작에선 바닥에서 주워도 남는다

[켱켱s]

pp를 팔면 사람들이 센터를 안가고 포켓몬을 학대하기 시작한다!

[계왕권]

딱 아무생각없이 하나만 키우고 쎈기술만쓰는 플레이하는 아이들이 사천왕전에서 쓰게되는 아이템임
적절하다 생각해

[기가스웜]

하지만 필요할 때마다 막 써버리면 나중에 진짜 필요할 때는 꼭 없어
저런 아이템들이 으레 그러니 최대한 안쓰게 됨

[고양이육구]

예전버전으로갈수록 pp에이더랑 늘려주는애는 팔지도않아서...

[bvyyb]

아끼다 똥되는 수준은 아닌데 아무튼 아낀다고 안씀

[Lifeisgambling]

모든 RPG 게임의 숙명이지
상점에서 못 구하는건 계속 아끼다가 똥 됨

[루리웹-7199590109]

귀한것도 귀한건데 기력의 덩어리 써버렸다가 져버리면 다음부터는 덩어리없이 싸워야된다고 생각하니까 알아서 아끼게 되더라
그러다가 게임 끝날때까지 안씀

[루리웹-7416364737]

난 다른 rpg 할때는 아끼는데 포켓몬할때는 그냥 막씀;;

[루리웹-7416364737]

모자랄일이 거의 없어서 그런듯

[칼반지]

이상한 사탕ㅋㅋㅋ

[Alice3382]

'진짜 어려우면 써야지' '안 써도 깰 만한 거 같은데?' 하고 결국 안 쓰고 엔딩 보는 클리셰

[에르타이]

반대로 부활초는 상점에서 살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진짜 거리낌없이 애용하는 사람들 많더라.
친밀도 페널티야 어차피 그렇게 신경 안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태상촌]

RPG에서 수량 제한 있는 고급 엘릭서 같은 것들의 운명이 다 그렇지..

[ㅇOㅇ!!]

스칼렛 바이올렛에선 엄청 뿌리는 아이템이잖아 테라레이드 몇번 돌면 그냥 주고 살 포인트도 얻고

[1UP]

기력은 쓰는데 PP류는 쓸일이 없어;

[창공의소리]

4세대 기술머신은 절대 안쓰지

[하나사키 모모코]

사실 4세대 DP 일본판 초회 한정으로

메타몽 버그로 아이템 늘리는 꼼수가 있긴 한데

이건 한글판으로 교환도 안되고
(4세대 당시에는 GTS 아니면 한글판하고 교환이 안됨)

3세대 복사버그와는 달리 오지게 귀찮아서 비효율적임

[무토P@타카야마사요코♡]

이게 그냥 프리하게 스토리밀면 저것들 잘 안쓰게 되는데
너즐독같은거 하게되면 하나 하나 소중하더라

[무토P@타카야마사요코♡]

4세대까지 플레이하면서 플러스파워같은거 써본적 한번도없었는데
한마리로 깨기 벌레타입으로만 깨기 같은거 영상보니까
체육관전 사천왕전때 꾸역꾸역 먹이더라

[에르타이]

그리고 이 분야의 정점에 있는 아이템.
게임 플레이 중 단 1번 밖에 얻을 수 없어서
진짜 쓰기 망설여진다.

[IlIIIIllIlilI]

칠색조가 가지고있던거였나

[에르타이]

ㅇㅇ 소지품.

[실버메탈]

어릴 때 사천왕전에선 유용하게 사용함

[폭포뒤에는보물상자가숨겨져있어]

조금만 더 가면 풀 회복할 수 있는데
제한이 있는 아이템을 소모해?

[야른삭사]

9세대는 아예 쓸일이 없어져서 편했지. 그냥 로토무 열고 기술 넣었다가 빼면 풀충전인걸....

[폭포뒤에는보물상자가숨겨져있어]

그리고 그 뭐야. 그 때는 아이템을 사용해서 회복하는 것 보다는 일단 한대라도 더 때려서 상대hp를 더 깍는게 중요해 보였음
1턴 1턴의 공격기회가 소듕해

[스크류펀치]

PP는 그냥 쓸일자체가 없지

[사시미오]

결국 이것도 엘릭서 증후군이지ㅋㅋㅋ

[나15]

BP로 안팔던가?

[하나사키 모모코]

모든 버전은 아니고 일부 버전에서 팔긴 하는데

포인트업도 아니고 상처약 마냥 PP를 일시적으로 회복시키는걸 BP로 사는건

진짜 비효율적인거 같음

[나15]

나도 BP로 도구 사기 바빴지 포션은 사본적 없는듯. 보통 비전투 상황에서 회복할거 다 하고 다니다보니(제약 플레이를 안해서 약빨로 밀어야하는 경우도 없었고) 저런건 그냥 막 쓴듯. 어차피 회복약도 상태이상 치료제 + 회복류 포션 을 합친 역할이라 그거 다 들고 다니면 아쉬울게 없었으니.

[나15]

기덩은 기력의 조각과 포션, pp에이드는 한 기술만 조질 일이 별로 없었던것 같고 과사열매 같은걸로 해결도 되니까... 과사열매보다 pp약을 더 많이 먹은것 같지만ㅋㅋㅋㅋ

[정상은 아님]

옛날 어렸을 때 ds로 디아루가 시간의포효 횟수 7로 늘리고 저것들 다 쓰고도 발버둥쳐서 잡았던 기억이 나네

[루리웹-1638725373]

난 예전에 포켓몬 할때 마스터볼 아끼고 아끼다가 전포까지 다른 볼로 잡고 현타 와서 길가다 구구였나? 그냥 마스터볼로 잡고 끝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