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솔직히 바이럴 종종 하는 편이고 이번에도 한개 썼는데 쓰고나서 게시글들 제목 등 보니까 이거 타이밍 잘못 잡았다는 생각 들었을 정도였음. 그 잠깐 본 순간으로도 말이지
원칙은 다 끝나고 감상소감 정도 쓰는게 맞다고 봐야 할거야. 내용언급은 당연히 안되고. 근데 직접적인 내용언급을 피해서 사람들 궁금증을 유발하는 글들이 간혹 올라옴. 이걸 보통 멘겐 바이럴. 멤버쉽 바이럴이라 부름
이 부분도 사실 개인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간혹 시비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 그래도 빈도가 심하지 않고 '현재 진행중인 방송의 직접적인 상황을 알 수 없는 정도'라면 보통 암묵적으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임
근데 방금 상황은 어땠지? 대놓고 지금 누가 뭘 한다 누구랑 누구가 뭘 한다. 이런 글이 아에 제목부터 버젓이 올라왔잖아.
글만 봐도. 누가 봐도 현 상황이 바로 보이지? 이건 그냥 중계글이야. 아무리 허들을 낮춰줘도 바이럴로 볼 수 없는 명백한 위반사항임
심지어 내가 잠깐 봤는데도 그런 글이 여러개 보였을 정도이고
나도 상황파악을 못했다고 해도 평소처럼 글 쓴게 있다보니 절대 결백하다고 할 수 없는 입장이다만 그런 내가 봐도 방금 상황은 확실히 심했어
여기까지 쓴 김에 오늘은 확실히 쓸까.
그.. 팔이 안으로 굽어있는거 까지는 이해하거든? 솔직히 유게에 올라오는 글 빈도만 봐도 누구든 알 수 있는 부분이고
그럴수록 이런 부분을 신경써줘야 한다 생각해. 점유율이 높은 쪽이 멋대로 날뛰면 게시판 분위기고 밸런스고 박살나는거 순식간이야. 뭐라고 할 사람도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속된 말로 인원으로 밀어버리는것도 가능해지니
개인적으론 한때 버튜버에 대해 반감이 컸던 분위기도 이게 어느정도는 원인이 됐다고 생각함. 사용규정 자체야 문제가 없다곤 해도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곳이잖아? 괜히 이미지 망칠 이유가 없지. 조금만 양보하고 자제하자고
내가 이쪽에서 가끔 분위기 타서 폭주하는거 보일때 주의환기글을 쓰는것도 다시 저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임
여하튼 이번 계기로 나 스스로도 바이럴 글에 대해서 한번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거 같다. 특히 리글로스 관련인 경우엔 더욱 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유료컨텐츠 공유인건데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유료컨텐츠 공유인건데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
멘겐 들어가는 즉시 게시판을 벗어났는데, 우려한 사태가 일어났나보군...