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 기울어지기 직전 호흡기 달고 겨우 버틸때 동서로마 쪼개고 그 황제가 호노리우스와 아르카디우스였나 둘다 덜 떨어진 위인들이라 스스로 군대 이끌고 나갈 능력은 커녕 정상적인 사고도 못할 위인 동로마도 이래저래 엉망이긴 했지만 그래도 버텼는데 서로마는 최후의 보루인 스틸리코를 내부에서 죽여버리는 바람에 가뜩이나 엉망인 나라꼬라지 수도 로마가 개털림. 근데 호노리우스는 라벤나에 죽치고 있어서 아몰랑.
웃기는게 원래 덜떨어진 황제 나오면 찔러죽이고 새로운 실력자가 나오는게 로마 전통인데 이 새끼는 무탈없이 자연사함
아, 명심하세요.
연산은 임기 대부분을 성종의 통치를 이어받아 유지 계승한 명군이었습니다.
선조도 왜란 전까지 각종 사화로 들뜬 내정을 안정화시킨 명군이었습니다.
광해군도 세자시절 왜란중에도 분조를 이끌고 전쟁을 지휘한 명군이었습니다.
가챠를 잘 뽑아도 중간에 암군으로 타락하는 경우는 세계사에 너무나 많습니다.
반대의 예는 고대 전국시대 초장왕을 빼고는 생각나지 않군요.
민주정이 가챠확률이 더 높음
수양대군은 세종대왕의 자식이었다
정확히는 고점도 조금 높은데 저점이 미친듯이 높은거 아님?
???: 아 그래서 가차 성공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내가 왠만하면 유선을 고평가하지 않는편인데 이건 유선이 이겼다 ㅋㅋ
현실은 몇십년에 단챠 한번이 땡이잖아!
민주정 - 고점이 낮지만 저점도 상대적으로 높음 군주제 - 고점은 높지만 저점은 진짜 개박살 낼 정도로 낮음
그치만 가챠 성공하면 떡상이거든요
Sanith
민주정이 가챠확률이 더 높음
Sanith
현실은 몇십년에 단챠 한번이 땡이잖아!
F1+2
정확히는 고점도 조금 높은데 저점이 미친듯이 높은거 아님?
더 높기는 한데 임기가 정해져 있어서 포텐을 끝까지 못쓰는 문제가 있음. 대신 저점이 존나 높아서 장기적으론 낫지
SSR 뜨면 떡상 SR 떠도 본전이지만 R 뜨면 나라가 망해버림
정말그런가? 이게 확률높은 가챠로 뽑힌게 맞나?
민주정은 가챠실패해도 기간제지만 군주정은 가챠실패하면 종신제라서
제대로 가챠 성공해서 어릴때부터 제대로 교육한다는 전제하에서 고점이 사아아알짝 높긴한데 문제는 그 높은 고점 보겠다고 지저 밑바닥을 찍는 저점 + 민주정보다 한참 밑 평균치를 감수할 이유가 없음
Sanith
???: 아 그래서 가차 성공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군주정은 가챠 성공할 확률이 높아서 좋은 게 아니라 가챠 성공하면 죽을 때까지 쓸 수 있어서 대박인 거임 민주정은 성공해도 다시 뽑아야 되고 본인이 하고자 해도 선거에서 질 수 있지만 군주정은 명군이 나오면 죽을 때까지 안정적으로 굴릴 수 있다는 장점이...
Sanith
민주정 - 고점이 낮지만 저점도 상대적으로 높음 군주제 - 고점은 높지만 저점은 진짜 개박살 낼 정도로 낮음
최소한 5년에 한번씩은 가챠 돌릴 사료 주잖아 군주제는 운없으면 30년 동안 R등급도 아니고 N이나 그 밑에 꺼 써야됨
가챠가 망해도 욍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꼴박하는 꼬라지를 실시간으로 보고 싶냐
궁예: 아니던데 씨이-발아
문젠 젊은 명군이 말년 암군 되는 경우도 허다해서 ㅋㅋ
문제는 성공한 가챠라해도 죽을때까지 성공 상태라는 보장이 없음... 대표적으로 선조는 초기에는 가챠 성공 케이스인데 왜란부터는...
아니 그래서 가챠확률이 좋은거 맞냐고 가챠후 지속력이아니라
양 웬리: 이상하다… 분명히 첫트는 한정 SSR 이었는데
무능한 놈들이 살기는 뒤지게 오래살음 ㅋㅋㅋㅋ
ㅇㅇ 연차해서 아시발 이렇게 돌렸는데 어떻게 망하지 개같은거 하고 불평이라도 하고 있는거지. 당장 시진핑이나 푸틴 봐봐
저점도 높으면 좋은거잖아!
무능파면 좋은거 쳐먹고 놀면서 사니 당연히 오래삼 ㅋㅋㅋ SSR은 나라 운영 빡세게 하느라 빨리 돌아가심 ㅠ
ㅇㅇ 그냥 아무 애새끼 왕시키기보다 넓은 인재풀에서 돋보이는 한사람 뽑기가 더 확률 높음
수양대군은 세종대왕의 자식이었다
수양도 의외로 경제쪽 개혁은 했다. 하지만 수양 아들내미가 아빠가 한 개혁 롤백한 뒤 1년만에 뒤져서 수양의 업적은 그대로 묻혀버렸다.
조카를 제끼고 올라가다 보니 정통성 문제도 있어 도와준 놈들 눈치도 봐야돼 아버지가 완성한 시스템도 망가뜨려 조선이 삐끗한 시초고 악이라고 생각함 ㅋㅋ
반대로 적장자로 태어났을때도 일을 못하고 무능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긴 해 ㅋㅋㅋㅋ 걍 형보다는 딸리고 존나 싸1패였을 뿐이지
세조는 딱히 도와준 공신들의 눈치를 보지는 않았고 조선이 삐끗햐 시초고 악이라는건 지나친 억까임.
삭제된 댓글입니다.
다섯글자에환호성
문제는 SSR급이 일하다 맛가서 폐급되는 경우는 많은데 폐급이 SSR급으로 대오각성하는 경우는 없음 ㅋㅋㅋ
다섯글자에환호성
고↗도 추가해라
대표적 케이스: 광해 분명 UR이었는데... 위기 상황을 이겨내고 조선의 중흥을 이뤄낼 수 있는 군주였는데...
내가 왠만하면 유선을 고평가하지 않는편인데 이건 유선이 이겼다 ㅋㅋ
무능하니 아무것도 안해서 VS 무능한데 뭘 하려고 해서
유선- 딱히 자존심 안셈, 제갈량에게 전권줬는데 자의건 타의건 딱히 서로 마찰 일으킨적은 없음, 뭐라고 하면 듣는 시늉은 함, 욕심도 그렇게 크지는 않음
인재 잘 굴리는거도 군주의 덕목이지
유선은 시대가 삼국지라 그렇지 한번 맡기면 누구보다 믿고 맡기는 스타일이라 난세에 제갈량한테 황제급 권한 주는게 쉬운일이 아님
애초에 제갈량도 선비중에 선비라 가능했음 본인도 선비로서 지켜야할 덕목을 평생지킨 사람이라
멍게 vs 멍부 라면 전자가 조금이나마 낫지
삼국지도 장수제가 더재미있음
사실 민주정이나 왕정이나 뛰어난 지도자도 있고 개같은 지도자도 나오는데 왕정은 개같은 지도자라도 뒤질 때까지 국가원수지만, 민주정은 개같은 지도자를 4~5년만에 쫓아낼 수 있단 점이 크지.
진짜로 현대차가 제한테 넘어가면 IMF시절 ↗된 기아그룹기아차는 당연하고 현대차도 망해서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는 대만, 호주등 처럼 외국계가 장악하여 비싼차만 살수있게 되었겠ㅈ.
let mental=null;
계승권자 농사는 안 망했는데 ㅜ
let mental=null;
문종이 원래 장골이였는데 3년상을 연거푸 2번 치르고나서 2년만에 죽음. 그걸 나눠서 했었으면 일찍 요절하지 않았을것 같음.
고종처럼 원격으로 3년상 치뤘으면 잘 살았을텐데
문종이 진짜 준비된 군주였는데 대리청정도 길고 근데 하필 아들을 너무 늦게봄..
글고 아들 지켜줄 외가도 빨리 죽음 세조 엄마도 이미 죽고 없음 왜 조선 왕이 할배 돼서도 장가를 들고 중전 자리를 비우지 않았냐면 세조 이 새1끼가 빈틈 노려서 찬탈하는 바람에
명분 가득한 동복조카에게 누가 그럴꺼라 생각했을까
근데 그 싸패새1끼는 거슬리면 재상이고왕족이고 모가지따겠다 협박하는 찐싸패였고
문제는 지금 제도는 쓰알 떠도 5년 밖에 못써서 역시 우리도 4년*2 로 가는게 좋긴 할 거 같음
고점도 높지만 저점이 엄청나게 낮음
이러니 장수제가 좋음
정의선 보면 뭐
북돼지일가만봐도 뻔하지
민주정의 장점은 지도자가 유능한게 아니라 최악의 경우에도 끌어내릴 방법이 있고, 그러지 못해도 임기 끝나면 내려온다는거임
민주주의에서 정치의 실패는 국민 모두의 책임이다. 군주제에서 정치의 실패는 군주의 책임이다.
뭔개소리임.. 민주주의는 책임을 지지 않는 정치 형태라서 욕 많이 먹는건데 무조건 다수결의 원칙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반대했던 사람들한텐 어떠한 보상도 이루어지지 않음
당장 특정 정책이나 공약 이행 못했다고, 잘못 이행했다고 깜빵 들어가는 국회의원 대통령이 어딨음 ㅋㅋ
로마제국 기울어지기 직전 호흡기 달고 겨우 버틸때 동서로마 쪼개고 그 황제가 호노리우스와 아르카디우스였나 둘다 덜 떨어진 위인들이라 스스로 군대 이끌고 나갈 능력은 커녕 정상적인 사고도 못할 위인 동로마도 이래저래 엉망이긴 했지만 그래도 버텼는데 서로마는 최후의 보루인 스틸리코를 내부에서 죽여버리는 바람에 가뜩이나 엉망인 나라꼬라지 수도 로마가 개털림. 근데 호노리우스는 라벤나에 죽치고 있어서 아몰랑. 웃기는게 원래 덜떨어진 황제 나오면 찔러죽이고 새로운 실력자가 나오는게 로마 전통인데 이 새끼는 무탈없이 자연사함
스틸리코와 그의 부하들이 서로마 최후의 정예병인데 그 부하들이 죄다 알라리크에게 귀부해 버렸으니까...
가챠만 잘하면 평생 철인통치라서 잘만 살고 가는데 이걸 안해?
그 철인이 평생 명군일거라는 보장도 없고 완벽한 판단을 할거라는 보장도 없음 ㅋㅋ
갸챠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다음가챠는...
아, 명심하세요. 연산은 임기 대부분을 성종의 통치를 이어받아 유지 계승한 명군이었습니다. 선조도 왜란 전까지 각종 사화로 들뜬 내정을 안정화시킨 명군이었습니다. 광해군도 세자시절 왜란중에도 분조를 이끌고 전쟁을 지휘한 명군이었습니다. 가챠를 잘 뽑아도 중간에 암군으로 타락하는 경우는 세계사에 너무나 많습니다. 반대의 예는 고대 전국시대 초장왕을 빼고는 생각나지 않군요.
잘 되면 치세동안 별 문제 없고 역사에 남을 업적 세운 세종대왕같은 명군이 튀어나오는데 안 되면 그 거대한 제국 가지고 뒤질때까지 고구려 꼴박해서 나라 망하게 만든 수양제 튀어나오는게 군주제임
재능있는 왕이라도 주위 상황도 리스크가 큼. 단종같이 실질적인 준비도 제대로 못한 상태로 주위 정치나 경제같은 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네가 그래야 뮤탈을 할수있다니 저그유저였군
군주제면서 군주제가 아니게 만들기
민주주의든 군주제든 결국 큰 차이 없음 운영하는 사람들 기질에 따라 뭐가 맞냐도 다 다름 미국이 군주제였으면 아마 백성들 눈치 보고 다니는 형태였을걸
어차피 군주제에서 날고 뛰는 인물이면 민주제에서도 날고 뛴다
현대사회 왕정이 얼마나 개차반인지는 조금 북쪽을 보면 알수 있다
사실 진짜 군주제면 왕자의 난으로 진작에 제거됐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