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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바뀐거 같은데
뭔가 바뀐거 같은데
겁나게 수상한 변명
근데 미술쪽 전공이면 들고다니는 노트 같은데 반은 누드고 반은 뼈와 근육이라 공공장소에 펼치면 심심찮게 오해 받을 수 있음
너구나
나도 뇌과학 좋아해서 책읽을때마다 뇌의 질감은 잘익은 아보카도와 같다라는 글을 계속 떠올림 언젠가 한번 만져보고싶더라
아 아보카도가 그런 질감이구나
베살리우스가 그렇게 언급하곤했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