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과금으로 매번 나오는 픽업캐마다 본체는 이론상 성능 100% 발휘하는 구간(예시-엘렌 2돌 이상)까지 지르는 유저거나
아니면 컨이 그냥 예술적으로 날라다니면서 매 시즌 유튜브 영상에서 기록갱신 하는 유저
나는 그런 유저가 아니라서 항상 몸비틀어가며 클리어 하는 편인데
그래도 꼴에 올 S랭 안 찍으면 자존심 상하니까 오늘 시간 난 김에 8시부터 좀전까지 시유방어전 기습 4/5단 돌렸음
1-3단까진 쉬웠고, 4단도 할만한데 5단 이 조합이 진짜 빡세더라
기존 엘렌 쓰는 조합은 얼음속성 저항 뜨니까 게이지 채우는거부터 빡셈
그리고 이쯤 오면 리카온이 슬슬 한계가 보이는데, 리카온은 회피공격 모션이 되게 짧음.
이게 어떨땐 장점이고, 어떨땐 단점인데 이번 5단에선 보스 외 주변 적들이 엇박 공격을 자꾸 넣음.
모션이 짧다 = 무적시간도 짧다보니 적 공격/내 회피공격 이후 아주 짧은시간 회피공격 못 할 타이밍이 생길때마다 얻어맞아야 됨.
거기다 적이 공격 저항이 붙으면 리카온이 쌓는 그로기 게이지도 줄어드는 것 같더라 ㅠㅠ
그래서 아무리 해도 답이 없어서 얼음팟/물리팟 하던거 이렇게 파티 쪼개놨음.
1팟은 그냥 평소처럼 청의로 그로기 쌓고 리나 버프 받은 코린이 긁으면서 버티기
2팟은 나머지 멤버는 버프 주려고 끼워놓은 거고 실제로는 제인이 다 하는 파티
그래도 격변 말고 다른 난이도 조건이 안죽고 깨기라서 내 컨만 최소 수준 되면 S랭클 가능해서 다행이야
격변은 진짜 몸 비틀어가며 시간제한 안에 조져야 되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